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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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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과 공원의 가을 풍경 11월 11일 오후 뒷동산에서 만추를 느껴보려고 집을 나서는데... 숲 속에 있는듯한 우리 아파트 곱게 물든 단풍부터 담아보고 뒷동산으로 오른다 이곳에서 잠시 숨 돌리면서 광교산 형제봉도 바라보고 단풍 물결 속으로 꿈을 꾸듯 오르다 보면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 정자각에서 크게 호흡을 하고 오늘도 뒷동산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 여러 산모 둥이와 오르내림이 많은 산을 돌고돌아 이곳에 도착 벤치에 앉아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 기도 하며 뒷동산을 한 바퀴 돌아보고 집 앞 공원으로 와 본다 오늘도 공원에 낙엽 모두 깨끗이 치워버렸는데 난 낙엽을 밟으며 거닐고 싶은데... 뒷동산도 산행하다가 넘어질까 봐 누군가가 길에 쌓인 낙엽은 모두 쓸어버려 낙엽을 밟지 못했는데 분수대 물줄기라도 뿜어 주었으면 좋으련만.. 2022. 12. 9.
광교 (신대호수의 가을 풍경) 광교호수공원에는 신대호수와 원천호수가 있는데 7일 월요일 신대호수로 산책하기로 한다. 광교호수공원(光敎湖水公園)은 농업을 위해 만들어진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광교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공원으로 정비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어반레비와 함께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으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를 담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광교복합체육센터 제2 주차장 주차요금은 3시간까지 1,000원 3시간이면 부지런히 걸으면 신대호수와 원천호수까지 산책할 수 있는데 난 오늘도 가을 정취에 매혹되어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면서 가을 풍경을 즐기기로 한다. 계절을 잊은 듯 영산홍과 병꽃이 꽃을 피웠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하늘전망대로 올.. 2022. 11. 17.
아산(은행나무길.현충사) 전날 딸 한테서 전화가 온다 내일 시간이 있는데 아산에 있는 은행나무길로 가보자고 한다. 딸도 나도 아직 미답사 라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기대에 부풀어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염치읍에서 현충사로 가는 길목에 은행나무길이 있었다. .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은행나무길로 올라와 보니 이곳이 포토죤이었는데... 인증샷 찍으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살짝 이곳만 찍고 헐... 평일인데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거야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 이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곳인가 기대하고 왔는데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이 작품은 빌려온 사진 마음 놓고 사진도 찍을 수 없고 사람들도 많고 모두 은행나무 뿐이라면서 남편은 다른 곳으로 가자.. 2022. 11. 10.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잔도.울렁다리)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출렁다리로 가면서 멀리 잔교와 전망대를 바라본다.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으로 붐빈다. 며칠 전만 해도 곱게 물들었을 단풍은 조금씩 퇴색되어 떨어지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주차장 - 출렁다리 - 잔도 - 울렁 다리- 주차장 (5.3km 2시간 30분 소요) 된다는데 사진 찍고 전망 좋은 곳에서는 앉아서 차 마시며 놀다 보면 2시간 30분 만에 올 수 있을까... 자 ~.. 2022. 11. 6.
광교호수공원(원천 호수)의 가을 31일 월요일 오후 가을 햇살은 곱고 오전에 운동을 안 했기에 어디로 가면 가을 풍경 만끽하며 운동 겸 산책을 할까 생각하다가 광교호수 공으로 가기로 하고 한다. 광교호수공원은 늘 걸어서 가는데 오늘은 자차로 호수공원 제2주차장으로 간다. 제2주차장으로 가니 우와! ~ 이게 웬일이야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얼마 전에 왔을 땐 코스모스가 꽃몽우리 상태로 꽃도 피기 전에 얼어 죽을 것 같아 좀 일찍 파종을 하지 그랬었는데... 지금 한창 곱게 피어있어 어찌나 반갑고 예쁘던지... 방가방가 코로나로 2년 동안 아무것도 심지 않아 그동안 얼마나 서운했는데 올 가을엔 이렇게 파종을 해서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니 수원시에 감사한 마음 절로 생긴다. 환희에 연신 폰을 눌러댄다 그리고 딸에게 카톡으로 보내주기도.. 2022. 11. 1.
명성산 억새 산행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922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동쪽에 광덕산(廣德山, 1,046m)과 동남쪽에 백운산(白雲山, 904m), 남쪽에는 사향산(麝香山, 736m) 등이 솟아 있다. 명성산은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설에 의하면 궁예(弓裔)가 건국 11년 만에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이곳에 피신하다 1년 후 피살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궁예의 말로를 이곳의 산새들이 슬퍼해서 명성산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1997년부터는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힐 정도로 5만평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명성산 서남쪽 기슭에는 자인사(慈仁寺)가 있고 그 옆에는 국민관광지로 지.. 2022. 10. 29.
동해 여행 2일차 (집으로 오는 길에 두물머리의 가을 풍경을 본다) 동해 여행 2일 차 동생은 시댁에 가봐야 한다기에 새벽에 남편과 제부와 동생은 울산바위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배낭을 메고 나갔는데 금세 다시 들어온다 밖에 비가 와서 울산바위 못 간다고 한다. 그래서 리조트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아름다운 설악의 풍경도 못 보고 집으로 출발을 한다. 원통을 지나 인제쯤 오니까 이곳은 흐린 날씨 그래서 경치 좋은 휴게실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동생과 통화한 후 이곳 인제군 남면 38선 휴게소 부근에 아직 입주하지 않은 휴게소가 있어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길옆에 곱게 핀 코스모스를 본다. 꽃은 개량종인지 꽃잎이 아주 크고 화려했다. 올가을은 제대로 핀 코스모스 꽃을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꽃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입주하지 않은 휴게소 2층으로 올라와 소양강 상류를 바라보.. 2022. 10. 28.
동해 여행 1일차 (정동진 레일바이크, 남애항, 영랑호, 동명항 영금정) 22일 토요일 코로나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완화되어 우리 남매가 다시 모이기로 했다. 이른 아침 영동고속도로는 생각보다 많은 차량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달리면서 동생 한데 전화를 하니 동생은 제2 영동고속도로 광주 ic부터 밀린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강릉 가서 오빠를 모시고 정동진역으로 갈 테니 천천히 오라고 하고 우리는 오빠 모시고 정동진역 무료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정동진역 부근 무료주차장에 도착하니 동생네는 언니와 형부를 모시고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길래 집에서 준비해 간 음식과 과일을 먹으며 잠시 정담을 나누고 정동진 여행코스 중 하나로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우리 남매도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정동진역 으로... 레일바이크 기본요금 / 2인승은 25,000원.. 2022. 10. 25.
용인 농촌테마파크 국화 가을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날씨도 추워져 어디로 갈까 하다가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로 한다. 국화꽃이 곱게 핀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귀여운 개미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정겹고 올해는 텃밭정원 주제로 국화꽃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개미와 베짱이의 이솝우화가 생각이 나서 혼자 빙그시 웃어 보기도 하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많은 원두막이 인상적인데 나무숲 때문에 잘 보이질 않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체험공간이 많은 용인 농촌테마파크... 그런데 눈이 갈수록 불편해 사진으로 담지 못하고 국화꽃 향기 속으로 걸어가 본다 포토죤도 많이 있었는데... 원두막 지붕 위에 가득히 매달려 있는 표주박 서리가 내려 잎이 다 말라 벌렸는지 잎은 없고 박만 덩그러니 있는데 표주박인지 조롱박인지 .. 2022. 10. 20.
기흥 호수공원 용인 기흥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호수공원이다.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로 신갈저수지, 기흥저수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용인시에서 이곳을 공원으로 개발해, 저수지 둘레를 산책길로 조성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약 4만 제곱미터 규모의 제2 매립지를 조성 중이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놓은 공원 내 물빛 정원은 용인 8경 명소로 꼽히고 있다. 10여 Km에 이르는 둘레길은 A, B, C 코스로 나뉘어 있어 각자 컨디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용인 조정경기장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산책이나 해볼까 조정경기장 쪽에 호수정원이 있는데 이곳 습지에 코스모스 꽃이 만발했다고 해서 왔는데 꽃은.. 2022. 10. 19.
민둥산(해발 1.119m)억새 산행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철도 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다. 산 7부 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 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 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고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집에서.. 2022. 10. 13.
충남.홍성(용봉산...2) 용봉산 제1 주차장 - 병풍바위 - 용바위 - 삽살개 바위 - 물개바위 - 악귀봉에 도착 오늘 산행은 오르면 오를수록 시야도 넓어지고 기암괴석도 많이 만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여기까지 왔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 하시라... 사진 찍어주는 남편이 고마워 하트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악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병풍바위와 용바위 바로 앞에 삽살개 바위까지 넣어 찍고 악귀봉에서 사진 찍으면서 잠시 쉬었으니까 전망대 쪽으로 가 볼까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꺼비 바위 기묘한 바위군이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하는데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곳이 아닐까 보고 또 봐도 신비로워 자꾸만 바라본다 앞으로 가야 할 노적봉과 정상 쪽은 역광이라... 악귀봉 정상도 바라보고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도 쳐다보면서 조심스럽게.. 202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