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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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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원에서 만나 매화꽃 이곳에도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어제는 광교호수에서 철새들을 만나고 오늘은 집 앞 공원에서 매화꽃과 봄까치꽃을 만나면서 봄을 느껴본다. 언제쯤 이곳에도 꽃이 필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제 막 피기 시작 한 매화꽃 며칠 지나면 흐드러지게 피겠지 매화꽃이 팝콘처럼 터지며 피기 시작하는데 ... 예뽀예뽀 이 아인 이름은 모르지만 몇 송이 피어 있길래 찍어주고 봄까치꽃(큰 개불알꽃) 이렇게 공원을 지나 뒷동산으로... ******************************************************************* 어제는 광교호수공원으로... 낮시간이라 뿔논병아리는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산책 나온 사람들의 조잘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뿔논병아리 동영상으로 찍고 동영상 청둥오리도 만나고 4..
광교(신대 호수공원의 철새) 어제, 오늘은 광교호수 공원으로... 봄은 봄인가 보다 며칠사이 꽁꽁 얼어있던 광교호수는 얼음이 다 녹고 철새들의 낙원이 되어있었다. 거리가 멀어 최대한 확대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겨울 철새인 고니... 방가 방가 휴식시간인지 모두 고개를 파묵고 쉬고 있었는데... 이 아인 보초서고 있나 보다. 논병아리는 주먹만 한 크기로 어찌나 빨리 움직이던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물닭은 겨울철새 그 많던 물닭들은 거의 다 추운 지방으로 날아갔는지 몇 마리밖에 보이지 않았고 동영상 언제 왔는지 뿔논병아리가 보였는데... 방가방가 뿔논병아리는 이른 봄에 광교호수를 찾아와 2번 번식을 하고 가을이면 떠나는 철새이다. 번식기가 되어 구애춤을 추는 모습도 바라보면서 동영상도 찍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떠들면서 모여드니까 ..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신대호수) 어느 날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날 광교호수로 오늘은 제2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원천호수부터 가보기로 하고 푸른 숲 도서관과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보이는 쪽으로 출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앞에 서면 바라보이는 공원과 원천호수 신비한 물너미 동영상 동영상으로 찍고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호수를 한바퀴 돌아 전망대쪽으로 가야겠지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점점 멀리보이고 지나온 수변테크길을 뒤돌아 보기도 하고 원천호수 수변테크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로 와 본다 날씨가 너무 추워 전망대 카페로 들어가 차 한잔 마시며 언 몸을 녹이고 원천호수로 가 본다 스포츠 클라이밍장을 지나가고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에 도착 정다운 다리 동영상도 찍고 호수는 언제쯤 얼음이 녹을까... 남부지방에선 꽃..
눈이 내리던 날에 역대급 초강력 한파 이후 이번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더니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릴 때마다 눈 맞으며 산책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꿈이 실현되려나 보다. 새벽부터 내리는 눈은 그리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눈 밟으며 산책하고 싶어 롱패딩에 모자까지 눌러쓰고 눈길을 거닐어 본다 눈 밟으며 거닐다 보니 출출한 생각이 들어 최고집에서 짬뽕과 간짜장으로 점심을 먹고 탄천으로 가면서 눈 내리는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고 눈 내리는 풍경은 동영상으로 찍어야 실감날것 같아 또 찍고 동영상 눈 내리는 날 산책을 하면서 만보 거닐고 집으로... 눈 내리는 날 들판 가득 눈이 내렸습니다. 그대에게 글을 적을 수 있게 하늘이 배려했나 봅니다 그림까지 곁들여 적고 보니 들판보다 더 넓은 내 ..
눈 내리는 날 이틀 동안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창 밖을 보니 비가 눈으로 변해 쏟아진다. 올 겨울은 이렇게 눈이 자주 내린다. 눈 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 부지런히 아침밥을 먹고 나가본다 아침밥을 먹고 서둘러 나와보니 눈은 그쳤고 영상의 기온이라 눈이 녹고 있었는데 소나무 윗부분에 남아있는 눈을 살짝 당겨서 찍고 뒷동산으로 오르는데 아직 누군가가 올라가지 않았기에 발자국이 없네 그래서 계단에다 하트도 그려주고 정상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영산홍 나뭇잎에 눈꽃도 꽃처럼 아름다워 찍어 주면서 아침산책을 마친다. 영동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는데 눈산행 가고 싶은 맘 간절하지만 ...
광교호수공원(원천 호수) 며칠 동안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까지 내려진 상태라 낮시간에 잠깐 집 앞 공원에서 6,000보 정보 걸어었는데 1월 10일 화요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이라 광교호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오늘은 집에서 걸어서 온 것이 아니라 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이곳 주차장에서 신대호수 쪽으로 가본다. 왼쪽 전망대와 아파트 뒤로 원천호수가 있는데 오늘도 난 비교적 사람들 적은 신대호수로 간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신대호수 ... 호수는 꽁꽁 얼어있었지만 얼마 만에 보는 푸른 하늘인지 며칠 동안 미세먼지 땜시로 부연시야와 공기질이 나빠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푸른 하늘과 푸른 호수 그리고 맑은 공기까지 어찌나 상큼하던지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실감 나게 했다. 못처럼 상큼..
탄천의 겨울 그동안 한파로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라 집 앞 공원에서 산책을 했는데 못처럼 오늘 한낮의 기온이 영상 1 - 2도라고 해서 탄천으로 산책을 나간다 산책로 옆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 모두 가지치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카시아꽃필 땐 향긋한 꽃내음에 신바람이 절로 났었는데 왜 이렇게 잘라내고 있을까 양지쪽엔 백로들이 노닐고 백로와 오리들이 노닐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올여름 폭우에 망가진 탄천에는 포클레인 여러 대가 복구하고 있었고 교각밑에 앙증맞게 그린 벽화가 있어 바라보기도 하고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도 보고 이 길은 봄에 벚꽃이 필 때면 꽃터널을 이루는 길인데 지금은 보는 것처럼 미끄러워 한눈팔다가 넘어질 뻔했다. 못처럼 한낮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탄천에서 산책을 하면서 10,000보 거닐고 집으..
오늘 아침 아침에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부지런히 아침밥을 먹고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뒷동산이나 한 바퀴 돌아보려고 집을 나서는데... 이런 풍경을 상상하면서 공동현관문을 나서니 내리던 눈은 그치고 여름이면 보랏빛 맥문동이 곱게 피어 있을 이곳을 지나 뒷동산으로 오른다 잣나무 숲길도 지나가고 늘 이곳을 지나갈 때면 잠시 광교산도 바라보는데 오늘도 난 이곳에서 크게 호흡 한번 하고 광교산을 바라본다 살짝 당겨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형제봉, 종루봉, 광교산(시루봉)을 찍어보는데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눈위에 하트도 그려보고 뒷동산 정상 정자각으로 오른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눈이 내려서 인지 아무도 없네 정자각으로 오르는 계단에 고드름이 달려있어 찍어보고 정자각에서 내려다본 풍경 숲이 ..
뒷동산과 공원의 가을 풍경 11월 11일 오후 뒷동산에서 만추를 느껴보려고 집을 나서는데... 숲 속에 있는듯한 우리 아파트 곱게 물든 단풍부터 담아보고 뒷동산으로 오른다 이곳에서 잠시 숨 돌리면서 광교산 형제봉도 바라보고 단풍 물결 속으로 꿈을 꾸듯 오르다 보면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 정자각에서 크게 호흡을 하고 오늘도 뒷동산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 여러 산모 둥이와 오르내림이 많은 산을 돌고돌아 이곳에 도착 벤치에 앉아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 기도 하며 뒷동산을 한 바퀴 돌아보고 집 앞 공원으로 와 본다 오늘도 공원에 낙엽 모두 깨끗이 치워버렸는데 난 낙엽을 밟으며 거닐고 싶은데... 뒷동산도 산행하다가 넘어질까 봐 누군가가 길에 쌓인 낙엽은 모두 쓸어버려 낙엽을 밟지 못했는데 분수대 물줄기라도 뿜어 주었으면 좋으련만..
광교 (신대호수의 가을 풍경) 광교호수공원에는 신대호수와 원천호수가 있는데 7일 월요일 신대호수로 산책하기로 한다. 광교호수공원(光敎湖水公園)은 농업을 위해 만들어진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광교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공원으로 정비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어반레비와 함께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으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를 담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광교복합체육센터 제2 주차장 주차요금은 3시간까지 1,000원 3시간이면 부지런히 걸으면 신대호수와 원천호수까지 산책할 수 있는데 난 오늘도 가을 정취에 매혹되어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면서 가을 풍경을 즐기기로 한다. 계절을 잊은 듯 영산홍과 병꽃이 꽃을 피웠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하늘전망대로 올..
광교호수공원(원천 호수)의 가을 31일 월요일 오후 가을 햇살은 곱고 오전에 운동을 안 했기에 어디로 가면 가을 풍경 만끽하며 운동 겸 산책을 할까 생각하다가 광교호수 공으로 가기로 하고 한다. 광교호수공원은 늘 걸어서 가는데 오늘은 자차로 호수공원 제2주차장으로 간다. 제2주차장으로 가니 우와! ~ 이게 웬일이야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얼마 전에 왔을 땐 코스모스가 꽃몽우리 상태로 꽃도 피기 전에 얼어 죽을 것 같아 좀 일찍 파종을 하지 그랬었는데... 지금 한창 곱게 피어있어 어찌나 반갑고 예쁘던지... 방가방가 코로나로 2년 동안 아무것도 심지 않아 그동안 얼마나 서운했는데 올 가을엔 이렇게 파종을 해서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니 수원시에 감사한 마음 절로 생긴다. 환희에 연신 폰을 눌러댄다 그리고 딸에게 카톡으로 보내주기도..
광교 (원천호수 야경과 탄천의 모습) 어느 날 밤 광교 원천호수공원에서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고 어느 날은 탄천에서 산책을 하고 백로도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먹이 사냥하고 있는데 돌 주변을 발로 흔들어 대면 물고기가 놀래서 도망을 치며 쫓아가서 잡아먹길래 그 모습이 신기해서 동영상으로 찍으려고 하니 물고기가 안 잡히네... 푸 하하 민물가마우지는 연신 물고기를 잡아먹는데 개울에 살고 있는 물고기 다 잡아먹겠네 커다란 메기도 두 마리 봤는데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가마우지가 잡아먹지 않았을까 모래밭에서 무언가 쫓아먹고 있는 오리들 거센 물살을 타고 오르는 오리 한가로이 쉬고 있는 오리들 잉어 떼도 상류 쪽으로 오르는데... 그곳에 흰 잉어도 보이고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다가 심심하다 싶으면 꽃도 찍고 ...황화코스모스 금불초 아침에 일어나며 광..
산책길에서 처서가 지났다고 조석으로 제법 시원해져서 산책하기 아주 좋다 공원을 지나 오늘은 탄천 옆 숲 속 길로 가기로 하고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고 봄이며 벚꽃이 피어 벚꽃터널이 되는 이 길을 따라 가면서 왜가리도 만나고 백로도 만나고 오리들도 먹이를 쫓아먹으며 놀고 있었는데 사진은 영...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 부지런히 걷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걷고 있는데 깜짝이야 넌 거기서 뭐하니? 황화코스모스 곱게 핀 길도 지나 계절을 잊은 듯 피고 지고 하는 장미꽃 탄천은 아침운동 나온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 아침은 별로 없네 보랏빛이 고운 맥문동 분꽃 씨방도 보이고 자줏빛 나팔꽃 속에서 살며시 고개를 내민 흰 메꽃 산책로를 따라 7km 거닐고 집으로... 매일 반복되는 나의 일상 젊은 날은 ..
광교(신대 호수의 아침)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다 계속되는 비로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 높은 날이 연속 밤사이 비가 또 내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내리지 않지만 어찌 비 올 것 같아 우산을 들고나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광교호수공원으로 나간다. 숲 속 마을을 지나 오늘도 난 비교적 산책 나온 사람들이 적은 신대호수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볼 생각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오리들도 바라보며 걷고 있는데 입추(立秋)가 지나고 말복도 지났다고 불어오는 바람결은 제법 서늘하게 느껴지고 가을을 부르는 수크령 꽃말 : 가을의 향연 밤사이 비가 내려 젖어있는 벤치에는 아무도 찾는 이가 없어 쓸쓸해 보이고 정다운 다리에 도착 새벽까지 비가 내려서인지 산책 나온 사람들도 별로 없고 밤이면 불을 밝혀 야경이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