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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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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때늦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다가 조금 따뜻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연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집콕하고 있다가 어느 날 미세먼지 조금 덜한 것 같아 수원화성으로 갔는데 아직 대기권은 나쁨이라 사방이 뿌연 시야로 답답하기도 하고 동북각루(방화수류정)과 연못 지나온 동북각루(방화수류정) / 화홍문(북수문)도 바라보니 헐... 미세먼지 장난이 아니네 장안문도 지나가고 화서문 / 서북공심돈 며칠째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이 내려져 집콕하고 있다가 미세먼지 조금이라고 해서 수원화성 한 바퀴 돌아보고 왔다. ************************************************ 연일 미세먼지 극성으로 저감조치까지 내려지더니 갑자가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고 한낮의 기온도 영..
설날 (눈이 내리더니) 2월 1일 설날 전날부터 내리던 눈은 오전 내내 내린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6인까지라 설 연휴 큰댁에 가지 못했다 남편은 형제들이 많아 모두 모이면 대가족이라 모임 제한으로 큰댁에 못 가고 집에서 가족끼리 아침밥을 먹고 차 한잔 마시는데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내리던 눈은 그치고 바람도 없어 눈 밟으며 산책이나 할까 하고 탄천으로 나가는데... 집 앞 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오니 어느새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네... 뽀드득뽀드득 눈 밟히는 소리 들으며 산책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눈을 다 치우니 미끄럽지 않아 좋긴 하지만 눈 밟히는 소리 듣지 못해 못내 아쉽기도 하고 이곳에는 두대의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반만 눈을 치웠는데 이왕이면 더 넓게 눈을 다 치웠으면 더 좋았을걸..
겨울 풍경(탄천과 광교호수공원) 19일 수요일 눈이 내린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이면 친구들과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창밖의 눈 내리는 풍경 감상하면 참 좋은데 요즘은 코로나로 그럴 수도 없고 ... 그래서 혼자 눈 맞으며 탄천으로 산책을 나간다. 제법 눈이 많이 내리려나 보다 소나무 가지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을 바라보면서 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나가니 어느새 벌써 눈을 치웠는지 자전거 도로는 눈이 쌓여있는데 산책길은 눈이 바닥에 살짝 덮여있네 발목이 빠져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나면 좋으련만... 눈 내리는 풍경... 사진으로 실감 나지 않아 동영상으로 찍고 눈 내리는 날 눈 맞으며 탄천에서 ( 7km )로 산책을 하고 집으로... ************************* 다음날은 광교 원천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눈으로 덮여..
동영상(탄천의 오리와 백로) 요즘 탄천으로 산책을 나가면 양지바른 곳에 백로와 오리들이 노닐고 있는데 백로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 거닐던 발길을 멈춰 동영상을 찍어보는데 이런 행운도 만나다니... 다시 또 찍고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가져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곳 오리들은 재주를 부리고 백로는 손쉽게 물고기를 먹네... 푸하하 그 모습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동영상을 찍고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아인 겨울철새 같은데 처음엔 원앙새끼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닌 것 같고 오리 종류도 많다 보니 무슨 오리인지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청둥오리보다 예쁜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날 광교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요즘 광교호수는 꽁꽁 얼어있는데 이곳 조용한 물 숲에는 얼음이 얼어있지 않아 물닭들이 모여 노닐고 있길래 ..
광교호수공원의 만추 12일 금요일 딸이 오전에 잠깐 시간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집에서 걸어서 가는 게 아니라 차를 가지고 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산책을 한다. 제2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숲속 도서관을 지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지나 원천호수로 먼저가 본다 물닭도 한가로이 노닐고 맑은 공기와 호수와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까지 조화를 이루어 마음은 상쾌해지고 조금 전에 지나왔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도 건너다 보고 푸른 하늘이 예뻐 자꾸만 핸폰에 손이 간다 곱게 물든 단풍은 낙엽 되어 뒹구는데 이곳도 깔끔하게 청소를 했네 낙엽 밟으며 산책하고 싶었는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도 보고 이곳에서 잠시 쉬며 차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고 멀리 가지 않아도 이곳 호수공원에서 으악새 울어대는 억새도 바..
광교저수지의 가을 광교저수지는 광교산 기슭에 있으며, 1943년에 완공되었다. 북쪽에 솟은 광교산·백운산 등에서 발원한 작은 계류들을 막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건설하였다고 한다. 광교저수지 근처는 산책로와 공원이 잘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옆에 광교산이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왕래가 잦으며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대 정문 옆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산책로를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저수지 뚝에 풀을 다 깎아서인지 꽃들이 없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터널을 이루는 호수 건너편 수변테크 길도 바라보고 왼쪽에서부터 백운산. 통신대. 시루봉. 종루봉. 형제봉을 바라보기도 하고 단풍잎은 설렘과 그리움으로 아쉬움만 남긴 채 떠나가려 하는데 내 마음속의 무거운 상념들 잠시 기억 저편으로 묻어두고 가라..
뒷동산의 가을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면서 숨을 몰아쉬며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는데 올가을은 추위가 일찍 와서 단풍이 곱지가 않은데 여기 단풍은 곱게 물들어 나를 유혹하네 뒤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살다보면 때로는 힘들 때가 많다 가슴이 꽉 막히듯 답답하고 허우적거리는 내 마음을 조용히 가슴을 쓸어내리며 가을 향기 속으로 난 이렇게 산책을 하면서 내 마음을 진정시켜본다. 누군가가 청소도 했네 산모퉁이 돌고 돌아가다 보면 이렇게 쉬어갈 펜치도 많아 가끔 가을향기에 머무르기도 하고 뒷동산을 한 바퀴 돌아보고 공원으로 오니 이곳에도 역시 고운 단풍으로 반겨주는데... 계절은 어느덧 만추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 낙엽이 쌓인 길을 거닐고 싶었는데 깨끗이 청소를 하고 계시네 아저씨 떨어진 낙엽 며..
탄천의 가을 탄천은... 경기도 용인시·성남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송파구를 흘러 한강에 유입되는 강. 한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35㎞이다.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높이 340m 지점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며, 성복천·동막천·분당천·운중천·야탑천·여수천·상적천·대원천·단대천·세곡천을 차례로 합류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부근에서 양재천을 합하고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강남구 청담동과 송파구 신천동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길옆에 곱게 핀 꽃도 담아보고 나팔꽃과 빨간 산수유 열매도 많고... 오늘도 나를 흔들어 놓는 가을바람과 고운 햇살에 감동하며 붉게 물든 단풍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는데 반영도 아름답고... 핸폰인데도 사진이 잘 나왔네 탄천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전해오는 이..
광교호수공원(신대호수·원천호수) 27일 수요일 새벽녘에 비가 내리더니 오전 8시 이후부터 맑음이라고 해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광교호수 공원으로 간다. 오늘은 신대호수, 원천호수 둘 다 다 돌아볼 맘으로 출발 먼저 신대호수부터 한 바퀴 돌아보려고 산책로 따라 가는데... 백로 한 마리가 꼼작안하고 있길래 살짝 다가가 핸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사진 찍는 소리에 놀래 달아나 버리네 비가 그치고 안개가 아직 남아있는데 그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여름에는 보이지 않던 논병아리가 많이 보이길래 찍어주고 뿔논병아리도 무더운 여름날 안보이더니 어디 갔다가 왔니? 반갑다 뿔논병아리야 고운 옷으로 갈아입는 나뭇잎들 어느새 계절은 만추를 향해가고 있는데 비가 내린 뒤라 단풍은 더 고운빛으로 다가오는데... 핸폰 사진이라 해상도가 영... 물닭도 돌아왔네.....
광교호수공원과 탄천에서 "열돔" 현상 "지상 약 5~7km 상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된 상태에서 뜨거운 공기가 반구 형태의 열막을 형성하여 지면에는 뜨거운 공기가 고여있게 되는 현상.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 평년 기온보다 5~10도 이상 기온이 상승하여 짧게는 수일간, 길게는 십여 일에 걸쳐 유지되면서 폭염이 발생한다." 열 돔 현상으로 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흘쩍 떠나 며칠 쉬었다 오고 싶지만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 집콕하고 있자니 불쾌지수만 높아지고 그래도 운동은 해야겠기에 이른 시간에 때론 호수공원과 탄천으로 산책을 나가는데 산 넘어 동쪽으로 일출이 떠 오르고 있나 보다. 연밭에서 놀고 있는 이 새는 물닭의 어린 새끼인가? 그런데 뿌리가... 물닭은 / 크기: 약 39cm..
산책길에서...2 수련... 고운 자태로 연일 피고 지고 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청순한지... / 꽃말 : 당신의 순결을 사랑합니다. 한송이 수련으로 이해인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위에 풀어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도도한 사랑의 불길찾아 당당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빛의 염원 단하나의 영롱한 기도를 어둠의 심연에서 건져내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순간마다 연못을 펼치는 당신 그 후른 물 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으로 요즘 여행도 등산도 못 가고 이렇게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만 하는데 하루속히 회복되어 여행도 나들이도 가고 등산도 가야..
산책길에서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는 새들) 멀리 광교산 형제봉과 시루봉도 바라보기도 하고 제2주차장 앞 공터에 도착... 코로나19 오기 전에는 이곳에 온갖 꽃들이 피어 반겨주었는데 지금은 잡초만 무성하고 내년에는 예전처럼 꽃들을 심어 시민들의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왼쪽은 때죽나무 충영 "때죽나무 충영에는 (납작 진딧물)의 유충이 한 달 이상 살면서 때죽나무의 즙을 먹고살다가 벌레가 혹 구멍으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때죽나무 열매 다람쥐 채바퀴 돌리듯 반복되는 나의 일상이지만 오늘도 산책길에서 만나는 나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본다.
아침 산책길에서 요즘 한낮에는 더워 아침운동 겸 산책을 나가면서 뿔 논병아리도 만나고 알을 품고 있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찍고 스포츠 클라이밍장 잔디밭 코로나 오기 전에는 이곳에서 공연도 자주 하곤 했었는데 ... 전에 재즈 공연할 땐 가족들과 잔디밭에 돗자리 깔아놓고 치킨과 김밥을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했던 기억도 나고 이곳 하늘 전망대에서 광교산 시루봉과 형제봉이 보였는데 법원 검찰청 건물이 들어서고 부터는 광교산 시루봉과 형제봉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호수공원을 가나 탄천으로 가나 마스크 턱걸이하고 숨을 헉헉거리며 뛰는 사람들이 많은데 뛰는 사람 옆으로 지나가려면 좀... 코로나 백신 1번 맞아도 7월 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안 해도 된다고 정부에서 말하더니 벌써 부터 마스크 제대로 안 쓴 사람들이 많다 백신..
광교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 산책길에서... 동영상으로도 찍고 왜가리 사람이 가까이와도 꼼짝을 안 하기에
광교호수공원(반영) 아침운동 겸 산책으로 광교호수공원으로... 원천호수에 도착... 이곳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 마시며 참 좋은데 이렇게 아침운동 겸 산책으로 광교호수공원(신대호수, 원천호수)을 돌아보면서 나의 하루를 시작해 본다.
산책길에서 만난 꽃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후 들어 비가 그치기에 장미꽃이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서 탄천 상류 쪽으로 나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