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초강력 한파 이후
이번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더니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릴 때마다 눈 맞으며 산책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꿈이 실현되려나 보다.
새벽부터 내리는 눈은 그리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눈 밟으며 산책하고 싶어 롱패딩에 모자까지 눌러쓰고 눈길을 거닐어 본다
눈 밟으며 거닐다 보니 출출한 생각이 들어
최고집에서 짬뽕과 간짜장으로 점심을 먹고
탄천으로 가면서 눈 내리는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고
눈 내리는 풍경은 동영상으로 찍어야 실감날것 같아 또 찍고
동영상
눈 내리는 날 산책을 하면서 만보 거닐고 집으로...
눈 내리는 날
들판 가득 눈이 내렸습니다.
그대에게 글을 적을 수 있게
하늘이 배려했나 봅니다
그림까지 곁들여 적고 보니
들판보다 더 넓은 내 마음이었네요
오늘처럼 매일 그대 생각하며
글만 적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신대 호수공원의 철새) (29) | 2023.02.23 |
---|---|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신대호수) (34) | 2023.02.09 |
눈 내리는 날 (32) | 2023.01.15 |
광교호수공원(원천 호수) (59) | 2023.01.12 |
탄천의 겨울 (19) |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