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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눈 내리는 날

이틀 동안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창 밖을 보니
비가 눈으로 변해 쏟아진다.

 

올 겨울은 이렇게 눈이 자주 내린다.

눈 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 부지런히 아침밥을 먹고 나가본다

아침밥을 먹고 서둘러 나와보니 눈은 그쳤고

 

영상의 기온이라 눈이 녹고 있었는데 
소나무 윗부분에 남아있는 눈을 살짝 당겨서 찍고

 

뒷동산으로 오르는데
아직 누군가가 올라가지 않았기에 발자국이 없네

 

그래서 계단에다 하트도 그려주고

 

정상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영산홍 나뭇잎에 눈꽃도 꽃처럼 아름다워 찍어 주면서 아침산책을 마친다.

영동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는데
눈산행 가고 싶은  간절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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