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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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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도째비골 스카이밸리.논골담길.망상해변) 3일 목요일... 동해안 묵호항으로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출발 도째비골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경관이 뛰어나고 묵호항과 논골담길, 묵호등대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스카이밸리와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해랑 전망대까지 있으니 그 유명세가 더하지 않을까... 바다 위로 뻗어 나간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해랑 전망대로 들어가 볼까 85m 길이의 전망대는 유리 바닥을 소재로 사용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수평선도 바라보는데 가슴이 펑 뚫리는 기분 역시 동해바다야... 스카이밸리와 등대..
철원(잔도,고석정)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해 있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길이는 약 3.6km , 폭은 1.5m이며 한탄강 순담계곡 절벽 암벽에 만들어 놓은 데크길이다. 순담 매표소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잔도)은 순담 매표소와 드르니 매표소가 있는데 우리는 들머리인 순담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입장료 10,000원 (5,000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트래킹 후에 철원지역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잔도) 길로 트래킹을 시작해 볼까 코 스 : 순담 매표소 = 순담 전망쉼터 =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 = 샘소 전망쉼터(화장실) = 스카이 전망대 =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 드르니 전망쉼터 = 드르니 매표소 (3.6km) 순담에서 드..
강릉(정동진,경포호) 11일부터 전국적인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12일 수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 딸이 이곳보다 비교적 따뜻한 강릉으로 나들이 가자고 한다. 일기예보를 보니 강릉은 이곳보다 조금 따뜻한 것 같아 느즈막이 출발을 하는데 강릉은 수없이 많이 와본 곳이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정동진 하면 일출의 명소인 썬크루즈 호텔이 있는 해맞이 공원부터 와 본다. 썬크루즈 호텔 앞 해맞이공원 늘 와봐도 좋은 이곳 전에 없었던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가 하늘과 독대하며 멀리 수평선과 마음이 일치할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 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 난 포기를 하고 스카이워크 쪽으로 내려가 본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와 스카이워크에서 수평선도 바라보고 정동..
춘천(호반케이블카.스카이워크) 딸한테서 전화가 온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통했는데... 겨울엔 비교적 사람들이 적으니까 한 번가 보자고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들어가 보는데 이용요금이 장난이 아니네... 우리 셋이면 도대체 얼마인 거야 크리스털 캐빈은 많이 타 봤으니 우리는 일반 캐빈으로 매표를 하고 탑승을 했는데 ****************** 동계시즌 할인 이벤트도 있었는데 ***************** 수업생 할인도 있고 호랑이띠 할인도 있고 조조할인도 있었는데... 딸이 전날 전화를 했었더라면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할인도 받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 아까워...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연결되는데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길이 3..
태안(신두리 해안사구.꽃지해변.대천해수욕장) 신두리 해안사구로 가는데 저수지에서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고니가 보여 폰으로 찍어보는데 거리가 멀어서... 동영상으로 찍고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있는 한국 최대의 해안사구이며 2001년 11월 30일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로 와 본다. 해안사구란 겨울철 강한 북서 계절풍에 의해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육지 쪽에 퇴적된 지형을 가리킨다. 이곳은 입장료도 없고 주변에 주차장도 있어 차를 파킹 시키고 넓게 펼쳐진 해변과 더불어 한국의 사막이라고 할 정도로 멋진 모래언덕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하니 빨리 들어가 봐야겠지 이곳은 두 코스가 있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바..
청주(상당산성 . 미동산 수목원) 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 둘레 4,400m. 1716년(숙종 42) 전에 있던 것을 돌로 고쳐 쌓고, 그뒤 몇 차례에 걸쳐 중축·개축했다. 숙종 때 축성기록에 '인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사가 있는 점과 청주가 백제시대 상당현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곳에는 원래 삼국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은 상당산의 8부 능선에서 시작해 성내 골짜기를 감싸고 있는 동서 산맥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하다가 남동의 수구를 향해 꺾여서 합쳐지고 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네모지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수직에 가깝게 쌓았고, 그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쌓아 다지는 내탁 공법을 사용했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약 3~4m이다." " 4벽 중에서 서벽이 가장 높고, 장대·..
동해안으로... 10월 10일 일요일 딸 한 데서 전화가 온다 동해안으로 갈 건데 함께 가자고 요즘 계속되는 흐린 날씨에 가끔 비도 내려 등산도 나들이도 못가고 있던 차라 무조건 오케이하고 따라나선다. 사위가 강릉 사천지역에 순포습지가 있다는데 가 보고 싶다고 해서 우선 순포습지에 도착... 순포습지에 대한 글부터 읽어보고 전망대에서...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철새들도 보고 습지도 바라보고 나 어릴 적 가을이면 논에서 벼를 베어 이렇게 소나무숲에 줄을 매여 벼를 말려서 타작을 했었는데... 지금도 이렇게 벼를 말리고 있네 요즘은 TV에서 보면 농기계로 수확하던데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요즘 날씨가 흐리고 가끔 비도 내려 추운 줄 알고 조금 두터운옷을 입고 왔는데 이곳 강릉 날씨는 뜨거운 태양열에 땀이 나는데.....
연천( 좌상바위.재인폭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응급실까지 갔다 오면서 많은 고생을 했기에 2차 접종 후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5일 일요일 딸이 집에만 있지 말고 연천 재인폭포 쪽으로 나들이 가자고 한다. 난 일요일이라 차도 많이 밀릴 것 같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따라나서는데 연천 재인폭포 가는 길에 들러본 좌상 바위, 연천 지역이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격렬한 화산 분출이 있었던 환경이었음을 알려 주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좌상 바위와 같은 동선(도로)에 위치한 아우라지 베개용암, 백의리층, 재인폭포, 연천 조선왕가 등 다른 여행지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듯 좌상바위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산책로를 따라 좌상바위로 가 볼까...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한탄강과 함께 좌상바위가 보이는데 ... 대 자연의 위대함..
철원(고석정 꽃밭. 고석정)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도 보고 오후에는 철원 고석정으로... 고석정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철원군 동송읍 태봉리에 있는 고석정 주변에 있는 꽃밭부터 와 보는데 우 ~ 와 푸른 하늘도 예쁘고 18종의 꽃이 광활한 들판에 형형색색으로 덮여 있으니 어찌 황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촛불 맨드라미 꽃이 융단처럼 펼쳐지는데... 하늘도 어쩜 이리도 고울까 우리 공주도 신이 난 듯 사진 찍기에 여염이 없고 댑싸리도 예쁘고 풍차를 지나 전망대로 올라가 볼까 시원한 전망대에 앉아 지금껏 걸어온 길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전망대에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여우와 어린왕자가 꽃밭을 바라보는 모습도 찍어주고 한편에선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같은 억새류 식물이 자라는 곳도 있는데 화려한 꽃..
올여름 피서는 태백으로...3일째(백두대간 관광 곤도라.정암풍력발전단지) 7월30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텐트가 다 젖을 정도로 이슬이 흠뻑 내리는데 오늘은 집으로 가는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텐트가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보고 올여름은 "열 돔" 현상으로 수도권은 한낮의 체감온도가 40도를 넘고 그 열기는 식지 않아 밤이면 열대야로 밤잠을 설쳤는데 이곳 태백에서 2박3일 동안 한낮에는 28-30도를 오르내렸지만 밤에는 시원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어 좋았는데 이젠 집으로 가면 하루 20여 시간 에어컨을 켜야 하기에 더위에 약한 난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오늘은 안개까지 살포시 내려앉네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가 8월 29일까지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한다고 해서 광활하게 펼쳐진 백두대간..
올여름 피서는 태백으로...2일차(검룡소. 이끼계곡. 구문소. 철암탄관역사촌) 태백시에는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이 있고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가 있는데 아침 일찍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로 출발 "검룡소(儉龍沼)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삼수동)에 있는 분출수로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있는 금대봉(해발 1418m)자락의 800m 고지에 있는 소이다. ‘민족의 젖줄’로 불리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고 알려졌다. 검룡소는 1987년 국립지리원이 공식 인정한 발원지이다. 2010년 8월 1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73호로 지정되었다." 태백에도 한낮에는 더워 이른 시간에 검룡소로 왔는데 왕복 3.0km 네... 보기엔 많은 양의 지하수가 나오지 않을것 같아..
올여름 피서는 태백으로...1일차 (만항재 천상의 화원)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한낮의 기온은 35 -7도를 오르내리고 밤이면 열대야로 밤새 에어컨을 켜야 하는 나날이 연속인데 딸이 여름휴가로 7월 26일 태백으로 갔는데 태백은 하루 종일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니 집에서 더위에 허덕이지 말고 빨리 태백으로 오라고 전화가 온다. 그래서 28일 오전에 태백으로 간다. "태백시(太白市)는 강원도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동북쪽으로는 삼척시, 남쪽으로는 경상북도 봉화군, 서북쪽으로는 영월과 정선군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해 바다와는 1시간 거리에 있으며 1970년대 석탄 관련 광업으로 발전하였고, 장성탄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연탄광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고원 도시로서, 태백산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휴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태..
여행 5일차 (신안 천사대교,퍼플교) 5월5일 수요일 밤새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 일어나니 기운이 하나도 없네... 그래서 아침은 생략하고 신안 천사대교로 출발 천사대교에서 지도를 보면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도 듣는데 가볼 곳도 많은데 시간은 없고 천사 대교도 바라보면서 사진도 찍고 ****************************************************************************** 섬 전체가 보랏빛인 퍼플섬이 있다는데 그리로 가 볼까 섬 전체가 보랏빛인 퍼플섬은 국내는 물론 외국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해 화제가 되었다고 미국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보도했고, 폭스뉴스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고 지난 3월 15일 로이터통신은 '퍼플에 흠뻑 젖은 한국 섬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
여행 4일 차(목포 갓바위 / 진도타워, 진돗개 박물관, 운림 산방) 5월4일 화요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오전에 갓바위부터 들려본다 갓바위는 두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큰 것이 8m이고 작은 것이 6m 정도이다. 목포8경의 하나이며, 2008년 4월에 영산강변을 따라 해상보행교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물위에 떠 있는 보행교는 298m 구간에 설치되어 있으며, 밀물 때 약 1m 정도 올라왔다가 썰물 때에는 바닷물을 따라 내려간다. 앞에 보이는 산은 낮지만 암릉이 있어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남편과 둘이서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 다음날 가보지 못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고 산책을 하고 ************************************************************..
여행 3일차 (목포 유달산)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내려 유달산으로 올라가 볼까...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다. 이후 구한말 대학자인 무정정만조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시회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儒達亭) 건립을 논의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儒達山)이 되었다." 유달산 높이는 228m로, 높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皆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
3일차/해남(땅끝 전망대), 목포(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5월 3일 월요일 오전 완도에서 목포로 가는 길에 해남 땅끝 전망대로... 고하도 케이블카 승강장에 내렸으니까 전망대와 해안데크길로 가 볼까 케이블카 루트는... 고하도 유달산 북항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북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