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2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천 의림지 태백산 눈꽃축제보고 집으로 오긴 왠지 자꾸 서운해 제천 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의림지로 와 본다. 의림지는 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3.3km 지점인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다. 예로부터 농업용수로 크게 이용했으며, 지금도 제천시 북부 청전동 일대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저수지 주위에는 몇 백 년 된 소나무숲과 수양버들이 있고, 그 기슭에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가 있어 제천시에서 유일한 경승지이자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저수지 안에는 예로부터 서식해 온 빙어가 특산물로 유명하다. 제천시 캐릭터는 박달신선과 금봉선녀란다 짐프 2023은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라고 한다 의림지는 그냥 가볍게 산책.. 태백산 눈꽃축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는 도시로 무구한 역사성과 고원지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태백에서 다양한 테마와 재미로 눈꽃축제를 한다기에 찾아와 사진을 찍으려니 역광이라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올해는 토끼띠라 복토끼... 미키마우스 아바타(물의 길) 등장인물들 백설공주 이야기 많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많고 역광이라 사진은 몇 장만 찍어본다. 태백의 거리를 표현한 건물들 이글루 카페로 들어가 보니 이글루카페 안에는 얼음탁자와 얼음의자가 있었는데 차를 주문해서 얼음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는데 엉덩이가 시려 어찌하노 얼음 위에 앉아 차 마시기가 추울 것 같아 우리는 카페 안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생각하는 태백 망형지우 (忘形之友)라는 작품은 인간이 된 웅녀와 그의 친구이자 수호자가 .. 충북,충주(활옥동굴. 미륵대원지) 딸이 충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옥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에서 보트 체험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본다. 매표소에서 우리는 동굴+보트 패키지로 입장권을 구매 하고 활옥동굴 내부 안내도를 보고 활옥동굴로 들어가 본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도 산타들이 흥겹게 반겨주고 활옥동굴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관람방향 따라 동굴 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상품 파는 곳도 있고 이곳 삼거리에서 관람방향 따라 왼쪽으로 들어가 동굴 내부를 한바퀴 돌아 오른쪽으로 나온다 동굴 하면 석순(石筍)을 떠올리는데 이곳 활옥동굴은 활석(滑石) 동굴이라 석순(石筍)은 없고 활석(滑石)은 규산염이 주성분인 가장 무르고 매끄러운 광물 이라고 한다. 사진들도 전시해 있는데 자세히 다 볼 수도 없어 대충보고 군데군데 광산에서 사.. 아산(은행나무길.현충사) 전날 딸 한테서 전화가 온다 내일 시간이 있는데 아산에 있는 은행나무길로 가보자고 한다. 딸도 나도 아직 미답사 라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기대에 부풀어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염치읍에서 현충사로 가는 길목에 은행나무길이 있었다. .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은행나무길로 올라와 보니 이곳이 포토죤이었는데... 인증샷 찍으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살짝 이곳만 찍고 헐... 평일인데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거야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 이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곳인가 기대하고 왔는데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이 작품은 빌려온 사진 마음 놓고 사진도 찍을 수 없고 사람들도 많고 모두 은행나무 뿐이라면서 남편은 다른 곳으로 가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잔도.울렁다리)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출렁다리로 가면서 멀리 잔교와 전망대를 바라본다.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으로 붐빈다. 며칠 전만 해도 곱게 물들었을 단풍은 조금씩 퇴색되어 떨어지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주차장 - 출렁다리 - 잔도 - 울렁 다리- 주차장 (5.3km 2시간 30분 소요) 된다는데 사진 찍고 전망 좋은 곳에서는 앉아서 차 마시며 놀다 보면 2시간 30분 만에 올 수 있을까... 자 ~.. 동해 여행 2일차 (집으로 오는 길에 두물머리의 가을 풍경을 본다) 동해 여행 2일 차 동생은 시댁에 가봐야 한다기에 새벽에 남편과 제부와 동생은 울산바위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배낭을 메고 나갔는데 금세 다시 들어온다 밖에 비가 와서 울산바위 못 간다고 한다. 그래서 리조트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아름다운 설악의 풍경도 못 보고 집으로 출발을 한다. 원통을 지나 인제쯤 오니까 이곳은 흐린 날씨 그래서 경치 좋은 휴게실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동생과 통화한 후 이곳 인제군 남면 38선 휴게소 부근에 아직 입주하지 않은 휴게소가 있어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길옆에 곱게 핀 코스모스를 본다. 꽃은 개량종인지 꽃잎이 아주 크고 화려했다. 올가을은 제대로 핀 코스모스 꽃을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꽃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입주하지 않은 휴게소 2층으로 올라와 소양강 상류를 바라보.. 동해 여행 1일차 (정동진 레일바이크, 남애항, 영랑호, 동명항 영금정) 22일 토요일 코로나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완화되어 우리 남매가 다시 모이기로 했다. 이른 아침 영동고속도로는 생각보다 많은 차량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달리면서 동생 한데 전화를 하니 동생은 제2 영동고속도로 광주 ic부터 밀린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강릉 가서 오빠를 모시고 정동진역으로 갈 테니 천천히 오라고 하고 우리는 오빠 모시고 정동진역 무료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정동진역 부근 무료주차장에 도착하니 동생네는 언니와 형부를 모시고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길래 집에서 준비해 간 음식과 과일을 먹으며 잠시 정담을 나누고 정동진 여행코스 중 하나로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우리 남매도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정동진역 으로... 레일바이크 기본요금 / 2인승은 25,000원.. 평창(메밀꽃 . 백일홍축제) 16일 금요일 계방산 산행 후 봉평 메밀꽃 축제장으로 와 본다 축제는 이미 끝이 났지만 평창에 왔으니까 봉평메밀꽃축제장과 평창 백일홍 축제장도 들려봐야겠지 평창 한낮의 기온은 29도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에 내려 쪼이는 태양열은 뜨겁고 메밀꽃 축제는 이미 끝난 터라 찾는 이들도 별로 많지 않아 꽃 사진도 요리조리 예쁘게 찍어줘야 하지만... 달랑 한 장만 찍고 그늘을 찾아 하늘도 어쩜 이리도 예쁠까 포토존에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길래 사람 없는 틈을타 얼른 사진을 찍고 하얀 코스모스와 메밀밭과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까지 넣어 찍어주고 메밀꽃도 찍고 물레방앗간 예전에는 이곳이 메밀꽃 축제장이었는데 예전에 보이지 않던 집들도 많이 보이고... 메밀밭도 많이 줄어들었네 이곳 음식점 야외 정.. 양양 (남애항. 남애 스카이워크전망대. 방파제. 일출명소) 22일 월요일 아침 일찍 남편과 난 양평에 있는 큰댁으로 간다 남편과 시숙은 벌초하러 가시고 형님과 난 집에서 점심 준비하면서 형님네 집 주변에 있는 꽃들을 찍어본다. 클레마티스(큰 으아리꽃) 보랏빛 클레마티스 요즘 보기 귀한 목화 보랏빛 고추 더덕 넝쿨에 곱게 핀 더덕꽃 벌초를 끝내고 큰댁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주문진으로,,, 주문진 활어회 회센데에서 벵에돔, 광어, 우럭 회를 먹고 바닷가 전망 좋은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실 재량으로 해변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남애항까지 왔네 남애항 까지 왔으니까 스카이워크 전망대, 남애 방파제 , 남애 일출 명소까지 가봐야겠지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가본다 동해바다 망망대해는 푸른빛으로 시원스럽게 다가와야 하는데 오.. 강원.평창(발왕산 관광 케이블카.스카이워크) 8월5일 금요일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 더위 더위에 약한 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발왕산에 가면 시원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발왕산으로...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왕복 7.4Km 국내 최대 길이의 코스다. 케이블카는 드래곤 플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하늘을 날아오르는듯한 유유한 멋과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8인승 케빈 100대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 처음 표를 구매할 때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길게 늘어선 줄은 그야말로 지그재그 구불구불 돌고 돌아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곳으로 ..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 발왕산에서 내려와 맷돌 손두부 전골로 이른 저녁을 먹는데 전통방식으로 직접 맷돌에 콩을 갈아 자루에 넣어 손으로 짜서 두부를 만들고 계셔서 구경도 하고 손두부 전골을 주문해 먹는데 옛날 방식이라 두부가 보들보들하면서 어찌나 맛나던지 맛있게 먹고 있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순두부 한 뚝배기 더움으로 주셔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으로 간다.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도 해발이 높아 어찌나 시원하던지 절로 기분 업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고랭지 배추밭 '안반데기 주소지는 강릉이지만 횡계에서 더 가까운 곳이다 대관령에 가까운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60년대 초부터 비탈지고 척박한 땅을 곡괭이와 삽으로 개간하고 정착한 화전민들의 대를 이어 농사를 지어온 20여 가구의 후손들이 1995년 정식으로 .. 천안.안성(각원사 겹벚꽃, 신정호수) 26일 화요일 딸과 함께 천안 각원사의 겹벚꽃을 보고 안성시에 있는 신정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왔다. 꽃길을 따라 각원사로 들어가는데 우와! 겹벚꽃이 활짝 피어 반겨주네 수양벚꽃이 화려하게 피었을 이곳 지금은 다 지고 파릇한 잎새가 봄바람에 하늘거리며 살랑살랑 춤을 추는데 내년에는 때를 맞추어 수양벚꽃을 보러 와야겠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니 수령이 오래된 겹벚꽃 나무에 곱게 핀 벚꽃이 반겨주는데 빨리 핀 벚꽃은 지고 늦은 벚꽃이 방실거리며 반기는데 우리도 덩달아 꽃잎에 매혹되어 사진 찍기에 여염이 없었다. 이곳에서 차를 팔고 있길래 우리도 냉커피와 따뜻한 커피를 시켜 꽃그늘 밑에서 차도 마시며 정담을 나누고 영산홍이 곱게 핀 계단으로 내려와 주차장에서 다시금 각원사를 바라보고 안성에 있는 신정.. 경기.안산 (바다향기 수목원) 19일 안산에 있는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가본다. 이곳은 주차장도 무료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아무 부담 없이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산책도 하고 자연을 벗 삼아 쉬었다 가기 아주 좋은 곳 봄꽃들이 활짝 피어 방실거리며 우릴 반기는데 나도 덩달아 신이 나 기분 업 되고 삼지 닥나무... 처음 보는것이라 신기하고 보라빛 할미꽃 이렇게 봄을 만끽하면서 산책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대부도 바닷가에서 해풍 맞은 쑥을 캐와서 쑥떡도 해 먹었다. 이천 산수유마을 이천 산수유마을은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563.5m) 아래 자리한 산수유마을로 향해 가는 길은 송말리에서부터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에 이르기까지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남 구례의 산동면 일원에만 산수유 마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이천에도 산수유마을이 있는데 3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 10일 전후로 산수유꽃은 절정을 이룬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영원사를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고 영원사 앞에 곱게 핀 꽃... 복숭아꽃은 아닌 것 같고 옆에 있는 사람 말로는 살구꽃이라고 하는데... 육괴정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담장에 곱게 핀 목련 담장 너머 느티나무 600여 년의 억겹의 세월을 말해주는 듯했고 매년 4월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를 개최했는데 축제때면 사진 애호가..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