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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아름다운글169

마음으로 전하는 글 새벽 하늘에 별이 내리고 어둠을 뚫고 동이틀 무렵에 수평선 저 넘어 붉은 태양이 힘찬 용트림에 새해가 밝아오니 나의곁에 모든이가 행복하길 소망하며 아름다움을 꿈꾸네 백색의 도화지 위에 하나 둘 꿈을 채색하여 보듯이 품어 놓은것 마음으로 나누며 가슴의 따스한 체온으로 온기.. 2013. 2. 14.
보고픔 쌓이는데 보고픔 쌓이는데 산허리 앉아 구름에 실려가는 그대를 간절히 불러본다. 그대 보고픔 나날이 더해가지만 그대는 저만치서 미소만 짓고 기다리는 마음 하늘에 닿을 듯 하지만 그대는 손에 잡히지 않누나. 멀어지는 모습 몸부림쳐 불렀는데 그대는 정녕 못 들었는가? 허우적 거리는 두 팔.. 2013. 1. 23.
2013년 새해에 올리는 기도 새해에 올리는 기도 한 세월은 말없이 보냈지만 다시 둥글게 솟은 대망의 해 모든 이들의 꿈으로 떠오르게 하소서 세상사는 모든 것이 흘러 넘치는 사랑이게 하소서 어려움이 닥치면 강물에 띄어 보내 평탄한 한 해가 되게 하소서 모든 이들이 마음의 풍요를 빚어 넉넉한 한 해가 되게 하.. 2013. 1. 2.
하얀 눈꽃 ★ 하얀 눈꽃 .........♡ 하얀 눈길을 걸어갑니다. 당신과 함께 발자국울 뒤로 한체 두손 꼬옥 잡고 걷는 이순간 만큼은 기쁨과 행복만이 가슴 가득히 느껴오고 하얀 눈꽃 피우는 겨울나무 숲속 그어디라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을 따라가렵니다. 당신의 눈빛 속에 내가있고 당신의 미소 .. 2012. 12. 26.
보내고 싶은 가을편지 보내고 싶은 가을편지 감색 물드는 잎새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면 먼저 찾아가 만나보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노랗게 떨어지는 은행잎이 보일 때면 단풍은 저리도 불꽃처럼 타오르는데 서툰 몸짓으로 써 놓았던 마음속 편지 설렘 안에서 되뇌고 있는지... 함께 하고 싶을 때 편하고 그윽.. 2012. 10. 18.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당신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당신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잔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 2012. 10. 4.
먼 그리움 하나 먼 그리움 하나 내가 꼭 그대와 함께하지 못하고 먼 곳에 있을지라도 그대 진실한 마음 하나 가슴 한 켠에 새겨두고 날 가고 달 가더라도 그대 마음 지우지 않으렵니다 내가 꼭 그대 바라볼 수 없어도 그대 모습 그려두고 마음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렵니다 늘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때론 .. 2012. 8. 20.
사람의 인연이란 사람의 인연이란 언젠가 다시 만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한치앞도 알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서 다시 만날 보장이란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린 너무 경솔하게 사람들을 대하는건 아닌지요? 옷깃이라도 스치고 눈이라도 마주치며 .. 2012. 7. 19.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사랑 이효녕 아무리 바람 불고 세찬 비가 내리더라도 잎사귀에 몸을 숨기고 피어나는 꽃이라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어둠의 가장 고요한 시간 영혼의 심지 태우는 별이 깨어나 사랑을 태우는 불꽃도 어둠의 꽃으로 아름답지만 들녘에 혼자 피어 스스로 향기를 내는 들꽃의 사.. 2012. 7. 5.
보고싶은 마음 보고 싶은 마음에 창문을 열었습니다 맑은 하늘 떠 있는 흰 구름 님의 모습으로 인사 합니다 파아란 하늘에 씁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침을 묻혀 꾹꾹 눌려 쓰는 마음 환한 그리움 이 감정 표현하려 수화기를 듭니다 감미로운 님의 목소리에 수화기를 놓습니다 아직은 마음속의 당신이.. 2012. 5. 30.
그리움 안고 오는 사람 그리움 안고 오는 사람 이효녕 내 가슴에서 떠나지 않는 한 사람은 추억의 간이역으로 가는 건널목 차단기 내려 멈추어 선 타종 소리로 오는 그대입니다 저녁햇살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추억 애타 우며 몸속깊이 불타던 지난 사랑 거기에 둥지 틀어 살다가 떠나가는 새 한 마리 생각하면 .. 2012. 4. 6.
꽃이 되고 싶어요 꽃이 되고 싶어요 임께서 가꾸시는 사랑의 뜨락에 어여쁜 들꽃으로 피고 싶어요. 아지랑이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봄날엔 귀엽고 앙증스런 앉은뱅이 제비꽃으로 달빛 고요한 여름밤이면 그대 맞는 노란 달맞이꽃으로 고추잠자리 나풀거리는 가을날엔 풀잎 끝에 맺힌 영롱한 이슬 .. 201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