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길 (3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서호) 연일 이틀 동안 수도권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이 내려져 꼼짝없이 집에 갇혀있었는데 오늘은 날씨는 쌀쌀해도 미세먼지 보통이라 오후에 수원에 있는 서호로 갔다 서호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아 각종 철새들의 낙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호수 반은 꽁꽁 얼어있어 철새들이 보이지 않았다. 서호에 도착하니 체감온도(영하 7도) 싸늘하게 불어오는 바람결은 옷깃을 여미게 하고 두 볼을 스쳐가는데 겨울모자에 또 롱패딩 모자까지 눌러쓰고 산책이 시작된다. 살짝 당겨서 아파트 앞으로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도 담아보는데 거리가 멀어서... 전에 왔을 땐 이곳에 철새들이 무지 많았었는데... 가마우지 섬에도 가마우지가 무지 많았었는데 지금은 조금밖에 보이지 않고 동영상도 찍고 그 많던 .. 안산(누에섬 . 대부 광산 퇴적암) 누에섬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 산170에 있는 무인도다. 탄도에서 1km 길이의 포장도로가 연결되었으며, 도로 옆으로 풍력발전기가 서 있고 섬에 있는 등대전망대가 유명하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이 길을 따라 누에섬으로 가본다 등대전망대를 가기 위해 계단도 오르고 전망 좋은 곳에서 전곡항과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승강장도 바라본다 살짝 당겨서 또 찍고 산길을 따라 누에섬 등대 전망대에 도착 자 ~ 그러면 등대 전망대로 올라가 볼까... 등대전망대에 올라 전곡항도 바라보고 제부도 쪽도 바라보는데... 윤슬도 아름다웠는데 밀물 때라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등대전망대에서 내려와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섬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제부도 산책로를 따라 가보면 뭔가 있으려나 ... 앞에 보.. 수원 화성 정조가 꿈꾼 새로운 조선, 화성 "수원 화성(사적 제 3호)은 팔달산과 그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쌓은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서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4km이고 높이는 4.9~6.2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게 위해 신도시 화성을 계획하게 되었다. 수원 화성은 당시의 최첨단 과학과 건축술이 빗어낸 역작으로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화성 건설에 관한 모든 과정은 《화성성역의궤》라는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한국의 세계적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수원 화성의 그 방대한 공사를 2년 9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다산 정약용이라는 젊은 .. 물의 정원과 광교호수공원 어느 날 저녁 무렵 산책도 할 겸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가 본다.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아뿔싸 ... 이미 황화코스모스는 지고 없네 이곳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보니 계절에 관계없이 이렇게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오후 늦은 시간 물의 정원 산책로를 따라 북한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고 집으로 간다. ***************.. 의왕(백운호수 낮과 밤의 풍경) 어느 날 오후 딸과 함께 백운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1953년에 준공한 인공 호수이며,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그리고 서쪽의 모락산이 만나는 지점에 약 826,450m²(25만평)의 평지가 있는데 그 중 363,638m²(11만평)이 백운호수이다. 이 호수는 원래 농업용수의 원할한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나 그후 주변의 수려한 경관, 맑은공기 그리고 잘 정돈된 대형주차장과 호수순환도로로 인해 의왕 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 시민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백운호수에서는 라이브카페, 모터보트, 각종 전문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백운호수를 따라 개설된 호수순환도로는 데이트코스는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원래 안양시 평촌 지역에 농업 용수를 공급..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천고마비의 계절에 분당 중앙공원에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달려가 본다. 1980년대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3개 지구 신도시를 건설하게 되었다 그중에 분당이 제일 좋다는 뜻으로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살기 좋은 곳이 되었다. 그중에 공원 설비도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좋은 곳이다. 우와 ! ~ 꽃무릇 하면 영광 불갑사와 고창 선운사를 떠올리곤 했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토록 매혹적인 꽃무릇이 반겨줄 줄이야... 꽃무릇이 약 25만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하더니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붉은 꽃물결이... 사진 찍는 모습도 담아보고...ㅋㅋㅋ 꽃무릇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다정다감하게 앉아 꽃구경하시는 노부부도 찍어보고 꽃무릇.. (퇴촌 토마토.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탄천) 국내 토마토 생산지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경기도 광주시의 퇴촌면에서 생산되는 ‘퇴촌 토마토’ 퇴촌면은 임야가 전체면적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퇴촌 토마토는 상수원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중첩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어 친환경 토마토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팔당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이 하나둘 찾으면서 ‘퇴촌 토마토’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퇴촌 토마토 생산자들은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40년 전부터 수정벌을 이용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 名品 토마토 ‘퇴촌 토마토 토마토 농장 옆에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퇴촌 토마토는 대부분 직거래로 거래하고 있다. 매년 6월이면 .. 해루질 요즘 계속되는 열 돔 현상으로 한낮의 기온은 36 -7 도를 오르내리고 밤에도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데 난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지금도 힘든 나날이라 좋아하는 등산도 못 가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24일 토요일 오후 딸한데서 전화가 온다 밤에 당진 석문방조제로 해루질 가자고 작년에도 한번 따라나섰다가 남편과 딸은 해루질 한다고 물에 들어가고 사위와 난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해루질하는 불빛을 바라보면서 놀아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물에 들어가 보기로 하고 따라나선다. 우리가 든 작은 후레시로는 해루질을 할 수가 없었다. 빛이 약해 잘 보이지 않았는데 해루질을 하려면 전문가용 랜턴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텐트에 도착해서 집에서 가져간 컵라면과 옥수수, 차도 마시는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밤바람은 참으로 .. 분당 (중앙공원) 3일 목요일 비가 내리는데 분당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우산을 들고 중앙공원으로 가 본다. 분당 중앙공원은 갈 때마다 느끼지만 한여름에도 숲이 우거져 산책하기 참 좋다. 분당 중앙공원 8일 오전에 분당에 있는 중앙공원으로... 분당 중앙공원은 높이 413.5m의 영장산(靈長山)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본래의 지형과 수림을 최대한 살리고 향토 수종을 새로 심어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영화와 방송 물론 광고 촬영 장소로도 이름이 나 있으며, 일본과 타이완 등 국외에서도 견학을 온다고 한다. 2개의 섬을 3개의 돌다리로 연결하고 있으며, 경복궁 경회루 와 창덕궁 애련정 을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마각 과 수내정 도 명물이다. ********************************************************************************************* 오후에는 물안개 공원으로 ...쑥캐러 출발...ㅋㅋ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 시흥 배곧생명공원 10일 토요일 딸 한 데서 전화가 온다. 연안부두 60첩 반상을 먹으러 가자고... 60첩 반상으로 맛나게 먹고 주변에 있는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으로 이동 월미산도 자유공원도 통제를 해 올라가 보지도 못하고 시흥시에 있는 시흥 배곧 생명공원으로 가보기로 하고 출발 광교호수공원,광교저수지,분당 율동공원의 봄 5일 월요일 오후 광교호수 공원으로 산책을... ************************************************************************************************************ 광교저수지 경기대 정문 앞에는 벚꽃 나들이 나온 차량들이 밀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 밀리는 차량들을 보니 괜스레 왔구나 후회막심... 그렇다고 차를 돌려 되돌아 갈 수도 없어 끝까지 들어가 보는데 이렇게 광교산 마루길을 거닐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음식점으로 갔더니... 아뿔싸 식사하는 손님들이 어찌나 많던지 집에 와서 라면으로 저녁을 때웠네...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사람들 많든말든 앉을자리만 있으면 앉아 맛나게 저녁을 먹었을 텐데 요즘 갈수록 심각해지는 코로나 오늘도.. 수원화성과 경기도청 벚꽃 31일 수요일 경기 도청에 벚꽃이 만개했다고 해서 벚꽃 나들이를 ... 보통 성(城)의 남문을 정문으로 정하지만, 조선시대 당시 임금이 한양(지금의 서울)에서부터 수원으로 오실 때 가장 먼저 맞이하는 문이 북문(장안문)이었기 때문에 북문을 정문으로 정했다. 장안이라는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말이자 백성들의 안녕을 상징하는 의미이다. 서울의 국보 제1호 숭례문보다도 큰 문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이다. "효원의 종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타종은 모두 세 번 한다. 첫 번째는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두 번째는 가족의 행복을 빌면서, 세 번째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타종한다."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성곽으로 둘레는 5,7km로 성벽은 돌로 쌓았으며.. 제부도와 영흥도(십리포 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 27일 토요일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고 다음날 28일 일요일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아침에 딸 한데서 전화가 온다 제부도 갈 건데 함께 가자고...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물이 열리는 곳 제부도는 그 중 하나이다. 이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사이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번씩 썰물때면 어김없이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썰물에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시각은 날마다 조금씩 다르다. 첫째. 해가 최대한 우측으로 이동한 12월~ 2월 초 라야하고 둘째. 일출시간과 간조시간이 거의 일치하여 일출시간에 물이 최대한 멀리 빠져 세 번째 매바위까지 진입할 수 있어야 하며 셋째. 물.. 이전 1 2 3 4 5 6 7 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