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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발왕산 천년 주목숲길... 1편 ) 딸이 시간을 비워 놨으니 어디로 나들이 가자고 한다.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넘는데  더위에 약한 난 자꾸 망설여진다.  우리를 위해 없는 시간을 내서 어디로 가자고 하는데 안 가면 안 될 것 같아 비교적 시원한 발왕산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정오쯤 횡계에 도착 그곳에서 황태구이와 찜으로 점심을 먹고용평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러 오니 8일부터 산목련 꽃축제를 한다고...예쁜 산목련꽃도 볼 수 있다니 이게 횡재가 아니고 뭐겠는가...  산목련 꽃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 현장에서 카드 할인까지 받아 입장권을 구매한다. 용평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7.4km 국내 최대 길이라 할 수 있는 관광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12번째로 높다고 할 수 있는 해발 1,458m의 정상에 해당 케빈의 도착지이며 출발시점..
영종도 나들이 길 어느 날 영종도 나들이 길에서  딸이 지나가는 길에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가보자고 한다. 호캉스를 하지 않아도 구경 가 볼만한 곳이라고 럭셔리한 호텔과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나그러면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들어가 볼까... 오로라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길이는 150m에 달하고LED빛은 수시로 변하면서 감동을 주는데 왠지 사진 찍기가... 아직 이른 시간이라 ... 아트워크는 모두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어느 호텔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라는데 아직 라스베이거스는 가보지 못했으니... 쇼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되어 관람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오로라 거리에는 레스토랑, 바, 쇼핑 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로라 바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같은..
안면도 (안면암. 꽃지해변 할미. 할아비바위)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다.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안면암에서 바라본 여우섬과 부상탑 그런데 부교는 언제 철거했는지 없어 여간 서운하지 않았다.안면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으로 인해 유명세가 높은 사찰이다. 안면암과 여우섬까지는 부교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는 특별함에 많은 여행자들을 불러모았는데... 지금은 사진을 보듯이 부교가 없어졌으니... 몇 년 전에 왔을 땐 이런 모습이었는데...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까지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부교는 없어지고 이런 모습이라 실망하..
안면도 (수목원 . 휴양림) 안면도수목원은 충청남도 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 조성하여 2005년 8월 24일에 개원하였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에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전해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정겹고 다정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규모는 42만㎡이고, 2,121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전체면적 중 15ha에 집중 조성된 수목원에는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해 각종 테마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거듭난 아산정원, 교육적 활용도가 뛰어난 생태습지원, 지피원, 식용수원 등 20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면도 휴양림과 수목원은 주차장에서 오른쪽은 수목원 왼쪽은 휴양림인데 우리는 수목원부터 가보기로 한다.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지금 피고 있는 수국 햇볕이 뜨거워 그늘 속 산..
광교 저수지 둘레길과 성복천의 꽃길 20일 월요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해서 아침운동으로 광교저수지 둘레길 덩굴장미꽃 보러 출발을 한다. 길옆에 곱게 핀 낮달맞이꽃 광교쉼터를 지나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어 벚꽃터널을 만들어 주는 산책로를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벚나무 아래 조팝나무...  꽃필 때면 짙은 향기를 뿜어내는데... 때죽나무꽃이 활짝 피었는데... 광교저수지 주변에 때죽나무가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 쉼터에서 잠시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고 나무테크길을 따라 광교공원을 지나     저 ~  앞에 보이는 숲 속 길을 따라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볼 생각이다. 여기서 보면... 아파트 앞쪽이 광교공원인데 비 오기 전에 저수지 한 바퀴 돌아봐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담장 가득 핀 장미꽃을 상상하면서 이곳으로 왔는..
오월의 장미와 광교호수공원(신대호수)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담장에 곱게 핀 장미꽃 너무 예뻐 폰에 담아본다. 단풍나무 가을이 아니어도 단풍이 든 것 처럼 아름답다. 아파트를 지나 숲 속 마을을 지나가는데 ... 이곳에도 집집마다 담장 가득 곱게 핀 장미꽃 담장 가득 고광나무 꽃도 예쁘게 피어 있고 고광나무 꽃 병아리꽃나무 산딸나무 클레마티스겹꽃 지칭개 랜디제라늄 붉은 인동초 여름에 눈처럼 하얗게 핀다고 해서 하설초라 부른다고 한다. 댕강나무 / 마른나무를 꺾으면 "댕강"하고 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꽃말은 소녀의 꿈  솔잎대극  피라칸타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신대호수... 안개 때문인지 운동 나온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야경이 아름다운 정다운 다리 족제비싸리 덜꿩나무 꽃 호숫가에 곱게 핀 창포꽃도 ..
나의 일상은 꽃과 함께 산책길에서 ... 공원을 지나 는데  요즘 한창 피고 있는 산딸나무꽃  덜꿩나무잎에 붙어있는 딱정벌레인지 무당벌레인지 귀여워 찍어주고 샤스타데이지와 디모르포세카 목단꽃과 씨방 수레국화 잉글리쉬데이지 박태기나무 열매 솔잎 끝에 달려 있는 아주 작은 솔방울도 신기하고 작약과 목단은 구별하기가 힘들어 알쏭해 알리움  알리움 씨방 촛불 맨드라미 / 알리움 / 디기탈리스 양비귀 큰금매화 매발톱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나오면 오리가족도 만나 는데 동영상으로 찍어줘야 실감날것 같아 동영상으로 찍고 창포 꽃술을 잔뜩 달고 힘겨워하는 오리새 메꽃 찔레꽃 / 금낭화 / ? 방울꽃 /  자주 달개비 덩굴장미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 성복천으로 올라가 보니 조팝나무와 풀들 때문에 장미덩굴은 기대에 못 미쳤고 장미 / 병꽃 폰으로 ..
수원 화성 야경 어느 날 수원화성 근처 맛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수원화성으로 와 본다. 주차장 담장에 곱게 핀 덩굴장미바라만 보기엔 왠지 서운한 것 같아 폰으로 담아 보는데 폰 사진은 해상도가... 영 찍고 또 찍어봐도 맘에 드는 사진은 없고...  화성 둘레길을 따라 산책이나 해야겠다. 장안문  드론으로 찍으면 이런 모습일 텐데... 세계문화유산 화성 수원화성의 모형 "정조가 꿈꾼 새로운 조선, 화성 수원 화성(사적 제 3호)은 팔달산과 그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쌓은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서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4km이고 높이는 4.9~6.2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게 위해 신도시 화성을 계획하게..
산책길에서 올봄 연일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요즘은 송홧가루 때문에 창문도 못 열어놓고 산다. 어느 날 뒷동산으로 운동을 나가는데... 애기나리도 만나고 요즘 한창 피고 있는 덜꿩나무꽃 노린재나무 꽃도 많이 피어 있고 전망 좋은 곳에선 잠시 쉬면서 바라보기도 하고 졸방제비꽃 작은 산이지만 뒤로 돌고 돌다 보면 가는 곳마다 쉼터가 아주 많다. 금창초 ... 내년쯤은 졸방제비꽃과 이 꽃이 군락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 아카시아 꽃도 진한향기를 뿜어내며 벌들을 유혹하지만 올해도 꿀벌은 보기 힘들다. 산딸기 공원의 영산홍 죽단화 황매화 이팝나무 꽃아카시아 꽃보다 조금 늦게 피는 이팝나무꽃인데...  올해는 한꺼번에 피고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불두화도 만나고 모란 독일붓꽃(자아만아이리스)  잉글리쉬 데이지 매발..
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 360 제부도와 바다향기 수목원을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 360으로 와 본다. 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 360 은 전망대 카페, 식물원 카페, 커피박물관을 함께 운영한다. 우리는 커피박물관부터 들어와 본다. 식물원 카페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여우꼬리.  암석주 암석주... 이름표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백운각 철화 알로카시아커피박물관과 식물원카페를 돌아보고 전망대 360으로 올라가 본다. ( 커피박물관과 식물원카페는 무료) 타워 360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곳에서 베이커리와 차를 주문한다. 그런데 저녁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없지만 빵도 별로 남아있지 않아 대충 빵 두 개와 커피를 주문을 한다. 빵과 커피를 들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니 360도 전망대 타워를 이용하려..
제부도. 바다향기로 수목원 24일 수요일 딸이 시간을 비워 놨다고 나들이 가자고 하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정오쯤 비가 그치기에 딸과 함께 나들이를... 제부도에서  점심을 먹고 안산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가기로 하고 제부도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해변으로 나오니 바닷물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고 남편은 바닷물이 다 들어오면 제부도를 나갈 수 없다고 빨리 나가자고 하는데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그냥 나가기엔 왠지 서운해 딸과 나는 매바위 쪽으로 걸어간다. 그런데  방송을 한다 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그래서 사진만 찍고 전곡항 ~ 제부도 잇는 해상케이블카"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간 2.12㎞를 해상으로 잇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420억 원이 투입돼 한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캐빈 41대로 ..
광교산 철쭉꽃 산행 21일 일요일 광교산으로... 광교산으로 철쭉꽃 만나러 갔는데 올해는 어찌 된 일인지 철쭉꽃이 많이 피지를 않았다. 아마 올봄 늦게 까지 영하의 날씨로 냉해를 입어 꽃이 많이 피지를 못했나 싶다. 길옆에 예쁜 꽃(골담초) 부터 찍어주고 작약, 매발톱, 그리고 ?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광교산 형제봉과 종루봉 그리고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을 바라보는데 흐린 날씨지만 미세먼지 없어 상쾌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가야 할 시루봉을 살짝 당겨서 찍어주고수지성당에서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까지 6,7km    계단도 오르고 수지성당에서 1.5km 올라오면  행복의 쉼터 ...  정자각에 앉아 잠시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둥굴레 꽃 전날 비가 내렸기에 땅이 젖어 있어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광교산은 어느 코스로 가든 곳곳에 ..
청계산의 야생화(피나물, 천남성, 족도리풀꽃) 18일 목요일 16일 부터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 외출할 땐 꼭 마스크 착용하라고 연일 안전문자가 온다... 그렇다고 집콕하기엔 왠지 따분해서 청계산 야생화 만나러 집을 나선다. 혹시 오후쯤 되면 미세먼지 덜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번에도 옛골에서 산행시작 하는데... 정토사 주변에 곱게 핀 왕벚꽃(겹벚꽃)도 만나고 꽃말 : 순수,아름다움 죽단화 ... 꽃말 : 숭고,기다림 오늘 산행계획은 옛골 = 혈읍재 = 망경대 = 이수봉= 옛골로 하산하기로 하고 저기 보이는 능선 따라 내려오기로 했는데... 애기똥풀... 꽃말 : 몰래 주는 사랑 애기똥풀은 줄기를 자르면 샛노란 즙이 애기똥 같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라고 한다. 괴불주머니 꽃말 : 보물주머니 아! ~ 벌써 철쭉꽃도 피고 세월 참 빠르다. 꽃말 : ..
분당 (중앙공원 벚꽃 . 탄천) 10일 수요일 국회의원선거(22대 총선) 날 가족들과 미금역 주변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분당중앙공원으로 가보기로 한다. 요즘 맛집을 찾아가면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밥을 먹을 수 있다 밥 한 끼 먹기 참 힘들다. 이날도 맛집이라고 찾아갔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2-30분 기다려야 한다나... 꼭 이렇게 까지 기다리면서 맛집에서 먹어야 하는지 1시간 30여분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긴 했지만... 분당 중앙공원으로 오니 어느새 벚꽃엔딩(꽃잎은 꽃비 되어 떨어지기 시작하고) 중앙공원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은 이곳이 아닐까... 서울 경복궁 경회루를 닮은 듯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멀리서 다시금 찍어주고 명자나무꽃 하면 의례 붉은 꽃인데 이곳에는 흰꽃이 피어있다. 흰꽃에 분홍 연지곤지 찍고..
수원(만석공원의 벚꽃과 광교호수공원의 야경) 7일 일요일 오전에 가족들과 영화 한 편 보고 점심을 먹고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벚꽃축제 6곳 중 경기도청(구청사 일원)으로 가니 주차장은 만차라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만석공원으로 와 본다. 수원시에서 열리고 있는 벚꽃축제는 경기도청(구청사 일원)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만석공원, 서호공원, 방화수류정, 광교저수지. 만석공원에 도착하니 이곳도 상춘객들이 어찌나 많던지... 날씨도 덥고 해서 그늘밑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냉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만석공원은 중앙에 큰 호수인 ‘만석거’가 중심을 잡고 있는 공원이다 호수 만석거는 조선시대 22대 왕이었던 정조대왕이 가뭄으로 고생하는 백성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립했다. 건립 후 쌀을 일만석이나 더 생산하게 되었다고 해서 만석거..
남한산성의 야생화 6일 토요일 남한산성 야생화가 궁금해서 남한산성을 가본다. 지난가을에 왔을 때 남문주차장 공사 중이라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행했었는데 6일 남문주차장에 오니 아직까지 공사 중... 아뿔싸 전화해 볼까 하다가 설마 아직까지 공사하지 않겠지 싶어 그냥 왔는데 역시나 공사 중이었다. 주변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주차할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이번에도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급경사라 숨을 헉헉거리며 오른다. 그런데 사진은 급경사 처럼 나오지 않았다. 벌봉으로 나가는 문 급경사로 올라왔으니까 이번에는 급 내리막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청루귀도 만나고 생강나무 꽃은 진한향을 뿜어내며 벌들을 유혹하지만 벌들은 보이지 않고 청색이 짙은 청노루귀였는데 해빛이 밝아 그런지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