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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제주도 여행 2일 차(송악산. 용머리 해안. 수목원)...2편

제주여행 2일차  /   ( 1편에 이어 2편으로...  산방산 유람선을 타고난 뒤 송악산으로 와 본다.

 

송악산 둘레길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는 송악산을 둘러싼 둘레길이라는데
이중 분화구가 존재하는 장소로 화산학적 가치가 높은 산이란다.
산책로는 올레길 10코스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고
원만한 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송악산 입구 어느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송악산 둘레길을 트레킹 할 수는 없고 그냥 입구에서 사진만 찍기로 한다.

 

지도에서 현 위치도 찾아보고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 선착장... 가끔 여객선이 오고 가고

 

산방산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아름다워

 

산방산과 멀리 한라산도 넣어 찍었는데 한라산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흐릿하게 나왔고

 

산이물

 

이렇게 사진만 찍고 

 

용머리 해안으로 가면서 동백꽃과 노란 유채꽃도 찍어본다.

 

용머리해안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자 ~ 그러면 용머리 해안으로 걸어가 볼까...

 

전에 딸과 함께 왔을 땐 파도가 높아 들어갈 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파도가 없어 다행이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도 없다.

 

사람들이 많아 위쪽만 사진으로 담는다.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아름답고 기이한데
이럴 때 경이롭다 표현해야겠지.

 

쳐다보면서 감타사를 자아내며 사람들 적을 땐 얼른 사진을 찍고

 

형제바위도 바라보고

 

동영상도 찍고

사진을 찍으며 걷다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오니까 사람들 금세 빠져나가고 한산해 진다.

산방산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남편은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고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걸까
사진도 찍어주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 좋으련만... 할 수 없이 또 전화를 걸어본다.



그때 시동생과 동서가 보이길래 사진을 같이 찍고

산방산을 넣어 또 찍고

 

이곳에서 남편을 만나 사진을 찍는다.

 

돌계단을 올라가는데 비가 오니까 모두 급히 오른다.

 

UNESCO가 인증한 세계적 명소인 용머리 해안

용머리 해안은 물때 및 기상 상황이 맞아야 입장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 우리는 운 좋게 한 바퀴 크게 돌고 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이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 용머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이라고 한다.
수직 층과 수평 층으로 이루어져서 예술적인 풍경을 보여주는데
지층이 각각 다르게 생긴 것은 3번에 걸쳐 분화구가 막혀서 다른 방향으로 쌓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화산재 지층을 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걷다 보면 바닷물과 바람에 풍화되어
구멍이 난 모습이 상당히 경이롭게 느껴졌다.

 

 

용머리 해안을 돌아보고 산방사에 들려보기로 되어 있었는데 기사분께서 그냥 가버린다.
그리고 저녁 먹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길래 한라 수목원으로 와 본다.

 

저녁 먹기 전 펜션으로 들어와 조금 쉬었다가 저녁 먹으러 나간다.

 

여자들은 맛있는 쓰키다시가 많아 대 만족

 

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크게 나와서 모자이크를 하고 올려본다.

 

활어회 모듬으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리필까지  주신다... 리필로 두 접시

 

정답게 정담을 나누며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오니 2층에도 가득한 손님

 

이렇게 2일 차 여행을 마무리해 본다.


2일 차 여행은 (용두암 . 산방산 유람선 . 송악산 . 용머리 해안 . 한라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