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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제주도 여행 4일 차(외돌개. 주상절리. 오설록 녹차밭)

여행 4일차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한라산이 보여 사진으로 남기고
4일 차 여행을 시작한다.

 

외돌개 부터 가보기로 한다.

 

이른 시간인데 벌써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많았고

 

외돌개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단체사진과 한 사람씩 사진 찍느라 
자리를 비켜줄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멀리서 살짝 당겨서 찍고

 

잠시 빈틈을 이용해 얼른 찍어본다.

 

올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장금 촬영지도 나온다.

 

그런데 역광이라 ...

 

윤슬이 아름다워 찍었는데 사진에는...

 

아름다운 제주바다... 제주 하면 유채꽃 저기 보이는 유채꽃밭 빨리 가 봐야 겠지

 

유채밭에는 들어가  수는 없고 밖에서   찍고

 

꿀과 꽃가루 채집에 여염이 없는 꿀벌도 찍어주고

 

이국적인 제주 풍경도 담고

 

제주의 푸른 숲과 풀향기 그리고 바닷바람에 매료되어 걷고 또 걸으며 올레길을 1시간 정도 걷고

 

제주 (미향 중문본점)에서 아침 겸 점심으로 통갈치조림 스페셜로 먹었는데... 가격이... 좀

 

묵은지 김치찌개가 맛있어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중문관광단지 (대포해안주상절리)로  본다.

 

전에 없던 전망대가 있어 전망대에서 인증샷 부터 찍고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예전에 왔을 땐 여기 주상절리로 걸어 다니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에 감탄사를 자아내며 유심히 관찰했었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가 없는 것 같아 우리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다.

 

중문관광단지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높이 30~40m, 폭 약 1km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서귀포에 위치한 자연명소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는
이곳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주상절리가 만들어내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해 보는 곳이기도 하다.



살짝 당겨서 찍고

 

이곳 주상절리는 입장과 퇴장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방문 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상절리 공원은 전에 왔을 때라 변한 게 없지만

 

사진은 찍어야 겠지

 

내가 좋아하는 이국적인 풍경에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던지...ㅎㅎ

 

모두 기분업 되었나보다

 

이곳 카페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면 참 좋으련만 모두 그냥 나가버린다.

 

모두 나가든 말든 우리는 인증샷 찍고 나간다.

 

 

3박 4일 여행에서 마지막 코스인 오설록 녹차밭으로 와본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예전만 못한 것 같았다. 이곳 찻잔도 관리가 안되어 있고

 

없이 펼쳐진 녹차밭을 사진으로 남기고

 

3박 4일의 제주 여행을 마무리해 본다.

* 이번 여행은 비용은 많이 들었어도 남편 형제분들과의 여행이라 그 의미가 컸고
동서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