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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광교 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를 다녀오다.

2월 28일 수요일 오후 광교 호수공원으로 가본다.

호수공원 제2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책을 하는데
언제 피었는지 버들강아지가 반겨준다.

 

2월 28일에 이 정도 피었으니 지금은 모두 이렇게 예쁘게 피었겠지

 

숲 속에 황톳길을 잘 만들어 놨다고 해서 산으로 올라가 보니

 

황톳길에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고

 

사람들 없을 때 얼른 찍고

 

신발장과 발 씻는 곳도 있고

 

멀리 광교산 형제봉과 그 뒤로 시루봉도 바라보고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에 있는 원형데크

 

뿔논병아리도 번식기가 되어 찾아왔고

 

물닭은 모두 추운 곳을 찾아가버리고 몇 마리만 보였고

 

원형데크에서 바라본 정다운 다리

 

정다운 다리 위에서 

 

뿔논병아리를 자세히 보니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 해 
폰으로 확대해서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거리가 멀어 ...  영

 

수원 법원 검찰청도 넣어 찍고

 

정다운 다리를 지나 

 

밤이면 호수를 더 아름답게 비추어주는 호수 위에 떠 있는 등도 찍고

 

주먹보다 작은 논병아리가 어찌나 동작이 빠르던지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눈 깜짝할사이 보이는가 싶으면 금세 물속으로 들어가 사진 찍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반영도 찍

 

이렇게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집으로... 

 

 

 

3월4일 오후에 광교 저수지에서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본다.

 

광교저수지

 

멀리 광교산도 바라보고기도 하고

 

포토죤 ... 예전 같으며 인증샷도 찍겠지만 이젠 사진 찍기가 싫어 광교산을 넣어 찍는다.

다시금 광교산과 백운산을 바라보면서
전에는 산행을 참 많이 했던 산인데... 그때의 추억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주차장이 있는 공원도 내려다보고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터널이 되는 이 길을 따라 산책이 계속된다.

 

조금 전에 지나온 숲 속길도 건너다보고

 

반영도 찍고

 

이렇게 광교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왔다.

요즘 간절기라 꽃도 푸른 잎도 없지만 그 나름대로 산책을 하면서
저수지에 백로, 가마우지, 오리 등 새들도 만나면서 힐링하고 오지 않았나 싶다.
새들은 거리가 멀어 폰으로 당겨봐도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찍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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