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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강릉 안목 커피거리

by 미소.. 2023. 12. 27.

커피로 유명한 강릉의 핫플레이스 안목 커피거리
강릉의 안목 커피거리는 1980년대 초부터 커피 명소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들어서부터 국내 최고의 커피 명장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또한 커피 로스팅 기계를 들여놓고 자신만의 손맛을 낸 
원두를 볶아내는 커피숍이 늘어나면서 전국 커피 마니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곳은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며 커피거리로 자리매김한 안목해변 일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직접 내린 커피 한잔을 맛볼 수 있는 카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커피축제를 개최하는 등 커피 도시로 급부상한 강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으로 찍고

 

우리도 카페 창가에 앉아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본다.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야경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어둠과 함께 먹구름이 몰려온다
눈이 오려나...

 

먹구름이 몰려오니 남편은 빨리 집으로 가자고 한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나 눈이 오면 길이 얼어 미끄럽다고

 

난 야경을 보면서 더 즐기고 싶어 다시 커피거리로...

 

손바닥을 갖다 대면 화려한 LED 불빛으로 변한다

 

천사의 날개... 예전 같으면 포토죤에서 인증샷 찍었겠지만 지금은...

 

원두커피를 닮음 커피빵이 유명하다나...

 

 

이곳까지 와서 경포 해변 안 가보면 후회할 것 같아 경포해변으로 간다.

경포해변 주변의 횟집거리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았을 텐데 평일이라 조용하고

 

여름 피서철에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을 경포해변
지금은 어둑 컴컴하기만 하고

 

적막을 깨고 들려오는 파도 소리 들으며 백사장을 거닐기도 하고

 

강릉 경포해수욕장 하면 떠오르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경포해변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곧바로 집으로 향한다.

이렇게 오후 시간에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공원과 기념관
그리고 강릉 안목커피거리와 경포해변까지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