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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제천 의림지

 

태백산 눈꽃축제보고 집으로 오긴 왠지 자꾸 서운해
제천 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의림지로 와 본다.

 

의림지는 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3.3km 지점인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다.
예로부터 농업용수로 크게 이용했으며, 지금도 제천시 북부 청전동 일대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저수지 주위에는     소나무숲과 수양버들이 있고,
 기슭에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가 있어 제천시에서 유일한 경승지이자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저수지 안에는 예로부터 서식해 온 빙어가 특산물로 유명하다.

 

제천시 캐릭터는 박달신선과 금봉선녀란다

 

짐프 2023은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라고 한다

 

의림지는 그냥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산책을...

 

저수지는 얼음이 얼지 않았다면 철새들이 노닐고 있었을 텐데...

 

용추폭포 위에는 전에 없던 유리전망대가 있었는데 출입금지란다 
그래서 정자각에서 내려다보기만 한다

 

몇 백 년 된 노송도 아름답고

 

 용추폭포 동영상으로 찍고

 

낮시간 이라면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갈 텐데
지금은 해가진 뒤라 추워서 그냥 지나친다.

 

몇 백 년 된 노송이 아름다운 의림지 

 

소나무 숲길 따라 걷는 기분 
음~ 솔향기 좋아 절로 상쾌해진다

 

뒤돌아 보기도 하고

 

땅거미가 지면서 하나둘씩 불을 밝히고 있는데 

 

시도 읽어 보면서 ...

 

이렇게 의림지에서 산책을 하고 집으로... 



태백산 눈꽃축제와 황지연못도 가보고 집으로 오는길에
제천 의림지도 돌아보면서 나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