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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충남.홍성(용봉산...1)

10월6일 목요일 용봉산으로...

충남. 홍성 용봉산(381m)은  용(龍)과 봉(鳳) 둘 다 이름으로 가졌다. 
산행 안내도에는 산 이름의 유래를 이렇게 설명해놓았다. 
“산세가 운무 사이를 휘도는 용의 형상과 달빛을 길어 올리는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봉산이라 부른다.” 


작은 산임에도 이게 그다지 과장되게 느껴지지 않는 건 
산 정상부에 펼쳐지는 왕관 같은 기암들 때문이겠지 ...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오늘 산행할 용봉산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길옆에 곱게 핀 꽃도 찍어주고

 

이곳에서 병풍바위 쪽으로 오른다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용바위와 아귀봉쪽을 바라보기도 하고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 그리고 최영 장군 활터가 있는 정자각도 바라보고

 

파노라마로  왼쪽에서 부터 최영장군 활터 - 용봉산 정상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전망대까지 
넣어  찍고

 

홍성 내포신도시를 내려다보니 지금도 한창 건설 중인데
언제쯤 번화가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그런데 연무현상인지 부연 시야로 가시거리가 짧아 좀 답답하게 다가왔다. 
맑고 쾌청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시 고개를 돌려 가야 할 병풍바위와 용바위를 살짝 당겨서 찍고

 

오르다 심심하면 기암괴석도 찍고

 

멋진 바위가 있어 올라와 보니
바위 이름이 없으니 이름을 알 수도 없지만

 

올라가 봐야겠지
올라가려니 쉽게 오를 수 없어
옆에 있는 돌을 가져다 디딤돌로 올려놓고 오른다.

 

올라와서 다시금 조망해 보는데 

 

용바위와 병풍바위를 당겨서 찍고

 

병풍바위 도착 ... 밑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바위가 너무 커 한번에 카메라에 다 담을 수가 없네

 

그래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부분만 찍어보는데

 

병풍바위는 멀리서 바라봐야 아름답고
바로 밑에서 쳐다보니 한 부분만 보여 이렇게 밖에 찍을 수 없어 아쉬움이 남고

 

병풍바위 위로 올라가 봐야겠지

 

병풍바위 위로 올라가 보기 위해 돌계단을 오르고

 

병풍바위 위로 올라와 사진을 보니 ... 병풍바위는 멀리서 바라봐야 아름답지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 할 전망대와 용바위 그리고 악귀봉을 지나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 최영 장군 활터까지 조망하고

의자 바위와 황금들녘도 바라보는데 아직도 연무현상이라...

 

그래도 살짝 당겨 황금들녘을 찍고

 

넌 이름이 뭐야?

 

 의자 바위

 

그럼 의자 바위에 앉아 볼까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용바위 살짝 당겨서 찍고

 

잠시 사진 찍기 놀음에 빠졌으니까 전망대와 용바위로 가야겠지

 

전에 없던 병풍바위(해발 276m) 표지석도 있어 찍고

 

저 ~ 밑에서 봤을 땐 저 바위 위에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 병풍바위 표지석 앞에서 바라보니
사람은 없고 대신 까마귀가 앉아 있더니

 

이 사진을 찍고 

 

다시 쳐다보니 까마귀는 날아가고 없고

 

언제 갔는지 남편이 올라가고 있네... 푸하하

남편은 산에만 오면 물 만나 고기처럼 생기가 도는데
난 갈수록 힘이 들고 눈도 불편해 앞으로 얼마나 등산을 할 수 있을까...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멋진 소나무도 찍고

 

남편이 올라가던 바위도 찍고

 

전망대로 가기 위해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하지만 예전 같지 않고
오늘도 유유자적이라 쉬엄쉬엄 가면서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멋진 암릉도 찍고

 

편안히 쉬어갈 곳곳에 벤치랑 평상도 

 

오르고 오르다 보니 전망대에 도착

 

내포신도시 안내도를 자세히 보기도 하고

 

악귀봉으로 출발

 

용바위 도착
멀리서 바라보던 모습과 다른 모습이라

 

어느 위치에서 바라봐야 이런 모습 일까?

 

조심스럽게 내려가다가 

 

뒤돌아 보니

 

바로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라 다시 찍고

 

조심 스럽게 내려가면서

 

가야할 악귀봉도 바라보고

 

조심조심 또 조심 

용봉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도착
보는 것처럼 이곳은 가는 곳마다 쉼터가 많지만
악귀봉을 지나면서부터 쉼터가 없어 점심 먹을만한 곳이 없었는데

 

내려가는가 싶으면  오르고

 

숨 가쁘게 오르다 잠시 숨 돌리면서 줌을 사용해 병풍바위도 찍고

 

용바위도 바라보고

 

멀리서 바라보던 정자각인지 정자각도 지나가고

 

또 다시 오르고

 

악귀봉을 향해 오르고  오르고... 숨차다 숨차

 

삽살개 바위에 도착

 

삽살개 바위?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모르겠고

 

삽살개 바위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 할 곳

 

악귀봉 정상석 있는 곳도 바라보며

 

구름다리를 지나

 

악귀봉으로 오른다

 

전에 없던 악귀봉(해발 368m) 정상석도 있고

 

악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병풍바위와 용바위 바라보고

 

악귀봉 정상석 앞에 있는 물개바위도 찍고

 

물개바위 사진과 똑같은 장소에서 다시 또 찍고

용봉산은 해발은 낮아도 오르내림이 많고 수직계단도 많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기암괴석이 많아 보는 즐거움도 있어 산행 내내 사진 찍느라
힘든 줄 모르고 산행하는 곳이 이곳 용봉산인데...

***  다음 사진은 다음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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