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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서산 (황금산과 코끼리 바위)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전 내내 비가 온다
딸이 못처럼 평일날 쉬는 날이라고 함께 나들이 가자고 하는데 
갈만한 곳은 오후에도 비가 내린다고 하고... 
그래서 충남 서산 날씨를 검색해 보니 오후에는 해가 난다고 해 
서산 황금산 코끼리 바위나 가볼까 출발을 한다.

 

 

 

황금산은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소재의 해발 156m의 산으로
대산 반도의 북서쪽 끝 바다로 돌출된 끝단에 솟아 있다.
완만한 숲길과 절경을 자랑하는 해안절벽 때 묻지 않은 바다로 트래킹과
등산코스로 되어있는데 서산 아라메길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황금산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등산로를 따라 출발

 

 

 

이곳 삼거리에서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쪽 편안한 길 선택
예전 같으면 조금 빡센 황금산 정상으로 가련만 요즘 나의 컨디션이 말이 아니거든

 

 

 

아니 이게 누구신가... 산에 게가
동남아도 아니고 우리나라에도 산에 게가 산다.

 

 

 

 모습이 신기해 동영상으로 찍고

 

 

 

길옆에 원추리도 곱게 피어 반기는데 줄기에는 진딧물이 어찌나 많이 붙어있던지
진딧물이 적게 붙어 있는 아이를 찍어주고

 

 

 

계단도 오르고

 

 

 

비 온 뒤라 그런지 가끔 불어오는 바람결은 시원하면서도 
공기 또한 어찌나 상큼하던지 마음까지 상쾌해지는데... 

 

 

 

첫 번째 쉼터에 도착 
벤치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고
이곳에서 코끼리 바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황금산 정상으로 가기로 하고 
코끼리 바위 쪽으로 내려간다.

 

 

 

두 번째 쉼터도 지나가고

 

 

많은 꽃들이 자기도 봐달라고 하는데 
길옆에 있는 꽃 몇 송이만 찍어주고

 

 

 

몽돌해변에 도착... 그런데 코끼리 바위는?


몽돌은 손바닥 만한 크기였는데 예쁘게 사진도 찍고 했어야 하는데
그늘도 없고 몽돌에 내려 쪼이는 햇살은 뜨겁고

 

 

 ~바위에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 모습 

 

 

 

몽돌해변 소원바위 옆 계단을 올라오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데

 

 

 

우와 !  ~

 

 

 

전에 산악회에서 와 봤지만 역시 신비롭고 아름다워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오고

 

 

 

그늘 밑에 앉아 땀을 식히며 컨디션 조절을 해 보지만 
자꾸 현기증이 ... 그래도 이왕 왔으니까 
사진이라도 찍어야겠기에 줌을 사용해 코끼리 바위도 찍고

 

 



바닷물이 있었다면 이런 작품일 텐데... 지금은 썰물 때라

 

 

 

컨디션 좋았다면 저기 보이는 바위 위에도 올라가 보고
굴금이 있는 곳에도 가 보련만...

 

 

 

어쩜 하늘도 이리 예쁠까

 

 

 

동영상도 찍어보는데
동영상도 나처럼 어지러운지 동영상 사진도 정상이 아니네...

 

 

 

딸 겁없이 올라가 사진도 찍는데 ... 바라보고 있는 나는 어질어질

 

 

 

현기증이 자꾸 나서 더 참고 있을 수가 없어 
바닷물에 발도 못 담가보고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이곳 삼거리에 도착


이곳 벤치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며
컨디션이 돌아오기를 기다린 끝에 황금산 정상으로 출발한다.

 

 

 

황금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는 나무숲 때문에 조망은 없고 바람도 없어 곧바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길은 소나무숲길도 있고

 

 

 

 

황금산 해발 152m
높지는 않아도 하산길은 경사가 제법 있어
이 코스로 한여름에 올라가려면 땀깨나 흘려야 할 것 같아 힘들 것 같았는데

 

 

 

이곳 삼거리에서 코끼리 바위 쪽으로 갈 땐 오른쪽 
황금산 정상에서 하산할 땐 왼쪽 길로 내려왔는데 
쉽게 가려면 이곳 삼거리에서 코끼리 바위 쪽으로 가는 게 좋을 듯

 

 

 

딸과 함께 황금산 정상과 코끼리 바위까지 갔다 왔지만
아직 나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라 좀 힘들었다.
하루속히 회복되어 예전처럼 등산도 가고 여행도 가고
나들이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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