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살고 있는곳

수원 화성 야경과 뒷동산

요즘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려
집에서 저녁을 먹고 야경도 보고 산책도 할 겸 수원화성으로 가는데

 

 

 

밤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줄 알았는데
오늘 밤 따라 바람도 없고 푹푹 찌는 날씨

 

 

 

오늘은 연무대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창룡문쪽으로 한 바퀴 돌아볼 생각이 인데...

 

 

동북공심돈

 

 

동북공심돈에서 바라본 창룡문

 

 

열기구

 

 

창룡문을 살짝 당겨서 찍고

 

 

동북공심돈 

 

 

창룡문

 

 

창룡문에서 바라본 동장대(연무대)

 

 

깃대가 흔들리는 걸 보니 위에는 바람이 부는 것 같은데 
우리가 걷는 길은 성벽이 바람을 막고 있고 
불빛에서 뜨거운 열기가 나와 더 덥게 느껴지고

 

 

봉돈

 

 

이곳을 지나는데 빗방울이 떨어져...  우린 우산이 없어 주차장으로 되돌아간다

 

 안의 모습

 

다시 창룡문으로 되돌아와서 주차장으로 가면서

 

 

동장대(연무대)에서 바라본 창룡문
수원화성을 한 바퀴 돌아보려고 했는데 
날씨도 푹푹 찌고 비까지 내려 화성 반도 못 돌아보고 집으로 왔다.

 

**************************************************

 

다음날 아침에 뒷동산으로 산책을 나가는데

아파트 화단에 곱게 핀 참나리

 

 

가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시원함을 주는데 그래도 땀은 줄줄

 

 

이곳 벤치에 앉아 잠시 땀을 시키며  

 

 

사진도 찍고

 

 

정상에 도착... 해발(186m)  
뒤로 돌고돌아 한 바퀴 돌아보려면 빠른 걸음으로 1시간 20여분 소요
내 걸음으로는 두 시간... 중간에 쉬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니까

 

 

난 여름에 땀 많이 흘리며 현기증이 나면서 무지 힘들어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땀 안 흘리려고 노력하는데 
요즘처럼 폭염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니 
이곳 정상에서 또 쉬어야겠지

 

 

잠시 땀 시키며 쉬고 있는데... 심심해서 동영상도 찍어보는데
숲이 우거져 전망도 없고 특별한 것도 없고

 

 

지루하게 계단을 내려가다 뒤돌아 보기도 하고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이곳

 

 

영산홍이 곱게 피는 이곳도 지나가고

 

 

이렇게 전날 밤에는 수원화성에서 야경도 보고
다음날 아침엔 뒷동산에서 산책을 하면서 무더위 극복해 본다.

'내가 살고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길에서  (55) 2022.08.31
광교(신대 호수의 아침)  (22) 2022.08.16
나의 일상(광교호수공원)  (1) 2022.07.18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0) 2022.07.13
장맛비가 휩쓸고 간 탄천  (0)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