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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내가 살고 있는곳

산책길에서 ...

by 미소.. 2021. 4. 29.

산책길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해 본다.

산새들의 합창소리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우리 아파트
난 오늘도 산새들의 합창소리에 잠이 깨어 운동 겸 산책을 나간다
요즘 흔한게 영산홍 꽃인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한번 찍어보고
아파트를 지나 공원으로 ...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서 ...벚꽃이 필 때면 화사한 꽃터널이 되는 이곳도 지나가고
공원을 지나 탄천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황매화(죽단화) 길도 지나가고
황매화(죽단화) / 애기똥풀 / 씀바귀
왜가리... 그런데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물고기 사냥하는 모습을 찍고 싶은데...
국화도
꽃잔디
라일락 / 박태기 나무
불두화 / 갓 / 붉은 토끼풀도 보면서 산책을 하고
집앞 공원을 지나 집으로...

 

어느 날 오후에 탄천으로 운동 겸 산책을 나가는데...
오후에는 운동 나온 사람들이 많아
난 비교적 사람들 적은 이곳으로 가면서 ... 이 길은 벚꽃 필 때 꽃터널인데
탄천을 내려다보면서 걷는 재미도 있고
가는 곳마다 온통 노랗게 핀 꽃들은 모두 애기똥풀

요즘 낮시간에는 날씨가 더워 오늘 아침에 탄천으로 운동을 나가면서 몇 장 또 찍어본다.

탄천길을 걷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까치 두 마리가 다가오길래 얼른 찍어주고
오리들도 바라보고
잉어들이 산란기인지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비가 오지 않아 물이 적어 안간힘을 다해 오르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복주머니처럼 생긴 금낭화도 곱게피고 / 인동초도 곱고
예쁜 꽃들도 만나고
루피너스
라넌큘러스
디모르포세카
앵초
붉은 토끼풀 / 전호 / 세잎 클로버
붉은 토끼풀
수양버들(능수버들) 씨방이 어찌나 많이 날아다니는지...
탄천을 걷고 집 앞 공원을 지나가면서
요즘 송홧가루가 날려 창문도 못 열어놓고 있는데... 비가 많이 내려야 송홧가루 다 떨어지겠는데...
이렇게 시간 날 때마다 운동 겸 산책을 하는데 오늘 아침도 탄천에서 8 km 조금 넘게 걸으면서 하루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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