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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나의 일상...4

입춘도 지나고 음력설이 다가오고 있는데
코로나19는 수그러 들지를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그대로 연장이 되고
설 명절 친척들이 모여 차례도 지내고 세배도 하고 정담을 나누며 보내야 하는데
올 설명절은 그렇지 못할 것 같다.
하루속히 코로나 종식되어 예전처럼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 텐데 ...  

 

어느날 탄천으로 산책겸 운동을 나가는데... 백로와 오리가 물고기를 잡으며 노닐고 있기에  

동영상으로 찍고 있는데 산책나온 사람들도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고 있네

날씨가 추운 탓에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에 모여있는 백로
오리들도 물길 따라 오르면서 무엇을 먹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게 동영상도 찍으면서 하루 12,000보씩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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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광교 신대호수로 산책을 나가는데...

양지 바르고 따뜻한 신대호수에는 물닭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동영상으로 찍고

법원 검찰청
정다운 다리도 바라보고
야경이 아름다운 정다운 다리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이 덜 녹아 미끄러웠는데
저기 그늘진 곳에는 눈이 아직 덜 녹아 미끄러운 나무테크 위의 눈을 치우고 계신 아저씨도 계셨는데... 고마워요 아저씨
잔잔한 호수에는 물병아리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어찌나 빨리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던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고
호수를 한 바퀴 돌기 위해 저기 바라보이는 수변 테크로드로 걸어가야겠지
살짝 당겨서 마을도 찍어보고
눈이 녹으면서 가끔 길이 미끄럽기도 해 조심스럽 지나가기도 하면서 13,000보 산책을 하고 집으로...

요즘 날씨가 추울 때 밖에 나가면 눈이 아프면서 더 불편해서 등산은 못 가고
이렇게 탄천과 광교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하면서 하루 13,000보씩 걷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져야 등산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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