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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어느날 (탄천, 광교호수공원,방조제 해루- 질)

by 미소.. 2020. 9. 21.

어느 날 비가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탄천으로 아침운동을 나가는데...
탄천에서 우산을 쓰고 만보를 거닐고...
어느 날은 오후에 광교 신대호수공원으로 산책을 하는데...
신대호수 옆에 있는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
백로
원천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원천 호수공원도 한 바퀴 돌고
신대 호수공원으로 이동
이렇게 광교호수공원(원천, 신대) 호수 한 바퀴 돌고...집으로

 

어느 날 아침 탄천으로 아침 운동을 나가는데
코스모스 대신 황색 코스모스가 ...
잉어들도 노닐고
황매화(죽단화)가 곱게핀 길을 따라
황매화(죽단화) / 메꽃도 피어있고
잉어들이 부지런히 가길래 따라가 보니
어떤 분이 먹이를 주고 있었네
수크령 ...블친님이 알려주었음 감사해요.
동부 꽃
메꽃
동부 꽃
예뻐서 자꾸 찍어보고
달맞이 꽃
익모초랑 미국자리공
세잎크로버 꽃
계절을 잊은듯 피어있는 병꽃
백로와 왜가리도 보면서
나팔꽃과 맨드라미 꽃
백일홍 / 황색 코스모스
분꽃
갈대는 지금 한창 피고 있었는데 활짝 피면 예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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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요일  밤11시 30분쯤 ●●방조제로 해루질하러 가 보는데...

... ●●방조제 / 멀리 수많은 불빛들이 모두 해루- 질 하는 사람들의 불빛들...
어쩜 해루-질 하는 사람들이 저토록 많을까... 고기보다 사람들이 더 많으니...
바닷물이 빠질 때 물길 따라가면서 광어, 우럭, 낙지, 주꾸미, 갑오징어, 새우등 잡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불을 밝히고 잡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남편과 딸은 해루-질 한다고 뻘로 들어가고 사위는 텐트에서 쉬고 난 바닷가 바위틈에 붙어있는 고동을 잡고 있는데 바로 앞 불빛에서 두 사람이 무언가 잡았는지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한참을 구경도 하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딸이 유튜브에서 해루-질 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 전부터 우리도 한번 가보자고 졸라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는 날 

시간 때를 맞추어 가니 이미 미리와 있는 차량들로 주차할 공간조차 없었다. 한참을 올라가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바닷가로 나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갯벌로 나가 해루-질을 하고 있었는데 보이는 불빛 모두가 해루-질 하는 

사람들의 불빛...

남편과 딸은 주꾸미 1마리, 새우 2마리 바지락조개 조금 캐가지고 나왔는데 해루- 질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