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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춘천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소양강 스카이워크 야경)

by 미소.. 2020. 7. 19.

"봉화산 근처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구곡폭포는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여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기괴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하늘벽 바위 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겨울철에는 빙벽 등반을 위한 동호인들의 발길이 잦다. 폭포 밑 우측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걸리는 "깔닥고개"

라는 재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판매한다. 강촌에서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고

구곡폭포 주차장까지 하이킹을 한 후, 구곡폭포를 구경하거나 강촌 시내에서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곡폭포 입구에 이르는 방법이 있다"

‘구곡혼(九曲魂)’에 담긴 ‘인생구곡(人生九曲)’ 이야기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 폭포에 이르는 1km 정도 되는 길을 따라 오르다보며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할 ‘인생구곡(人生九曲)’을 아홉 개의 쌍기역 말들로 ‘스토리텔링’한 이정표들이 눈에 들어온다.

꿈(Dream)’이라는 이정표에는 ‘희망을 찾아서’
끼(Ability)’의 주제는 ‘재능의 발견’
꾀(Wisdom)’의 주제는 ‘일을 잘 해결하는 지혜’
깡(Courage)’의 주제는 ‘마음에서 솟구치는 용기'
꾼(Professional)’의 주제는 ‘한 분야의 최고봉’
끈(Relationship)’으로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
꼴(Shape)’은 ‘누군가에게 보이는 모습’
깔((Delicate Hue)’의 주제는 ‘빛깔이나 맵시가 곱고 산뜻함’
끝(Finish)’의 주제는 ‘여정의 끝은 새로운 시작’
구곡혼’에 담긴 ‘인생구곡’의 아홉 개의 쌍기역 키워드를 내 삶의 이정표로 가다듬어본다.

연인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돌탑 이라고
이 계단을 오르며 구곡폭포
50m의 깍아지른 봉화산 바위 벽을 타고 내리며 시원한 물줄기를 만들어내는 구곡폭포는 여름엔 피서지로 겨울에는 빙벽 타기로 유명한 곳인데 비 온 뒤라 폭포수 수량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곳 춘천지방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나 보다

동영상도 찍고

문배마을로...
오후 4시경이라 날씨는 덥고 바람도 없고 땀을 뻘뻘 흘리며 깔닥고개를 오르다 보니
살짝 암릉도 보이고
이곳 삼거리에서 ...구곡폭포 관리사무소 2.6km / 검봉산 1.9km / 문배마을 0.3km
이곳 삼거리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잠시 쉬었다가
그림같이 아름다운 문배마을 음식점 위치와 전화번호 까지
산속 작은마을 문배마을로 가 볼까
첫 번째로 만나는 음식점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손님들도 없는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들어가 볼까 하다가 아담한 저수지 둘레길이 좋다고 해서 우선 둘레길부터 거닐고 오자고 그냥 통과
봉화산 자락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문배마을...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숲이 우거져 어디가 어딘지 잘 보이지 않아 우선 저수지 둘레길을 거닐기 위해 저수지로 가는데 돌배인지 문배인지 보이길래 찍어주고
저수지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는데...이곳에 물이 구곡폭포로 흘러 떨어진다고 하니
생연못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는데...이곳 문배마을은 봄, 가을, 겨울에 와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것 같았고
저수지 반영도 찍어보면서
외가리도 보여 찍어주고
저수지 둘레길은 봄에 벚꽃이 필 때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꽃비가 내리는 산책로를 상상도 해보면서...
곱게핀 산수국도 담아주면서
꽃들과 데이트도 하고...그런데 꽃들이 좀 있긴 했는데 풀숲에 들어갈 수가 없어 포기를 하고
음식점 앞마당 탁자에 앉아 음식을 주문을 하는데 다람쥐가 반갑다고 재롱을 부리고 ...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문배마을 호젓하면서도 신선한 공기가 어찌나 상큼하던지 음식 맛도 배가 되고
시원한 맥주와 옥수수 동동주 한잔을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구곡폭포 쪽으로....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은 구곡폭포 가는길 / 오른쪽 길은 조금전에 내려왔던 문배마을로 가는길
이렇게 구곡폭포와 문배마을로 산책을 하고...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이동

 

소양강 스카이워크 야경

빙벽으로 유명한 구곡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기도 하고...

산속 작은 마을... 그림처럼 아름다운 문배마을에서 호젓한 저수지 둘레길도 거닐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소양강 스카이워크 야경
오색찬란하고 영롱한 불빛이 어둠을 수놓아 그 순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사진으로 남기며 소소한 나의 일상을 또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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