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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선자령 눈꽃산행...1

요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나라안이 어수선하고... 오늘도 뉴스 속보(코로나 확진자 총 2022명 밤새 256명) 증가했다고 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이틀 동안 영동 산간지방에 눈이 내렸다고 해서 27일 오전에 대관령 선자령으로...

 

영동고속도로 달리면서 창밖을 보니 푸른 하늘이 미세먼지는 없는 것 같아 기분 업 되고  오늘은 어떤 파노라마가 펼쳐질까 벌써부터 맘 설레어지는데...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대관령으로 오니 이곳은 은빛 세상

 

 

대관령 IC를 통과하고

 

 

옛 대관령 휴게실로 달려가는데

 

 

눈덮힌 황태덕장도 찍어주고

 

 

우와! 

아름다운 설화에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그동안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차창 넘어 풍경을 달리는 차 안에서

 

 

아 ! ~

오늘 산행은 어떤 파노라마가 펼쳐질까 벌써부터 설레어 지는데...

 

 

 

 

 

 대관령 옛 휴게실 주차자에 오니 제설작업도 다 안되어 있는데 차들이 얼마나 많이 와 있던지 주차할 곳이 없어 강릉쪽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이곳 다리위 길은 제설작업이 안되어 있고 상대방 차가 오길래 옆으로 비켜주었는데... 아불싸 차가 눈에 빠져 바퀴가 헛돌면서 움직이지 않네
차에서 내려 앞바퀴 눈을 파내고 뒤차 운전자분들이 와서 차를 밀어주어 간신히 차를 뺄 수 있었다.  뒤차 아저씨들 고마워요.

 

간신히 차를 빼서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찍어보고

 

 

 

 

 

 

 

 

 

 

 

 

 

 

 

 

 

 

 

 

 

 

너무나 아름다운 설국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고

 

 

이곳 주차장도 제설작업이 안되어 있어 차바퀴가 자꾸 헛돌아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선자령으로 오르는데...여기 이차 헛바퀴만 돌고 움직이지 않네...아저씨 힘내요

 

 

이 차도 역시 헛바퀴만 돌고

 

 

자 ! ~ 그러면 눈의 나라 대관령 선자령 설국을 만나러 가 볼까

 

 

선자령을 향해 오르면서 사진으로 담아보고

 

 

벌써 많은 사람들이 선자령으로 올라갔나 보다 눈길은 좁아도 길이나 있어 따라가 보는데

 

 

우와 ! ~ 눈이 시리토록 아름다운 설경에 환호성을 지르며 오르다 보니

 

 

전망이 터지는 곳에 도착...

 

 

어쩜 하늘도 이토록 아름다울까

 

 

 

 

푸른 하늘을 넣어 인증샷도 찍어보고

 

 

 

 

또 다시 눈길을 사부작사부작 걸어가 보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찍고 또찍고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겠지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던지 집에 와서 보니 이건 장난이 아니네... 푸하하

 

 

바람이 불어올 때 눈이 와르르 떨어지고

 

 

나뭇가지에 얼음꽃도 피어있고

 

 

 

 

 

 

 

 

능경봉도 찍어주고

 

 

 

 

꿈속을 헤매는듯 황홀감에 빠져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우리집 공주 무지 좋아한다. 외국에 와 있는 듯하다고... 요즘 코로나19로 학생들 휴교라 선자령 눈꽃 산행 따라왔는데 너무 좋다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도 눈꽃도 어찌나 아름답던지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겨울이면 늘 눈꽃과 상고대 산행하고 싶었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설경을 보다니 황홀감에 정신마저 혼미 져 오고

 

 

 

 

공주 빨리와...

 

 

 

 

 

 

 

 

 

 

 

 

 

 

 

 

 

 

요즘 코로나로 산에 오면 사람들 적을까 생각했는데... 아니네 모두 산으로 왔나

평일인데 실업자가 많은가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루포기산도 찍어보고

 

 

 

 

 

 

우와! ~

 

 

 

 

 

 

 

 

 

 

얼음꽃도 찍어주고

 

 

 

 

 

 

 

 

멀리 용평 스키장이 있는 발왕산도 바라보고

 

 

 

 

능경봉도 바라보고

 

 

어...이차는?

 

 

선자령이 3,4 km 남았네...부지런히 가야할듯

 

 

 

 

 

 

내 스패츠는 딸을 주고 ... 난 남편 스패츠를...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에 매혹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러다 해지기 전에 하산 못하겠네...ㅋㅋ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즐겨보는데 ... 사진이 너무 많아 다음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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