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정 산행

충북 영동(천태산)

"해발 714.3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 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80m쯤 올라오니 이정표가 있어 찍어주는데... 충북의 설악 이라고

천태산은 이번이 두 번째 아주 오래전 산악회에서 천태산 산행할 때 아주 스릴 있게 산행했던 기억이 있어 늘 다시금 와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에서야 와 본다.

삼신 할멈바위도 지나

 

삼단폭포도 바라보면서 찍어주고

 

영국사를 향해 부지런히 오른다

 

영국사 일주문

 

1,300 여년 동안 이산을 지키고 있다는 영국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233호)가 고운 은행잎은 다 떨어뜨리고 가지에 은행만 달고 있었는데

노란 은행잎을 봤어야 하는데 늦게 찾아온 것이 못내 아쉽고

은행만 매달고 있는 은행나무도 찍어주고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창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한 곳으로

지금은 청소년들의 역사 교욱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영국사는 하산해서 들려 보기로 하고

 A코스로 가면서 다시금 찍어주는데 ...예전에 산악회에서 왔을 땐 이곳을 지날 때 왁자지껄 했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오늘 산행할 코스 : 천태산 주차장= 천태산 표지석=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일주문= 영국사 = 암벽= 681봉= 천태산 =681봉= 이정표= 조망바위= 남고개= 영국사=

망탑= 진주폭포= 천태산 표지석= 천태산 주차장

산행할 암벽코스를 바라보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다시 산행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구나 하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고

 

A 코스로 오르기시작...나무 계단도 오르고 소나무 숲길도 거닐고

 

첫 번째 만나는 암벽 구간 조심스럽게 오르고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날씨까지 좋아 푸른 하늘이며 맑은 공기가 맘을 상큼하게 하고

 

산그리메 배경 삼아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 이렇게 나왔노... 푸하하

사진 좀 잘 찍어주이소

푸른 하늘과 산그리메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한참을 바라보는데

 

요리조리 사방을 돌아봐도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잠시 주변을 조망했으니 또 다시 올라가야 겠지...이런 곳은 자일 대신 그냥 오르고... 예전에 릿지 했던 내가 아닌가...ㅋㅋ 

그래도 자만하면 안 되겠지 

이곳도 신바람 나게 오르고...ㅋㅋ

 

멋진 조망이 터지는 곳에 선 자연이 준 선물을 맘껏 누리며 잠시 쉬기도 하고

 

사방을 돌아봐도 아름답기 그지없고

 

영국사도 내려다 보고

 

 

폼도 잡아보고...푸하하

그런데 사진은 이렇게 나와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구간

한차례 오르고 나면 잠시 숨 돌리면서 주변을 바라보기도 하고

 

저 ~ 멀리 은빛 운무가 아름답게 다가와 찍어주고

 

오랜만에 찾아왔다고 천태산은 나를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데 ...푸른 하늘도 아름답고 기분이 좋아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까...

 

와 ~ 드디어 직벽 구간이 나타나는구나

 

이런 곳은 사람들이 많아야 제멋인데 ...

 

경고문까지 있네 그려

 

직벽 구간을 오르는 사람들도 없어 내가 먼저 오르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오른다

 

조심스럽게 올라와 내려다 보기도 하고

 

또 오르고

 

 

숨 가쁘게 오르고 나서 잠시 숨 돌리면서 내려다 보기도 하고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고

 

 

영국사도 내려다 보고

 

잠시 우회하는 길도 있어 우회를 하는데 이곳도 만만치 않네

 

681봉을 지나 천태산 정상(해발714.3m)으로 가야겠지...왼쪽이 681봉 오른쪽이 천태산 정상

 

멋진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681봉에서 정상이 200m 정상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남고개 하산로 가야겠지...그런데 이정표 거리가 맞지 않은거 같고

 

못처럼 편안한 길도 나와 룰루랄라

 

정상에 도착

 

천태산 정상석은 사진 찍기 아주 불편했는데 어디서 서서 찍어야 할지 몰라 대충 찍어보고

 

 

우리는 D코스로 하산을...3,9 km 라네

 

정상에서 인증샷 찍고 다시금 되돌아 내려와 681봉에서 남고개로 하산을

 

조심스럽게 오르고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또 다시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헬기장도 지나고

 

 

B코스는 페쇄되었다고 C, D코스로 가라고 하네

 

 

조금전에 내려왔던 산도 바라보고

 

 

 

멋진곳에서 인증샷도 찍고

 

 

조심스럽게 내려와 쳐다보고

 

전망석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조망해 보고

 

 

암벽위에서 자라는 분재같은 소나무도 멋지고

 

 

 

 

 

남고개에서 옥새봉으로 갈까 하다가 영국사로

 

 

오늘 산행한 A코스도 바라보고

 

예전에 C코스로 하산 했었기에 이번에는 D코스 하산을 했고

 

영국사를 돌아보고

 

 

 

은행나무도 찍어주고

 

 

 

오늘 산행한 A 코스로 올라 정상 갔다가 D코스로 하산을 했고

 

일주문에서 망탑으로

 

 

망탑에 도착 하니 상어 흔들바위가 먼저 반겨주길래 찍어주고

 

이구아나 같아 찍어주고

상어 흔들바위에서 인증도 하고

 

 

상어 흔들바위와 이구아나 닮은 바위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망탑(삼층석탑)

 

옥새봉도 바라보고 

 

망탑에서 주차장이 1,000 m 라네 부지런히 가야겠지

 

오늘 산행은 산행거리는 짧아도 암벽 구간이 많아 산행하는 묘미가 좋았고 암벽 구간 빼고는 그다지 힘든 코스가 아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산행코스 :  천태산 주차장= 천태산 표지석=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일주문= 영국사 = A 코스 =  암벽= 681봉= 천태산 =681봉= D 코스= 조망바위=

남고개= 영국사= 망탑= 진주폭포= 천태산 표지석= 천태산 주차장

 

 

 

'원정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자령 눈꽃산행...1  (0) 2020.02.28
태백산  (0) 2020.02.25
설악산 공룡능선... 2  (0) 2019.10.03
설악산 공룡능선...1  (0) 2019.10.03
고창 선운산과 꽃무릇  (0)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