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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강원도(양양 물치항, 강릉 경포호 야경)

by 미소.. 2020. 1. 20.

딸이 오후에 시간이 있다면서 동해바다나 보고 오자고 한다.
동해바다 바라보면서 아빠가 좋아하는 활어회 먹고 오자고 ... 난 눈도 불편해 망설이고 있는데 남편이 오케이 한다.

 

서울 양양간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양양에 있는 물치항에 도착을 하는데 

 

성난 파도가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이 밀려드는데

 

 

 

물치항 회센터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우럭, 방어, 광어, 전어, 오징어, 멍게)를 맛나게 먹는데

난 회를 좋아하지 않아 별로 먹지 않는데 이날은 배가 고파 (오후 3시30분) 상추에 쌈을 싸서 요기를 하다 보니 매운탕이 나오길래 허기진 배꼽시계 충전시켜주고

배도 부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방파제로 나온다.

 

방파제를 거닐며 물치항과 회센터를 찍어주고

 

 

 

 

설악산 대청봉 쪽도 바라보고

 

 

 

물치는 항구다.

 

 

 

 

추운 날씨에 밀려오는 파도를 타면서 서빙하는 분들도 있어 바라보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보고 또 바라보고

 

 

 

 

나도 타보고싶포...ㅋㅋ

 

이렇게 주변을 산책을 하고

 

 

 

 

이렇게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도 거닐고 강릉으로 출발

 

강릉 경포호 둘레길로 4인용 자전거를 대여해 하이킹을 시작해 볼까...ㅋㅋ

요즘 내가 눈이 불편해 자전거를 탈 수가 없기에 4인용 자전거를...

 

자전거 하이킹을 하면서 길옆에 있는 조형물도 찍어주고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쉬면서 경포호 스카이베이 호텔도 찍어주고

 

 

이곳에서 핸폰으로 사진 찍기 놀음에 빠져보았으니까 또 달려볼까

 

자 ~ 밤바람이 차가워 열심히 달려볼까
추운 날씨 탓일까 산책 나온 이들은 한두 명씩 보일뿐 조용하고

길옆 조형물에 LED 불빛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기에 찍어주고

 

 

 

 

우리가 타고 달리는 4인용 자전거

남편과 딸은 앞에서 자전거 운전하고 난 뒤에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즐기고... 푸하하

 

오죽헌 쪽도 바라보고

 

스카이베이 호텔도

 

갈 때도 넣어 찍어주고

 

 

 

 

 

소리 박물관도 찍어주고

 

 

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데 스카이베이 호텔이 가까워지고

 

 

 

 

 

초저녁 (7시30분)이라 그런가 불 켜진 호텔방이 별로 없네 그려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 전설도 대충 읽어보고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표현해 놓았는데... 밤바람이 차가워 대충 보기만 하고

 

 

자전거 하이킹하면서 경포호 한 바퀴 돌아보았으니 강릉 시내로 들어가 볼까...

시내로 들어가면서 조카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가보니 불 꺼진 식당 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점심시간에만 장사를 한다고 하더니 그런가 보다

미리 연락하고 온 것이 아니어서 그냥 중앙시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강릉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어 이것저것 요것 저것 먹고 싶은 거 다 맛보고 싶었는데...(이 사진은 빌려온 사진)

시간은 오후 8시를 겨우 넘겼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고 열어둔 상점은 하나둘 밖에 없고

우선 아이스크림 호떡을 사서 먹고(호떡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넣어주는데) 그 맛이 달콤해 먹기 좋았고

유명한 메밀전 파는 곳으로 가니 그곳도 모두 문을 닫고 없어 실망감에 허탈해하는데 문을 닫고 가시던 할머니가 우리를 보고 다시 문을 열어 메밀전과 메밀전병을

붙여 주신다 .우리는 고마움에 맛나게 먹고 포장도 해 가지고 집에 와서 다음날 아침에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많은 양을 포장해 와야 할 듯하다.

이렇게 오후시간에 양양 물치항에서 활어회도 먹고 경포호에서 자전거도 타고

강릉중앙시장에서 아이스크림호떡과 메밀전병과  메밀전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또 하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