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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릉해변 , 삼척 해신당

by 미소.. 2019. 11. 28.

19일 우리 남매는 대관령 언니네서 모임을 갖는다 .

대관령 언니는 즉석에서 감자전을 만들어 주었고 , 강릉 오빠는 주문진항에서 활어회를 사려고 가니 파고가 높아 며칠째 배가 바다로 못 나가 횟갑이 없어

강릉시장에서 대왕 산문어를 사 가지고 언니네로 와서 즉석에서 삶아 먹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그렇게 우리 남매는 언니, 오빠의 수고 덕에

맛난 음식으로 밤새 우정을 나누고 다음날 부모님 산소 가는 길에 강릉 경포 해변으로 간다.

경포대 입구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켜야 하는데... 주차장을 조금 지나 차를 파킹 시키고 해변으로 나가본다. 해변에서 바라본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도 바라보고

 

검푸른 동해바다 멀리 수평선도 바라보고 밀려드는 파도소리와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기도 하고

 

 

 

 

오리바위와 십리바위도 바라보는데

나 어릴 때 오빠가 튜브 태워 오리바위 까지 데려다주었는데 지금은 오리바위 아주 가까이서 보이네  (오리바위는 경포 해변에서 5리에 있다고 해서 오리바위 (약 2km)

멀리 예인선도 보이고

 

 

어디로 가는것일까...가만히 보니 삼척쪽으로 이동 하는것 같고

 

 

이렇게 잠시 강릉 경포해변에서 푸른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바다향기를 느끼고 부모님 산소로 이동

 

 

다음날 우리 자매는 날씨는 춥고 고운 단풍은 낙엽 되어 다 떨어지고 어디 갈 때도 없고 해서 드라이브로 삼척 해신당 공원으로 와 본다.

둘째 언니가 무릎관절로 걸어 다니기 불편한데 네비가 해신당공원 제2주차장으로 안내해서 산 위 2 주차장에서 할 수 없이 걸어서 해신당공원으로 내려오는데

거시기가 많은 해신당공원 큰언니와 우리는 예전에 와 보았는데 둘째 언니는 그때도 무릎이 아프다고 주차장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산 위 제2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켰으니 어쩔 수 없이 걸어 내려오는데 둘째 언니 오길 잘했다고 한다.

제1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켰다면 올라다 보고 못 와 봤을 텐데 제2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켜 와 볼 수 있었다고 흡족해한다. 

제2 주차장에서 내려오면서 수많은 거시기(남근 조각)와 사연들을 읽어보면서 내려와 삼척 어촌민속전시관으로 들어가 본다

 

 

이곳 삼척에서 밍크 고개가 발견되었다고 하는 화석도 보고 

 

 

삼척에는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예전에 다 돌아보았으나 또 가보고 싶었지만 둘째 언니와 형부가 걸어 다니기가 불편해 포기를 하고

 

 

애랑이와 덕배의 사연도 읽어보고

 

 

 

민속전시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변가로 나와 이렇게 바닷바람도 쐬고

 

 

 

다시 전시관으로 올라와 동해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해신당공원 제1 주차장으로 내려와

 

임원항으로 이동해서 요즘 방어 철이라 해서 방어회와 무늬오징어와 매운탕으로 맛나게 먹고 대관령 언니네로 이동

다음날 언니네서 아침을 먹고 집으로... 이렇게 3박 4일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