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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가평 자라섬, 춘천 공지천 단풍길 거닐다

by 미소.. 2019. 11. 17.

경기 가평에 있는 자라섬으로... 그런데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가평시장 주변 맛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자라섬으로...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번지 일원에 있는 섬이다.

1943년 청평댐(淸平)이 건설되면서 북한강(北漢江)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도,서도,중도,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리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 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캐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라섬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가면서 잔잔한 호수 위로 지나가는 배도 찍어주고

 

청둥오리도 찍어주고

 

산새들의 합창소리 들어가며 토끼가 풀밭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 보면서 이곳에서 하룻밤 묵어도 좋을 듯

 

반영도 찍어보고

 

꽃길도 지나고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곱게 피었을 가을꽃들이 초겨울의 날씨 속에 얼어 퇴색해 버린 꽃을 보고 있노라니 안타까움만 커지고

 

자세히 보니 모두 백일홍... 내년 축제할때 다시 와 보리라 다짐도 해보고

 

가는 곳마다 포토존도 있고

 

 

그렇게 거닐다 보니 바로 앞에 남이섬이 보이는데 ...남이섬으로 갈 걸 그랬나 생각도 들고 

오른쪽으로 짚라인과 번지점프도 보이는데 젊은이들 신나게 타고 있길래 한참을 바라보고

 

 

 

은행잎은 다 떨어지고

 

 

 

아직 남아있는 꽃들도 보여 꽃길 따라 거닐고

 

 

구절초는 추위에 강한가 보다

 

 

 

구절초가 곱게 피어있는 길을 산책하는데 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한 장 찍고

 

 

 

 

 

 

이곳은 가는 곳마다 많은 토끼들의 낙원...

자라섬 러브가든 이라나

 

 

이국적인 풍경도 찍어주고

 

연신 기차가 지나가고 ...

이렇게 자라섬으로 산책을 하고

 

춘천 MBC 방송국 주변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상상마당으로 와 보는데

 

상상은 공짜 / 실현은 셀프...맘에 들어 찍어보고

 

상상마당 춘천은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카페... 창밖 풍경 바라보면서 정담을 나누며 여유를 느껴보고

 

만추를 느끼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의암호를 바라보기도 하고

 

단풍으로 곱게 물든 저~ 길로 가봐야지

 

수변가로 곱게 물든 단풍길 빨리 가보고 싶은데

 

멀리 용화산과 오봉산도 바라보고... 사진에는 흐릿해 잘 안 보이네

 

대교 아치 뒤로 용화산 / 오른쪽 끝에 있는 오봉산도 바라보고

 

아름다워 찍어주고

 

 

 

춘천 MBC 방송국 앞에 있는 춘천지구 전적기념관으로 들어가 보는데

"한국전쟁 때 국군 6사단이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던 춘천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전적비이다. 춘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7 연대는 SU - 76 자주포 부대를

앞세우고 침입한 적 2사단을 춘천의 북쪽 관문인 소양 강교를 중심으로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굳세게 막았다. 대전차포중대의 소대장인 심일 소위가 대전차포와

육탄 공격으로 적 자주포를 파괴한 것도 바로 이때였다. 홍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2 연대도 자주포 부대와 T -34 전차를 선두로 침입한 적 12사단을 막아 싸웠다.
홍천 북쪽 말고개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특공대를 편성해 적 자주포와 전차를 파괴하며 효과적인 지연전을 수행한 것이다. 그러다가 육본의 지시로 부대

편제를 유지한 채 28일 오후부터 원주 방면 으로 후퇴했다.

적의 파상적인 공격을 막아내며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춘천, 홍천 지구 전투는 6.25 전쟁 개전 직후 아군이 방어전에서 승리한 유일한 전투였다.

이로써 북한군의 기습 공격 전략에 일대 타격을 줬을 뿐만 아니라 아군의 주력이 한강방어선을 형성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어준

매우 귀중한 숭전이었다. "

 

그 당시 한국군과 북한군의 차이점

 

 

 

북한의 남친 계획

 

 

 

 

전적 기념관을  다 돌아보면서 사진은 몇 장만 찍고 밖으로 나온다

 

아직 남아있는 단풍도 찍어보고

 

MBC 방송국도 찍어주고

 

자 ~ 그러면 산책로를 따라 단풍길로 가 볼까

 

 

이곳 벤치에 앉아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고

 

떨어진 낙엽을 보니 내 맘은 센티해지고

 

오리배 타는곳도 있고

 

낙엽은 이미 다 떨어지고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기념관 앞에 도착하는데... 이미 시간이 늦어 문은 굳게 닫혀있는데 예전에 들어가 봤기에 아쉬움은 없지만 그래도 찍어보고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따라가 보는데

 

 

고운빛으로 다가오는 단풍잎이 고와 자꾸만 찍어보고

 

 

 

 

 

 

 

 

MBC 방송국 쪽도 바라보는데 어둠이 밀려와 가로등도 하나둘씩 불을 밝히고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그 유명한 닭갈비와 볶음밥 ,막국수로 저녁을 먹고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 스타벅스에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차 한잔 하고

 

밖으로 나와 야경도 찍어보고

 

 

 

 

 

 

 

이렇게 오전에는 가평 자라섬에서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춘천 mbc 방송국 주변 상상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춘천지구 전적기념관 에도 가보고 ...곱게 물든 단풍길도 산책을 하고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닭갈비로 저녁을 먹고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에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차도 마시고 뜻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