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저수지 나들이길

 

광교 호수공원에 이어 이번에는 광교 저수지로...

 

10월 31일 목요일 /  이번 모임에서 친구들이 오후 시간도 많이 있다고 해서 오전 10시 30분에 만나 광교 저수지로 향한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저수지 둘레길로 산책을 하는데... 멀리 광교산 ~  백운산 능선을 바라보고

 

오른쪽 벚나무 숲길에서 시작해 저수지 왼쪽 숲 속 길로 한 바퀴 돌아볼 것이다 ...광교 저수지 한 바퀴 돌아보는데 4,5 km 

 

 

 

자 ~ 그러면 걸어가 볼까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터널을 만드는 이곳

 

 

가면서 뒤돌아 보기도 하고

 

 

억새가 피어 예쁠 이곳 올해는 억새가 별로 없네

 

 

청둥오리가 먹이를 찾아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데... 위쪽 사진 왼쪽 자세히 보면 오리 한 마리

 

 

건너편 숲 속으로 산책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니 이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쉼터도 지나가고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산책을 하는데

 

 

 

 

광교 공원 벤치에 앉아 과일이랑 차를 마시며 우정을 나누고...이 사진은 전에 찍은사진

 

 

이곳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못 찍고 ...전에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지금까지 벚꽃나무가 많은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 지금부터 숲 속 지게길로 산책이 시작되는데...

 

 

정자각도 지나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그늘보다 양지쪽에 앉아 있는 사람들

 

 

열흘 후면 이곳도 단풍으로 짙게 물들어 있겠지

 

 

 

 

조금 전에 지나왔던 벚나무 숲길도 건너다 보고

 

 

 

 

 

 

 

 

가끔씩 곱게 물든 빨간 단풍잎이 반겨주는데 그 빛이 어찌나 곱던지 

 

 

 

 

 

 

사진 찍다 보면 저만큼 가버린 친구들... 헐레벌떡 뛰어서 쫓아가고

 

 

 

 

 

 

 

 

숲 속 길을 거닐다 보면 이렇게 간간히 전망이 터지면서 광교산 종루봉과 형제봉도 바라보고

 

 

 

 

 

 

 

 

 

 

인증샷도 한장 찍고...그런데 오늘 사진은 핸폰이라 해상도가 영

 

 

단풍 사진은 카메라 사진이여야 하는데...핸폰이라 해상도가 영 아니네 그려...그리고 앞서간 친구 따라 가느라 빨리 찍어서 모두 흔들려 더 이상하고

 

 

저수지 물은 녹조현상으로 푸른빛이...

 

 

 

 

 

 

 

 

 

 

 

 

 

 

 

 

 

 

이곳에 앉아 깊어가는 가을향수 느끼며 한참을 쉬었다가

 

 

 

 

 

 

숲 속 길을 다 거닐고 저수지로 오른다

 

 

애기나팔꽃도 담아보고

 

 

 

 

멀리 백운산과, 통신대, 종루봉, 형제봉도 바라보고

 

 

조금전에 걸었던 숲 속 길도 바라보고

 

 

낙지볶음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고

 

 

배도 부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다시 벚나무 산책로를 따라 거닐어 본다

 

 

이렇게 봄이면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는 벚나무길을 따라 광교 공원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이렇게 6,5 km 정도 산책을 하고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길옆에 곱게피어있는 장미꽃도 찍어보고

 

 

백일홍

 

 

돼지 감자꽃 / 아스타

 

 

코스모스 / 백일홍

 

 

 

 

소국 / 백일홍 / 메리골드 / 한련

 

 

가우라 / 핫립세이지

 

 

 

 

은행잎도 곱게 물들고...  가을은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구나.

 

이렇게 시월의 마지막 날  모임에서 광교 저수지 둘레길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우정을 나누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에 만날 때도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렇게 산책을 하자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친구들아 함께한 시간 즐거웠고 다음에 만날 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