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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발화산), 하오고개

by 미소.. 2019. 10. 11.

9일 한글날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너무 아름다워 집에 있으려니 왠지 따분한 생각이 들어 10시가 넘어 광교산으로

 광교산 입구 13번 버스종점에서 상광교 저수지로 산행을 하는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이곳 그늘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없고

 

 

 

 

저수지에는 비단잉어가 노닐고

 

반영도 찍어보고

 

이곳에서 왼쪽 억새밭으로 오른다. 억새밭까지 2,2 km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얼음이 얼었다고 하더니

피부에 와 닿는 바람결은 제법 차가웠지만 여전히 땀은 흐르고 그렇게 얼마쯤 올랐을까 그늘 밑에는 잠시 쉬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또다시 오르다 보니

 

약수터에 도착 오늘은 집에서 늦게 출발했기에 이곳에서 쉬지 않고 그냥 통과

 

부지런히 계단을 오르는데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도 많고

남들은 벌써 하산을 하는데 우리는 지금 오르고 있으니...

얼마 전에 이곳으로 하산할 때 한창 공사 중이더니 지금은 이렇게 양탄자를 갈아놓았네

 

 

앞에 가는 이 꼬마 많이 힘든가 보다... 꼬마야 힘내 

 

억새밭에 도착 잠시 쉬려고 보니 앉을자리가 없네

 

억새밭 / 처음 이곳으로 이사 와서 광교산 시루봉에 갔는데 산행지도를 보니 억새밭이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와 보니 억새가 없어 실망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억새는 보이지 않고

전망좋은 곳으로 조심스럽게 올라가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바라산, 우담산, 하오고개 산행할 코스도 보면서 그 뒤로 이어지는 청계산도 바라보고

 

수원시내쪽도 바라보는데 연무현상으로 부연 시야가

 

광교 헬기장을 지나 청련암으로 가는 능선도 바라보는데 이곳에는 언제쯤 단풍으로 물들일까. 설악산, 오대산은 지금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는데

 

 

 

광교산 시루봉을 배경삼아 인증샷도 찍고

 

광교 저수지를 배경으로 찍고

 

살짝 줌을 사용해서 관악산도 찍어보고

 

청계산도 당겨서 찍어보고... 바라산, 그 뒤로 우담산도 바라보고

 

 

저 ~ 멀리 검단산, 예봉산도 보였는데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네

 

멋진 조망을 봤으니 조심스럽게 내려와

 

백운산으로 룰루랄라...ㅋㅋ

 

예전에 산불이 났었는데 이렇게 풀은 무성하게 났으나 나무는 고사되고

 

 

길옆에 고들빼기꽃도 예뻐 찍어주고

 

 

이곳에서 백운산 0,3 km 우리는 왼쪽 통신대 헬기장쪽으로 가다가 백운산으로 갈것이고

 

이꽃 이름은?

 

이곳에서 우측 백운산으로

 

 

백운산에 도착

백운산은 의왕시

주변을 조망해 보고

 

멀리 수리산 능선도 바라보고

 

수리산을 살짝 당겨서 찍어보고

 

군포시도 바라보고

 

잠시 쉬었으니까 ...바라산으로 가 볼까...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사진을 또 찍고...ㅋㅋ

 

고분재, 바라산, 하오고개가 5,870 m ...하오고개 지나 운중동 2,2 km  하산 하려면 아직 갈길이 멀었네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곳은 급경사라 예전에 청계산에서 종주 산행할 때 무지 힘들게 올라왔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고

 

급경사 계단으로 500 m 내려오니 이정표가

 

이곳에서 배꼽시계 충전시켜주고

 

급경사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바라산

 

또다시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곳 코스는 대부분 청계, 광교산 종주하는 사람들인데 급경사 계단이라 이곳으로 오르는 사람들은 무지 힘이 든다. 우리는 반대로 내려가기에 그리 힘들지 않고

 

고분재 이곳에서 바라산이 0,66 km

 

바라산에 도착

 

바라산에서 바라본 관악산

 

순서를 기다린 끝에 인증샷도 찍고

 

바로 밑에 보이는 백운호수도 내려다보고

 

자 ~ 그러면 바래재로 가 볼까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고

 

바라 365 희망 계단으로 내려가 볼까

 

계단옆에는 24절기에 대한 의미와 내용이 게재되어 있는데 천천히 내려가면서 읽어보기도 하고

 

 

 

 

다 내려와 뒤돌아 보면서 찍어보고

 

 

벤치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바라재에 도착

 

이곳 바래재에서 우담산(발화산) 1,1 km 부지런히 가야할듯

 

우담산(발화산)에 도착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하오고개 2,4 km  출발해 볼까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편안한 길도 나오고

 

지도가 있어 보는데 이곳에서 하오고개가 1,129 m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바라보고

 

하오고개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급경사를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쉬어갈 벤치도 있고

 

다 내려와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하오고개에 도착

 

 청계산 국사봉도 바라보는데 이 다리를 지나면 청계산

 

지나온 철탑도 올려다 보고

 

운중동으로 가면서 찍어보고

 

하오고개에서 운중동 먹자골까지 2km 아스팔트 길로 걸어가자니 좀 지루했고

 

 

운중동 먹자골 버스 종점에서 산행 종료를 하고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전철을 타고 집으로

 

코스: 광교산 입구(13번 버스종점) = 상광교 저수지 = 억새밭 = 백운산 = 바라산 = 우담산(발화산) = 하오고개 = 운중동 버스종점 (11,8 km)

8일은 경기, 광주 경안천 나들이하고 9일 한글날 은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산으로 달려가 신나게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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