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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인천으로 나들이(자유공원, 차이나타운,송도)가다

by 미소.. 2019. 7. 1.

29일 토요일 아침에는 산책을 하고


낮에는 인천 신포동 시장에서 유명한 매운 닭강정을 먹고 포장도 하고

이 집은 닭강정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러 30-40여분 기다리는 것이 보통 / 그런데 그곳에서 닭강정을 먹으면 금세 먹을 수 있고 포장도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닭강정을 맛나게 먹고 인천 중구청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중구청 앞에 있는 일본의 거리를 지나면서 사진으로 남기고

http://blog.daum.net/appleepa/8746148   이곳으로 들어가 보면 일본의 거리에 대한 정보가 있다. 예전에 올렸던 글


일본식 건물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개항누리길 19세기 말 지어진 건축물들을 보존 하고 있는데 ...

가슴 아픈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곳이라 기분은 영


삼국지 벽화 마을

거리 하나를 두고 일본인 거주지와 중국인 거주지가 있는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중국의 삼국지가 벽화로 그려져 있는데

삼국지는 누구나 알고 있기에 생략...그래도 무슨 의미로 벽화로 탄생했는지는 읽어봐야겠지


삼국지의 명장면


시간이 있으면 읽어보는 재미 또한 솔솔 한데...ㅋㅋ


영종도에 레일바이크가 있다네...언제 가 봐야겠지


자유공원으로 올라와 정자각 누각에 앉아 인천항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가끔 바람이 불어와 시원함을 더하고


숲속에 동물? ...ㅋㅋ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곳으로... 인천 자유공원 하면 맥아더 장군 동상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곳

예전에는 이곳에 비둘기 수도 없이 많았는데

쪼기 앞에 보이는 산이 월미공원인데 차이나 타운 갔다가 가 보기로 했었는데...


자유공원 산책로를 따라 거닐고 다시 일본인의 거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로 와 보는데


 대불호텔 바로 앞에 인천 근대 문화유산 건축물들을 보면서 일일이 사진으로 찍을수 없어 그냥 이렇게




다 사진으로 찍을 수가 없어 몇 장만 찍고


대불 호텔로 들어와 보는데




서양식 호텔



1895년 고종이 먼저 머리를 깍고, 관리들로 하여금 가위를 들고 거리나 성문에서 강제로 백성들의 머리를 깍게 하였다... 놀라운 사실에 감탄사가 절로...ㅎㅎ


이렇게 대불 호텔에 대한 역사를 보는듯  돌아보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생활사 전시관에 들어와 인천 중구의 대한 글도 읽어보고


생활사 전시관에는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게 하였고


인천 송도 해수욕장... 그 시절엔 해수욕장이 별로 없어 이곳 송도 해수욕장은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서울 사람들까지 몰려와 그야말로 인산인해 였지


 계단을 오르고



60-70년대를 보는 듯


이렇게 전시관을 돌아보고


차이나 타운에 있는 짜장면 박물관(공화춘) 으로 가 보는데


자 ~ 그러면 들어가 볼까




학창 시절 짜장면 한 그릇이면 그 무엇보다 맛있었던 추억을 회상하게 하였고


여기 학생들도 졸업장을 옆에 두고 짜장면을 먹네 나도 덩달아 추억이 떠 올라 빙그레 웃어보았고















이렇게 짜장면의 역사를 보고  


이곳에 왔으니까 짜장면은 먹고 가야겠기에 차이나 타운으로 ...


날씨가 더워서 인지 거리는 한산하고


예전에는 이 집 공갈빵 집... 긴 줄을 서서 빵을 샀는데... 이게 웬일인지 아무도 없네


이곳에서 긴 줄을 서서 빵을 사고


빵을 사써 포장을 하고...


딸이 빵을 샀다고 사진을 찍으라네...ㅋㅋ 




이곳에서 바로 자유공원으로 오르는 길도 찍어보고


 짜장면으로 유명한 이 집 짜장면을 먹기 위해 긴 줄... 위 사진... 밑에 사진은 짜장면집 내부


내부로 들어오니 1-2충으로 되어있었는데

우리도 순서를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 집에서 맛있다는 백짜장면을 시켰는데 난 별로 맛있는 줄 모르겠고

짜장면을 먹고 나왔는데도 아직 긴줄

인천 송도로 야경 보러 이동...인천을 강조한 것은 혹 블친님들이 부산 송도? 할까봐


송도에 도착...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야경을 보자고  갔는데...




이곳 카페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별로... 이 사진은 카페 밖에 나와서 찍은 사진  그리고 이른 시간이라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고


송도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케이슨 24로 와 보는데 


우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카페에 들어오니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겨우 빈자리 하나 자리잡고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고


옥상으로 올라와 보니 이곳에도 엘이디 테이블이 있는데 비에 젖고 의자에 물이 고여 있어 아무도 앉아 있는 사람 없고


주변 야경은 그냥 그러하고... 인천대학교 옆에 있는데 이 주변은 지금 한창 개발 중이라


바다 건너 멀리 바라보이는 곳은 어디인지


핸폰이라 먼 거리 야경사진은 영


익살스런 우체통


이렇게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야경을 보고


늦은 시간 집으로 오는데 대교에 야경이 멋져서 찍어보고


이렇게 토요일 아침에는 산책을 하고 인천으로 나들이 가서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송도 야경을 보면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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