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여주 이포보 당남리 섬

by 미소.. 2019. 6. 12.

이포보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봄에는 유채꽃으로 유명하고 /  6월에는 금계국과 양비귀꽃 / 가을엔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유명한 곳
8일 토요일
남편은 친구분들과 춘천으로 등산을 가고 난 딸과 사위와 함께 당남리 섬  경관농업단지 양귀비꽃 보러 떠나본다,

이포대교 주변에 유명한 막국수집에서 맛국수와 수육으로 점심을 먹고 ...비빕 막국수에 수육을 싸서 먹는 맛 일품



이포보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로 가 보는데...이곳에는 유채꽃 밭이였는데 지금은 유채는 다 지고 없고


봄꽃 현황을 보고


봄에 유채꽃으로 화려했을 이곳... 앞으로는 유채꽃 보러 이곳으로 와야 될 듯하고


남한강이 흐르는 강둑에는 노란 금계국이 피어 우릴 반기는데... 야 호 ~


이포보도 바라보고




딸이 사진을 찍어준다고 자꾸 서 보라네...푸하하

고마워 공주







요기 보이는 정자각에 앉아 시원한 음료수와 차를 마시며 노닐다가


벌들도 찍어주고


수상보트도 담아보고


봄에 유채꽃으로 화려 했을 이곳 지금은 유채는 없고 이곳(오른쪽)에 메밀을 심으려나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면서 산책을 하는데




얼마전 까지 유채꽃이 피어있었을 이곳...가을에 메밀꽃이 피면 또 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신나게 자전거 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그네도 타보면 좋겠는데... 그냥 통과...ㅋㅋ


이국적인 분위기가 좋아 다음에 오면 우리도 나무 그늘 밑에서 쉬었다 가야겠다... 외국에서는 이런 곳에서 많이들 쉬던데


동심을 자아내게 하고...ㅋㅋ


그네도 타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금 발걸음을 재촉한다



양귀비 꽃밭으로 이동...양귀비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개꽃까지 있어 더 예쁜 것 같고 

인증샷 한 장만 찍으려고 했는데 딸이 자꾸 찍으라네...ㅋㅋ




이렇게 여주 이보포 당남리 섬에서 꽃들과 노닐다


집으로 오는길에 ...데블스도어 (Devil's door (악마의 문) 하남점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들어가 보는데...


악마의 문이라고 했던가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어둑 컴컴 으시으시 했고


들어가 보니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도 좋고 은근히 운치 있어 좋았다. 우리는 창가 쪽으로 앉을까 하다가 


이곳에서 직접 맥주를 생산한다고 하는데 그 규모가 상당히 컸고


데블스도어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Pub)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게스트로펍
국내 최고의 양조 전문가(Brew Master)가 개발한 레시피를 230여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Caspary) 양조설비로 직접 생산하며.

페일에일(Pale Ale), IPA(India Pale Ale), Stout 등 3종류의 에일맥주와 함께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의 다양한 에일맥주 20여종을 게스트(Guest)

맥주로 함께 선보인다고...사위가 꼭 마셔봐야 한다고 하네

시원한 맥주도 한잔할 겸  이곳에 자리 잡고 앉아


이것저것 시켜보는데


 수제버거, 크림 파스타, 피자,시원한 맥주 두 잔 시켜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음식을 의미하면서 맛나게 먹고  ...ㅋㅋ

그런데 수제 맥주라 그런지 맛은 좋은데 가격이 좀... 요기 보이는 맥주 한잔에 8,000원

피자는 조금 늦게 나와서 따로 사진을 찍고


나오면서 다시금 찍어보고


이렇게 토요일은 꽃길도 거닐고

데블스도어 (Devil's door (악마의 문) 하남점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저녁을 먹으면서 또 하루는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