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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2일 일요일

by 미소.. 2019. 6. 4.

2일 일요일 오전에 가족들과 영화를 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탄천길로 아침운동을 나가는데...이른 시간이라 운동 나온 이들도 별로 없고


오리들도 한가로이 노닐고





인동덩굴 / 달맞이꽃 / 신나무



원추천인국




 창포꽃도 예쁘게 피고


보라,자주, 흰창포


노란 창포꽃


산딸기 / 핫립세이지


천인국


금계국


오리새


벤치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그윽한 꽃 향기와 향긋한 풀내음으로 오늘 하루도 눈부신 햇살처럼 밝고 환한 미소로 시작해 본다.

이렇게 아침운동으로 탄천길을 거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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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영화를 보고

사위가 러시아 음식 먹으러 가자네... 그래서 안산 외국인 거리에 있는 러시아 음식점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맛을 보는데 그런대로 괜찮았고 ...식사 후 디저트도 먹고

군포 반월호수 둘레길로 산책하기로 하고 이동


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수리산도 바라보고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짐작이 갈 만큼 호수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고... 사진은 이러해도 정말 가뭄이 심해 보였다




제방뚝에는 개망초도 곱게 피고







이렇게 군포 반월호수공원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고


저녁은 초계국수로 먹으면서 하루의 행복을 느끼며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늘 그랬듯이 한 달에 한번 가족들과 영화를 보고 나면 가족 간의 소통으로 맛난 음식을 먹던가 안 먹어본 음식을 체험해 보기도 한다.

난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시원한 초계국수를 먹었는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