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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영월 구봉대산

* 각각의 봉우리에 불교의 이름이 있는 산, 구봉대산 *
구봉대산(870m)은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의 천하복지 명당터를 보호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구봉산은 각 봉우리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을 봉우리 명칭으로 사용하여 이색적인 감흥을 주고 있다.

주능선은 기암과 노송의 군락이 어우러져 동양화의 화폭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일주문 주변에 차를 파킹시키고...법흥사 쪽으로 걸어간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법흥사까지 1 km


오늘 산행할 코스 : 일주문 = 흥녕교 = 법흥사 = 갈림길 = 널목재 = 양이봉 = 아이봉 = 장생봉 = 헬기장 = 관대봉 =대왕봉 = 관망봉 = 쇠봉 = 구봉대산(북망봉)

= 윤회봉 = 이정표 = 계곡 = 구봉산장 = 일주문

법흥사 주차장에 도착... 법흥사 적멸보궁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그냥 통과


법흥사 안내도



이 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법흥사 주차장에서 구봉대산 정상이 3,5 km  거리는 짧아도 해발 870 m  호락호락 정상을 허락하지는 않겠지 ...


산새들의 합창소리 들어가면서 룰루랄라 산행을 하는데


그렇게 신바람 나게 거닐다 보니 개울 끝자락까지 왔네 이곳에서부터 오르막 시작... 길옆에 구봉대산에 대한 글이 있어 읽어보고

예전에 등산했던 곳이라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금 읽어보고


함박꽃도 예뻐서 찍어주고


계단도 오르고



제 1봉 양이봉


제 2봉 아이봉



제 3봉 장생봉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앞으로 가야할 4봉도 바라보고


조금전에 지나온 3봉도 바라보기도 하고


4봉 관대봉


4봉을 지나면서 길은 험해지기 시작하고


5봉에서 8봉인 구봉대산 정상이 0,9 km 남았다네


5봉으로 오르는데


5봉 대왕봉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차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기도 하고


하늘은 어찌나 맑고 푸르던지


쪼기 보이는 암릉이 6 봉인 줄 알았는데 길이 없어 올라보지 못한 곳 ...


살짝 줌을 당겨서 찍어보고... 5봉에서 바라볼 땐 저 암릉 위로 오르겠지 하면서 기분 좋아라 했었는데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또 오르고



암릉으로 오르면 얼마나 좋았을고...길이 없어 우회를 한다



암릉옆으로 우회하면서 찍어보고




계단을 내려가고


올라가고


또 오르고


이 꽃 이름은 꼬리 진달래(블친님이 알려 주었음)



산아래 법흥사도 찍어보고


기암괴석도 담아보고


푸른 하늘이 예뻐 자꾸 찍어보는데



6봉 관망봉을 오르는데


6봉 관망봉


관망봉도 해발 870 m 라네...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시간을 가져보고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멋져 ...


고사목도 찍어주고




사진 찍기 놀음에 빠져보기도 하면서 여유를 느껴보고... 앞으로 가야 할 7봉도 바라보고 




둥굴레 꽃도 찍어주고



7봉 쇠봉



8봉 북망봉(구봉대산 정상)... 정상은 헬기장에 있었는데 태양열이 얼마나 뜨거운지 사진 한 장 달랑 찍고 얼른 그늘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정상에서 인증샷 찍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 속에서 과일이랑 차 한잔 마시며 노닐다 윤회봉으로 하산하면서 찍어보는데...하산길도 만만치 않았고


하산 길인데도 내려가는가 싶으면 또 오르고


9봉 윤회봉 앞에 있는 이정표...일주문이 아직 멀었네


구름이 멋져 찍어보고


9봉 윤회봉





칼바위 능선인가?


이 코스로 오르는 사람들 힘게나 들겠다 싶고




그늘 속이라 하지만 하산길에는 바람이 없어 땀이 삐질삐질 나고



드디어 일주문에 도착을 한다


일주문에 있는 용과 코끼리도 찍어주고





이렇게 구봉대산 산행을 마무리 해 본다


코스 : 일주문 = 흥녕교 = 법흥사 = 갈림길 = 널목재 = 양이봉 = 아이봉 = 장생봉 = 헬기장 = 관대봉 =대왕봉 = 관망봉 = 쇠봉 = 구봉대산(북망봉)

= 윤회봉 = 이정표 = 계곡 = 구봉산장 =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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