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산행

민주지산은

"높이 1,241.7m. 소백산맥 중앙에 있으며, 주위에 각호산·석기봉·삼도봉 등이 있다. 사방이 급경사를 이루는 화강암지역이다. 남쪽·서쪽 사면에는 무주 남대천이 흐르며,

동쪽사면에는 송천이 흐른다. 상수리나무·단풍나무·소나무 등 온대 남부·북부 식물의 혼합림을 이룬다. 상촌면 물한리 한천 마을-옥소-쑥새골과 용화면 조동리

상촌마을 - 각호골 - 고자리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특산물로는 표고버섯·도토리묵·감 등이 있으며, 영동에서는 민속축제인 난계예술제가 열린다.

주변에 덕유산국립공원이 있으며, 황간면에서 상촌면 물한리까지 직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21일 화요일 물한리 계곡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산행 시작

입구에 있는 지도를 바라보면서 오늘 산행할 코스를 쳐다보고

코스: 물한리 주차장= 잣나무 숲 = 쪽새골=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삼막 골재= 옥소 폭포= 잣나무 숲= 물한리 주차장

잣나무 숲길을 지나가고

석기봉과 민주지산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비교해 보니 거리가 다르네

보기엔 힘들 것 같지 않지만 오르막이라 은근히 힘이 드네

숲이 우거지고 바람도 불어와 시원하고 덥지 않아 산행하기 딱 좋고  그런데 보기와 달리 지루하고 은근히 힘이 드네

 

볼 것도 별로 없어도 시원한 바람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고...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어느새 3,9 km 왔네 앞으로 가야 할 민주지산 정상이 0,7 km 부지런히 가야겠지

숨을 몰아쉬며 오르다 숨이 차서 잠시 숨 돌리면서 내려다 보기도 하고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숨은 턱에 차고 ...

  벌깨덩굴  / 풀솜대

쪽새골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민주지산 정상 찍고 다시 이곳에 와서 석기봉으로 가야 한다

정상에 도착해서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산그리메가 아름다워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앞으로 가야 할 석기봉, 삼도봉도 바라보고

예전에 산행할 때 도마령에서 산행 시작해서 각호봉,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으로 산행했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스쳐 지나가고

정상석이 바뀌었네...인증샷도 찍고

예전에 찍은 사진...

 

앞으로 가야할 석기봉이 2,3 km

민주지산 정상석에서 200 m 내려왔는데 이곳에서 석기봉이 2,7 km라고... 어느 것을 믿어야 될지 이정표마다 거리가 다르니

길옆에 피어있는 철쭉꽃이 아름다워 찍고 있는데 천남성도 찍어달라네 ...ㅋㅋ

자일 잡고 오르는 길도 있어 조심스럽게 오르고

전망 좋은 곳에서 물한리도 내려다 보고

지나온 민주지산도 바라보고

또 다시 계단을 내려가고

석기봉 정상 옆에 피어있는 철쭉꽃도 담아보고

석기봉(해발1,200 m )에 도착

지나온 민주지산도 바라보고

석기봉 해발 1,200 m  그런데 정상석이 높이에 비해 좀 작네... 인증샷도 하나찍고

전라북도 쪽도 바라보고

붉은 병꽃나무 꽃도  찍어주고

석기봉을 조심스럽게 내려와서 쳐다보고

멋진 암릉도 찍어보고

앞으로 가야 할 삼도봉이 1,0 km 남았다네 ...이곳에서 물한계곡 주차장은 4,0 km

길옆에 둥굴레도 많이 피어있었고

나무숲 사이로 삼도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룰루랄라 하면서

미나리아재비 / 등골나물도 찍어주고

 

헬기장을 지나

드디어 삼도봉에 도착

"삼도봉(三道峰)은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높이 1,177m의 봉우리로서,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해인마을에서

서북서 쪽으로 약 2.6㎞,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하천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3.9㎞,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안골마을에서 2.2㎞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백두대간의

산줄기는 삼도봉 북동쪽에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황악산, 우두령을 지나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삼도봉에서는 남쪽으로 뻗어 내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대덕산으로 이어진다. 한편 삼도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는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며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전라북도 / 경상북도 / 충청북도...  도마다 찍어보고

나도 돌아가면서 도 마다 찍고

이곳 삼도봉에서 황룡사가 4,4 km 부지런히 하산해야겠지

하산하기 전 지나온 석기봉과 민주지산을 다시금 바라보고

경상북도 쪽도 바라보고

왼쪽 석기봉 / 오른쪽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30여분 쉬었고 ...하산길에서 삼막골재 삼거리에서 물한리 계곡으로 ...

음주암 폭포도 만나고

삼도봉에서 3,0 km 내려왔는데 앞으로 가야 할 물한계곡 2,3 km 남았다네

잣나무 숲길도 지나고

왼쪽은 삼도봉, 오른쪽은 민주지산  삼거리에 도착

황룡사로 가는 구름다리도 지나고

황룡사도 지나가고

길옆에 핀 꽃도 담아보고...애기똥풀 / 함박꽃 / 붓꽃 / 산딸나무

이렇게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코스 : 물한계곡 주차장 = 잣나무숲 = 민주지산 = 석기봉= 삼도봉= 삼막골재= 갈림길= 잣나무숲= 물한계곡 주차장 (14,2 km )

오늘 산행은 날씨도 선선하고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 좋게 산행을 했다.
처음엔 도마령에서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물한계곡으로 하산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택시비가 만만치 않아 물한계곡에서 산행 시작해서 물한계곡으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