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

지리산 바래봉 산행을 끝내고 남원에서 춘향제를 한다기에 와 보는데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광한루로 가기 위해 이곳을 지나가는데

이곳에서도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음악소리도 들려오고

이곳은 광한루 갔다가 나와서 보기로 하고

광한루에 들어와 산책을 하듯이 돌아보는데

개막공연 춘몽을 하는데 시간상 다 지켜볼 수는 없고

월매집으로 들어가 보는데

동전을 던져 넣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춘향이와 이도령 하트를 보내고 있네...ㅋㅋ

광한루를 돌아보고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강가로 나와보니 꽃마차도 있고

하트도 있고

향단이가 뽀뽀를 하려고 입술을 뾰족이 내밀려 달려오니 방자는 기겁을 하면서 노 하네... 익살스런 표정에 나도 웃어보고

이도령과 춘향아씨도 찍어보고

요즘은 포 차도 개성시대

섶다리도 바라보고

그네에 앉아 그네 타면서 꽃들도 바라보면서 쉬기도 하고... 퇴근시간이 맞물려 구간구간 차가 밀릴까 봐 일부러 시간을 보내는데 야경을 보고 가면

너무 늦을것 같아 야경은 포기를 하고

섶다리도 건너고

다시 주차장에 와서 좀 쉬었다가 집으로 출발을 한다

이렇게 지리산 바래봉 산행도 하고 남원 광한루에도 들려보고 뜻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