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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가야산 (만물상 코스)...2

by 미소.. 2019. 4. 30.


또 다시 계단을 오르고


암릉과 진달래꽃도 찍어주고



또다시 계단을 또 오르고

지나온 길도 돌아보면서 쉬엄쉬엄 계단을 오른다


또다시 바람타고 운무가 내려오고


숨을 몰아쉬며 계단을 오르다 잠시 쉬면서 지나온 만물상 능선을 바라보는데 역시 기암괴석의 봉우리가 멋져 부려


억 겹의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듯

신기해서 찍어주고 또 찍어주는




운무 때문에 보이질 않던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과 상왕봉이 운무가 걷히면서 바로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갑자기 심장소리가 요란해지고

상아덤까지 갔다가 정상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아직 멀었네

상아덤으로 오르는데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물상 능선과 정상인 칠불봉과 상왕봉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상아덤에 도착


상아덤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지나온 만물상 능선을 바라보면서 사진으로 또 남기는데 ...만물상 능선은 상아덤 까지 라고

앞으로 가야 할 정상 쪽도 바라보는데... 산행 내내 운무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던 칠불봉과 상왕봉 운무가 말끔히 가셨네


 진달래도 찍어주고




진달래와 칠불봉과 상왕봉을 같이 찍어 주고...자 그러면 가야산 정상으로 가 볼까...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서성재에 도착... 이곳에서 칠불봉은 1,2 km 상왕봉은 1,4 km 그러면 상왕봉까지 왕복 (2,8 km )네... 정상 갔다가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용기골로 하산해야 한다 .


서성재를 지나 정상으로 고고...



정상까지 갔다가 서성재로 내려와 용기골로 하산할 계곡도 내려다 보고

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만만치 않고...가다 잠시 숨 돌리며 주변의 암릉위에 소나무도 찍어주고

신기한 바위도


해발 1,433m인 칠불봉을 오르는데 쉽게 내 줄리 없지


급경사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힘들다 힘들어 배도 고프고 힘이 없네



멋진 소나무도 찍어주고... 난 힘들고 숨이 차서 잠시 숨 돌리면서 사진 찍고 있는데 남편은 빨리 오지 않고 사진 찍는다고 구시렁


힘들게 올라가는 나의 모습... 푸하하


힘겹게 계단을 올라 와서 내려다 보고



아직 산은 한겨울인 듯... 밑에는 푸른빛인데 높은 곳은 이제야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만물산 능선도 바라보고


야호 ! ~   드디어 칠불봉이 보이기 시작


힘겹게 올라가다 지나온 길을 내려다 보고


또 오르고




칠불봉(1,433 m )  바로 앞에...야 호 ! ~  드디어 도착 했네... 칠불봉은 경상북도 성주 땅


칠불봉에서 바라본 뒤에서 두번째 상왕봉(해발 1,430 m ) ...경상남도 합천 땅


상왕봉을 줌을 사용해 당겨보고


힘겹게 올라왔으니까 당연히 인증샷 찍어야겠지


오늘 산행한 만물상 능선도 찍어보고


잠시 사진 찍으면서 쉬었으니까 상왕봉으로 가봐야겠지


상왕봉으로 가기 전에 아쉬움에 또 한 장 찍고


상왕봉으로 가는 길목에 왕버들이 곱게피어 있어 찍어주고...



상왕봉도 쳐다보고


상왕봉 우비정에 도착해서 칠불봉을 바라보니 운무가 밀려오네


운무가 덮는가 했는데 살짝 걷히고


우비정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우비정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마을 쪽을 내려다보니 운무가 바람 따라 움직이네



운무가 덮었던 마을이 금세 모습을 드러내는가 싶으며 또 밀려오고 다시 걷히고



상왕봉에 처음 올라왔을 땐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있어 점심을 먹고 사진 찍자고 했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산악회 회원들이 와서 더 많아진 인원

줄 서서 기다린 끝에 인증샷 한 장 찍고 하산을...


가야산 정상은 해발 1,433m의 칠불봉이 아니고 우두봉(상왕봉) 1,430m 이라고   "가야산 정상은 상왕봉, 최고봉은 칠불봉 ‘혼란’
"가야산 정상 논쟁을 수년째 벌이고 있지만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가야산 최정상은 이미 다 아는 바와 같이 해발 1,433m의 칠불봉이다.

논쟁 발단 전까지는 우두봉(상왕봉)이 최고 높으며, 당연히 정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바로 그 옆 칠불봉이 누가 보더라도 조금 더 높게 보인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GPS로 실측했다. 실측 결과 실제로 정상이라고 알려진 상왕봉은 1,430m로 나왔고, 그 옆 칠불봉은 1,433m로 나왔다.

당연히 정상이 칠불봉으로 바뀔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정상은 상왕봉으로 인정하고 있다. 행정구역의 문제에 국토지리정보원의 우유부단함과 애매한 발표 때문이다.
우선 기존의 상왕봉은 행정구역이 경남 합천이다. 합천은 가야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인사와 남산제일봉, 상왕봉, 최치원이 묵었다는

청량사, 홍류동계곡 등 주요 유적도 합천에 있다.그러나 실측 결과 최정상으로 나온 칠불봉은 경북 성주 관할이다. 성주는 가야산 정상이 당연히 칠불봉이라고  발표한다.

정상이 바뀌면 행정구역의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전체 산의 관할도 달라질 수도 있다. 합천은 당연히 정상이 상왕봉이라고 발표한다. 두 개의 정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그러면 상왕봉은 경남,합천 정상이고 / 칠불봉은 경북,성주 정상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내 생각 )

상왕봉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와 이곳에서 우리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3,9 km )로 하산을 


고사목도 찍어주고


칠불봉에서 하산을 하는데... 너덜길로 조심스럽게 내려 오자니 여간 힘들지 않았다


너덜길을 지나 계단을 내려오고 또 계단을 올라갔다가 또다시 내려가야 하는


산아래 보이는 절은?


서성재에 도착을...이곳에서 용기골로 하산


백운암지도 지나고
    

백운암지 터에는 산괴불주머니 곱게피고



얼레지는 꽃씨방을 산괴불주머니 /


계곡 물소리 들려오는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너덜길이라 조심조심


병꽃도 피고


가야산성에 대한 설명도 보고


백운교도 지나서


시원스런 물줄기도 담아보고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용기골 탐방로를 다 내려와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입산제한 시간도 보고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에도 들려 보는데


야생화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자세하게 있어 많은 도움이 ...그런데 문 닫을 시간이라 대충 둘러본다




이렇게 가야산 산행은 백운동 야생화 식물원에서 마무리해 본다.




코스: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만물상 능선 = 상아덤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칠불봉 = 서성재 = 백운암지 = 용기골 = 백운동 탐방지원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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