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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속리산 2탄

by 미소.. 2019. 4. 10.


신기해서 찍어주고...


앞으로 가야할 능선도 바라보고


길옆에 노랑제비꽃도 많이 피어있길래 찍어주고


갈수록 신기한 기암괴석은 많아지고...자연의 위대함이라 해야 하나...


돌계단을 수없이 오르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기암괴석들이 신기해서 환호성을 자야 내며 산행을 하는데


이곳 속리산은 산행 내내 조릿대 사잇길로 산행을 한다.


경업대가 0,6 km   천왕봉이 2,3 km  부지런히 가야할듯



신기한 기암괴석을 배경 삼아 인증샷도 찍고


신선대 휴게소에 도착을 하는데 신선대 정상석은 신선대 휴게소 마당 한쪽 귀퉁이에 있었고


신선대 휴게소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신선대를 바라보고


신선대를 배경삼아 인증샷도 찍고...

신선대는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 산봉우리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 보았으나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 보니 여전히 10여 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단다. 그 후에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신선대 휴게소는 평일이라 굳게 문이 잠겨있었고...



신선대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으니까 부지런히 가야겠지


물고기를 닮은 모습이 신기해서 찍어주고


쪼기 암릉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을 보고 우리도 올라가 보자고 하니 남편은 겁쟁이라 아니 간다고... 그러나 내가 우리도 한번 올라가 보자고 해서

올라가 경업대를 바라보기도 했었다.



아니 올라간다는 남편을 설득해서 올라가 보니


주변 경치가 일품...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날아갈 정도



겁 많은 남편을 설득해서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곰 같기도 하고 고양이 같기도 하고


역시 가는 곳곳마다 조릿대 숲



이곳이 해발 1,000 m ...천왕봉이 1,5 km  남았네


입석대도 찍어보고


입석대. 임경업이 7년 수도의 내공을 보여 주기 위해 세웠다는 입석대 라고.



또 다시 내려가고 또 올라가고...


좁은 길도 통과하고 ...




해발 1,047 m


천왕봉이 눈앞에 보이네



암봉 사이로 바라보이는 천왕봉을 바라보기도 하고

요 앞에 보이는 암봉이 비로봉인가?... 암봉마다 이름이 있으면 좋으련만 



신기해서 찍어보고...


산괴불주머니도 여러 곳에서 자라고 있길래 찍어보고


석문도 지나고


속이 텅비어 자라고 있는 나무도 찍어주고


이곳에서 법주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우리는 천왕봉에 갔다가 되돌아와서 이곳에서 법주사로 내려가야 한다... 천왕봉이 0,6 km 왕봉 1,2 km

힘은 들어도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궁금해서 도전해 보기로 하고 킹킹거리며 또다시 숨을 몰아쉬며 계단을 오르고


숨을 몰아쉬며 오르다 잠시 숨 돌리며 올라온 계단을 내려다보면서 찍어보고


지나온 길도 바라보고

천왕봉이 눈앞에 ...빨리 올라가야겠다.


드디어 천왕봉(해발1,058 m) 도착... 인증샷도 찍고...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 그동안 문장대는 몇 번 와 보았지만 천왕봉은 이번이 처음  문장대보다 천왕봉이 해발 0,4 m 더 높아 주봉이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으러 찍고 주변을 조망하는데...지나온 길도 바라보고


잠시 쉬었으니까 해 지기 전에 빨리 내려가야겠지... 이곳에서 법주사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또한 길은 어떠할지 모르고

해발 1,058 m 이니까 하산길도 만만치 않겠지 ...힘겹게 이곳 천왕봉까지 왔기에 내려가기 아쉬워 다시 한번 찍어주고

법주사가 5,7 km  부지런히 서둘러 가야겠지


쪼기 보이는 저수지도 지나가야 하기에 사진으로 담아보고


계단을 내려가고


삼거리에서 법주사 쪽으로 하산하는데...하산길은 만만치 않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암릉도 바라보면서 조심조심 내려간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3,6 km 내려오니 세심정에 도착


세심정 절구에 대한 유래도 읽어보고


세조길... 이곳에서 법주사까지 2,63 km 라네 힘은 들어도 길이 좋으니까 룰루랄라 해야겠지

세조길 구간은 2.35㎞인데 속리산과 세조의 인연을 강조해 이름 붙였다고... 그동안 사찰과 휴게소를 드나드는 차량과 탐방객이 뒤엉켜 혼잡이 빚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지금은 이렇게 세조길이 있어 탐방객들의 안전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시냇물 소리도 정겹게 들려오고


그렇게 걷다보니 법주사에 도착


법주사를 돌아보는데 초파일이 가까워 오기에 연등이 화려하고


일주문을 지나 법주사 탐방지원센더 주차장으로 가서 그곳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출발

속리산은 ...정상인 천황봉(1,058m), 문장대(1,054m), 비로봉(1,032m), 관음봉(983m)  풍광이 수려하고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다. 문장대의 높이는 1054m로 불과 4m 차이로 주봉 천왕봉에 정상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문장대는 속리산의 상징처럼 여겨질 정도로 천왕봉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코스: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 법주사= 세조길= 세심정= 용바위골 휴게소 = 보현재 유게소=  냉천 휴게소= 문장대= 문수봉= 신선대 휴게소= 입석대=

비로봉= 석문= 천왕봉삼거리= 천왕봉= 천왕봉 삼거리= 배석대= 세심정= 세조길= 법주사=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약 16 km )


속리산은 아주 오래전에 산행을 몇 번 했기에 늘 다시금 가보고 싶은 산행지였다. 이번에 가서 신기한 암봉들을 보면서 자연이 준 선물을 맘껏 누리며

산행을 했지만 어디가 문수봉, 비로봉인지 잘 몰라 암봉마다 알 수 있도록 표시해 놓았으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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