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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남해 (금산 , 다랭이 마을)다녀오다

by 미소.. 2019. 3. 29.

상사바위에서 단군성전으로 오르는 길목에 얼레지 자생지를 지나가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요염하고 고고한 자태로 유혹하던지 사진을 안 찍고 못 배기지 싶어 사진을 찍는데


 꽃잎을 뒤로 맘껏 젖힌 모양이 기품이 넘치는 여인처럼 보이고  ...꽃말이 바람난 여인이라 그런가...ㅋㅋ


  꽃말 : 여인 (바람난 여인)


얼레지꽃


눈 녹은 산골짝에 군락 이룬 봄의 전령
향기로 제 빛깔로 봄 길을 수놓는다


수년을 묻어온 사랑 보란 듯 품어 안고
가는 허리 등 굽힌 채 구름 헤는 얼레지꽃


치마 훌렁 걷어 올리고 볕 즐기는 봄날 한때
달빛에 젖은 눈물을 지워본다, 이 순간


대 군락을 이루며 피고 있는 얼레지꽃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사진 놀음에 빠져들어보고...


단군성전을 지나


바위를 감고 올라가는 나무가 신기해서 찍어주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정상에 도착을 하니 산악회에서 왔는지 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사진찍고 있길래 나도 줄서서 기다린 끝에 사진한장 찍고 


망대를 배경삼아 또 찍어보고



멋진 바위를 배경삼아 또 찍어보고...ㅋㅋ




산악회에서 왔는지 시글 버글 하네


망대에 올라가 보기도 하고..."망대는 금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705m)로서 사방의 조망이 넗고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망대라한다
이곳에 오르면 금산의 38경과 남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볼수있으며 장엄한 일출은 가히 절경이다. 망대는 고려시대부터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 (병난이나 경축등이

있을때 불을 피우거나 연기로 이를 알릴수 있게 만들어 좋은곳)로 사용되었으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보리암으로 내려가는곳에도 얼레지 자생지



보리암으로 가 볼까


사찰에서만 맛 볼수있는 연꿀빵?... 친환경 유기농 인증 연근과 순수 국내산 마로 빚은 연꿀빵 이라는데...맛을 봐야 하는디


"보리암에 도착...남해 보리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있는 절. 전국의 3대 기도처의 하나로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힌다.

보리암 안에 존광전, 해수관음상 등이 자리하고 있다." 


 보리암은 전국의 3대 기도처의 하나이며 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힌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의 절경 으로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관세음보살상 앞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보리암을 배경삼아 인증샷도 찍고



은모래 상주해수욕장도 내려다 보는데 미세먼지인지 연무현상인지 시야가 영

멋진 암릉도 바라보고


상사바위도 줌을 당겨 찍어보고



보리암을 돌아보았으니 금산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해야 겠지


쌍홍문을 지나


이제 막 피고있는 진달래도 찍어주고


경사가 심한 돌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편안한길도 지나 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한다


이렇게 금산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벚꽃이 피어있는 꽃그늘 벤치에 앉아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여유를 느껴보고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한 금산도 올려다 보고


유채꽃이랑 목련,개나리꽃을 보니 다랭이 마을의 유채꽃이 생각나 다랭이 마을로 가 보기로 하고 출발...


남해 다랭이 마을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다랭이 밭으로 내려가 보는데...노오란 유채꽃이 기분업 시켜주고


마을을 지나 해변가 산책로를 따라가 보는데...


남해의 푸른 바다가 맘을 탁 트이게 하고...그런데 강풍이 불어와 모자가 날아갈 정도



다리를 건너 바닷가로 가 보는데 강한 바람에 서 있기조차 힘들고


수평선도 바라보고

강풍만 불지 않아도 이곳에 앉아 여유를 느껴보렴만 강한 바람에 서있기조차 힘들어 되돌아 가는데


다랭이 밭을 바라보기도 하고


다랭이 밭으로 가 보는데


노오란 유채꽃과 푸른바다의 조화


다랭이 마을도 찍어주고


라벤다 허브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산책로를 따라가 보는데


그림같은 풍경이 아름다워 자꾸 찍어본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너무나 아름다움에 자꾸 찍어보고

박원숙 카페 뒤로 바라보이는 설흘산도 찍어보면서 산행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다랭이 밭을 또 찍어보고... 예전에 왔을 땐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전에만 못한 것 같았다 빈 밭도 많이 보이고




이렇게 남해 금산과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면서 또 하루해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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