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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서산 팔봉산

by 미소.. 2019. 3. 15.

수도권에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내려진 어느 날 우리는 서산 팔봉산으로 달려가는데... 왜?  서산에는 미세먼지가 보통이라고 해서


산행코스: 양길리 주차장-약수터-1봉(감투봉)-2봉(코끼리바위)-3봉(주봉)-4봉-5,6,7,8봉 - 원점회귀산행 하기로 하고 산행시작


서산은 미세먼지가 없어 소나무숲길은 솔향기가 솔솔



거북 약수터를 지나고 본격적으로 산행은 시작되는데


요기 바라보이는 1봉


자~ 그러면 1봉으로 올라가 볼까



이곳 서산 팔봉산도 강원도 홍천 팔봉산처럼 정상석이 매우 작아...1봉에서 인증샷도 찍고



주변을 돌아봐도 짙은안개로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 전에 찍은 사진을 대신해 올려보고


1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2봉과 3봉을 바라보고


2봉을 오르려면 바로앞에 바라보이는 수직 철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1봉에서 내려와 삼거리에 도착



2봉을 오르기 위해 경사가 심한 철계단도 오르고...



거북바위와 우럭바위를 찍어봤는데...



숨을 몰아쉬며 오르다 잠시 쉬면서 바라본 1봉(감투봉)과 설명도 읽어보고


또 다시 오르고




숨 가쁘게 오르다 보니 2봉 주변의 기암괴석들...





... 2봉 정상석 옆에 있는 코끼리 바위도 찍어주고... 코끼리 닮긴 닮았는지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듯




누구를 닮았는지...ㅋㅋㅋ


이곳에서 쉬었다 가면 좋으련만...그냥 통과


3봉 어깨봉에 대한설명도 보고


팔봉산 정상이 3봉인데 어깨봉이라네... 어깨봉을 바라보고


자 ~ 그러면 3봉으로 올라가 볼까...


편안한 계단도 오르고


팔봉산은 산은 낮지만 8개의 암봉을 타는 재미가 솔솔하여 내가 좋아하는 산인데... 계속이어지는 계단 숨차다 숨차


조심스럽게 오르기도 하고


머리조심 하라고...이곳도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쳐다보니 까마득히 하고


팔봉의 수호신인 용이 살았다는용굴도 있고...

예전에는 이곳으로 통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바라만 보고

용굴옆에 있는 계단으로 오르고


또 오르고


이곳에 서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와 서해 태안지역의 가로림만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일색이라는데...짙은 안개로 바라볼수도 없고




수직 잠시 쉬었으니까 또 가볼까 ...철계단을 또 오르고



팔봉산의 정상인 3봉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조심조심


조심스럽게 내가고


또 오르고


정상석에서 인증샷도 찍고


조금 밝게 해서 또 찍어보고



4봉으로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할 계단도 바라보고



정상인 3봉도 바라보고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고


보기엔 쉬워보여도 조금 위험하기도 하는...


4봉에 도착해서 지나온 3봉을 바라보기도 하고


4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5,6,7,8봉을 바라보고


4봉 인증샷도 찍고


5봉으로 출발


또 다시 오르면서 찍어보고


5봉에 도착 



부지런히 가다가 지나온 3봉과 4봉을 바라보기도 하고


또 다시 오르고


6봉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시간


6봉 정상석을 옆에두고 인증샷...ㅋㅋ


 7봉 도착...바람이 강하게 불어와 모자가 날아갈듯


역시 팔봉산 정상 3봉은 멋져


신기한 바위도 찍어보고


8봉으로 가는 편안한 길도 있고


8봉에 도착해서 인증샷도 찍고...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는 겉히고... 8봉에서 사진 찍으면서 한참을 쉬었다가 온길로 되돌아 간다.


 4봉에서 남편은 우회 하자고 하고 난 안개가 겉혀으니까 다시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해 보자고 하는데...그래도 남편은 우회 하자고 해서

우회하면서 내려오는데 

기우제터가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에는 옛날 기우제를 지내던 천제터가 있다. 산 정상의 천제터에는 네모반듯한 자연석이 있어서 제사 때 상석으로 사용한다.

이 천제 터는 대산의 명일산, 태안의 백화산과 더불어 기우제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기우제장으로서의 팔봉산은 신령스런 산으로 서산에 널리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군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의에 참여한다. 또한 이렇게 기우제를 지내면 얼마 있지 않아서 비가 왔다고 한다."


기우제터를 지나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운암사(雲岩寺)란 절터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지금도 깨진 기와 조각이 나온다고


안개가 걷히면서 주변이 조망되는데...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또한 일품일것 같은데...아쉬움이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랑이굴이 있는데 굴속으로 들어가 보니 금방이라도 호랑이가 나올것 같았고


소나무숲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해서 팔봉산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미세먼지를 피해 서산 팔봉산으로 갔으나 그곳은 미세먼지는 없었으나 짙은 안개로 주변을 조망할수 없어 아쉬운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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