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울진, 엑스포공원,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대공원

by 미소.. 2019. 4. 9.

울진 성류굴 갔다가 주변에 있는 엑스포공원 옆에 있는 은어다리로 와 보는데


울진읍내를 통과하는 남대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은어를 형상화한 보행교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은어 다리

은어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상으로 된 이 다리는 보행자 전용 다리...

은어처럼 생긴 은어 다리를 건너가 보는데... 은어 뱃속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느낌이 신기하기도 하고


은어 한마리를 건너고 또 다른 은어로 들어가 볼까


은어 뱃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조금 전에 걸어왔던 은어도 찍어주고


은어를 통과해서 꼬리쪽도 찍어보고


해변가로 걸어가면서 다시금 찍어보고


동해바다도 담아보고


밀려드는 파도소리와 함께 해변을 거닐며 좋아라 하고 ...


은어 다리는 일몰 때 석양이 붉게 물들 때 보는 광경이 아름다워  야경명소로도 유명하다고 일몰쯤에 일부러 시간 맞춰서 가서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었고

은어 다리를 보고 난 후 엑스포공원으로 가 보는데 ...


국내외 큰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2005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주행사장인 엑스포공원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661,160m²(20여 만평)의 대지위에

한국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으로서, 계절따라 특색있는 꽃들이 가득하고, 공원의 터줏대감인 다람쥐와 참새는 먹이를 찾아 부산하게

움직일 때면 여름에는 은어를 낚고 가을에는 연어가 회귀하는 등 자연의 동화(童話)가 펼쳐지는 곳으로서 도시민과 군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우리나라친환경농업의 중심지, 청정낙원 엑스포공원이다.


또 공원 안에는 유전자보호림으로 지정된 2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생태공원으로서, 사람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보태져 자연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휴식처로서도 그 역할에 더함이 없는 공원으로서, 인근에는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민물고기전시관도 만날 수 있다. 공원 시설물로는 울진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체험시설(도자기체험장,염전체험장,목공예체험장) 주공연장 등 실내전시공간과 주말농장, 시골농장, 유기농경작지,

야생화관찰원, 생태터널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다.












엑스포 공원은 대충 돌아보고

후포항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이동


이곳은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다네... 시간이 다 되어 서둘러 입장하는데


부지런히 걸어가면서 스카이 워크도 담아보고


마을도 담아보고



이곳 스카이 워크를 건너 가려면 덧신을 싣어야 하고  바닷물이 훤히 내려다 보여 무섭기 까지하고...


조심조심 걸어가 보는데


인어공주가 반갑게 맞아주길래 사진도 같이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멀찌감치 서서 찍고...


파도에 부딪치며 하얀 포말을 남기는 갓바위도 찍어주고


스카이워크 갔다가 구름다리 건너서 등기산 등대공원으로 가 보는데


후포항도 내려다 보고


이곳 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 가는 여객선이 있다고


등대 공원에는 많은 등대가 있어 사진으로 남기고



이곳 벚꽃은 이미 다 지고 있어 서운한 맘으로 거닐고













시간이 늦어 등대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다. 낮시간에는 등대에도 들어가 볼수 있는것 같았는데...


스카이 워크에도 6시가 넘어 아무도 없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면 좋으련만 해가 지면서 날씨는 점점 쌀쌀해져 그냥 바라만 보고





다시금 등대 공원을 바라보고


구름다리를 지나


주차장에 왔다가 백년손님 촬영지를 찾아간다


백년손님 촬영지 벽화마을도 담아보고


후포항에서 대게를 먹으려고 했는데 딸이 영덕 강구항으로 가잖다.

그곳에서 대게 먹고 다음날 여행 더 하고 집으로 가자고...그래서 영덕 강구항으로 출발


영덕 강구항에 도착을 해서


대게를 사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어떤 사람이 홍게가 더 맛있다고 그래서 대게와 홍게를 같이 주문해서


맛나게 먹고


해파랑 공원으로 나와 보는데





사방이 어두워 산책 할수도 없고


영덕에서 쉬었다 다음날 또 여행하고 오려고 했는데 밤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늦은 밤 집으로 출발... 이렇게 갑자기 울진과 영덕으로 휘리릭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