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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수락산...2탄

by 미소.. 2019. 4. 3.

수락산 1탄 에서 수락산 2탄으로 시작해 볼까



능선에 올라서니 철모바위가 보이네


요것이 철모바위...


철모바위 같은가?... 아무리 봐도 알쏭해...ㅋㅋ


철모바위 지나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발길이 가벼워... 아주 오래전에 수락산 왔다 갔기에 늘 다시금 와 보고 싶었거든 수락산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내가 좋아하는 스릴을 느끼며 아주 즐겁게 이곳까지 올랐기에 기분이 상쾌하고 신바람이 절로나 발걸음이 가벼워...ㅋㅋ

정상이 눈앞에 가까이


나무 계단을 오르고


정상에 도착... 지금도 정상석은 나지막이 그곳에 그대로인데... 나만 가는 세월 비켜가지 못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곳에 서 있네

지난 추억들이 민물처럼 밀려오는데... 아 ~ 그 시절 그리워



얼마 전에 갔던 도봉산이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데... 도봉산도 수락산도 제 각각 매력이 넘쳐...


멀리 불곡산도 담아보고


멋진 소나무도 찍어주고




신기한 암릉에서도 찍고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하면서 쉬었으니까 하강바위 도솔봉 쪽으로 가 볼까


다시 철모바위를 지나서

서울시내와 오른쪽 남산도 바라보고


하강바위와 코끼리 바위를 바라보면서 가는데

코끼리 바위 하강바위로 가려면 쪼기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겠지



계단을 올라

지나온 길도 바라보고


간신히 붙어있는 바위도 찍어주고


하강바위도 담아보는데...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코끼리도 보이는데 저 높은 곳에 어떻게 저런 모습으로 있을고


코끼리 바위와 하강바위를 찍어보고



살짝 줌을 사용해서 코끼리를 찍어보는데

오른쪽 철모바위도 찍어보고


역시 수락산도 매력적이야...아름다운 풍경에 자꾸만 찍어보는데

멀리 롯데월드 타워도 보였는데...사진에는 안보이네






지나온 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쪽도 담아보고


서울시내쪽은 시야가 별로인데 이곳 하늘은 맑아 찍어보고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치마바위? 도무지 알수가 없어

이 바위가 치마바위인가?


좁은 통로를 빠져나와... 그런데 뚱뚱한 사람은 못 빠져나올 수도


지나온 길을 담아보고


암릉에 붙어사는 분재같은 소나무도 찍어보고

도솔봉에 도착...

예전에는 이곳 도솔봉에 올라가 봤는데 이번에는 그냥 옆에서 바라만 보고



노원골로 하산하기로 하고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불암산도 바라보는데

예전 아주 오래전에 불암산, 수락산,도봉산 종주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는데 그땐 힘든줄 모르고 산행했었는데...그때 함께했던 산우님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할까?

용굴암갈림길에서 ...도솔봉 수락산 정상 1,3 km  노원골 디자인서울거리 수락산역 2,7 km 라고...그런데 내가 느끼는 거리는 더 먼것같고


능선길은 편안하고 좋았고


전망 좋은 곳에서 오늘 산행한 수락산의 암봉들을 담아보고


조금전에 보았던 이정표  용굴암갈림길에서 한참을 내려왔는데... 이곳 학림사 갈림길에서 도솔봉 수락산정상이 1,7 km 노원골 디자인서울거리 수락산역 2,8 km 라니

어찌된 영문인지 수락산역이 더 멀다 ...


그렇게 지루하게 걸어서 내려 오다보니 학림사 갈림길


이곳에서부터 진달래 곱게 피어 나를 반기는데 다시 힘이 생기고... 역시 난 꽃을 사랑해... 푸하하



진달래도 찍어주면서



꽃길을 걸어서


노원골 관리사무소를 지나 수락산 역으로 가면서 수락산 산행은 종료를 한다


코스: 제 3등산로= 수락골 관리소= 벽운동계곡= 백운교= 새광장= 깔딱고개= 철모바위= 수락산 정상=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 도솔봉
= 탱크바위= 학림사 갈림길= 노원골 갈림길= 노원골 관리사무소(제 4등산로)= 수락산역


이렇게 수락산에서 멋진 암릉과 스릴넘치는 산행을 하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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