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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강화 고려궁 성곽길

by 미소.. 2019. 3. 1.

 2월18일 강화 고려궁 성곽길이 요즘 등산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해서 그리로 가 보기로 하고 출발

강화 고려궁 성곽길은 잦은 외침으로 인한 슬픈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과 귀한 문화재가 공존하는 강화나들길 15코스(고려궁 성곽길)은 강화나들길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서문에 도착을 하고 우선 오늘 산책할 코스부터 보고


강화 산성에 대한글도 읽어보고


서문 (첨화루)

이곳에서 시작한다.



서문에서 쪼기 보이는 성곽길로 오르기로 하고 출발을 하는데... 강화도에는 두 개의 성곽이 있고 그중 하나는 전등사를 에워싸고 있는 삼국시대에 쌓았다는

삼랑성 일명 정족산성이 있고 또 하나는 강화읍에 자리한 고려궁지를 에워싸고 있는 고려궁지 성곽이 그것이라고





얼마를 성곽 따라 올랐을까 국화저수지도 내려다 보이기 시작하고








남장대에 도착 우선 인증샷부터




남장대에서 이곳으로 내려가야 남문인데 이곳을 지키는 할아버지가 다른곳으로 가라고 해서 길을 잘못들고 말았다.


가을이면 황금들녘도 바라볼수 있어 가을에 오면 좋을듯 했고

남장대에서 바라본 강화대교


강화시내도 바라보고

초지대교쪽도 바라보고



멀리 문수산도 바라보고


봄이면 진달래로 유명한 고려산도 보이고

조기 보이는 감시초소 뒤로 가라고 해서 그리로 가는데




감시초소 뒤로 발길을 옮기는데...이정표가 있었으면 좋았을걸...이정표가 없으니 알수도 없고 할아버지가 가라는 대로 가는데



이곳에 오니 국화리 공동묘지 이정표가 있네...우리는 남문으로 가야하는데...이곳을 지나면 나오려나 하고 가 보는데




삼거리에서 좌측은 14코스 오른쪽은 15코스길 오른쪽 방향으로 가긴가 보는데 ...남문으로 가려면 남쪽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남쪽방향은 14코스 길이라

15코스길로 가는데 이 길은 서쪽방향이라 영 아닌것 같고


공동묘지를 지나




다시 서문이 나오네...아 불싸 길을 잘못 들었네


지나가는 사람 한데 길을 물어보니 남장대에서 강화시내 쪽으로 내려가야 남문이라네




국화저수지에 도착...


고려산도 쳐다보고








다시금 서문으로 와서 서문에서 북문 방향으로 가자고 하니 아니 간다네... 그 쪽 방향은 성곽길이 잘 보존되지 않아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그래서 다시금 남장대로 올라가 한 바퀴 돌아보자고 하니 그것도 싫다네... 서로 가자 말자 하다가 남편이 삐져서 집으로 간다네

할수없이 집으로 오는 내내 기분 상해 말 한마디 안 하고 왔다. 미운 사람

그 먼길 강화까지 왔으면 성곽길을 한 바퀴 돌아보고 맛난 것도 먹고 가면 좋으련만

못처럼 강화 나들이는 이렇게 길을 잘못 들어 서문 = 남장대 = 국화저수지 = 서문까지 돌아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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