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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도봉산

by 미소.. 2019. 2. 25.

도봉산은 : 높이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만장봉 등이 솟아 있고.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복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을 이룬다.  불암산·수락산과 더불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 및 등산로가 되고 있다.
24일 일요일 전철을 타고 도봉산으로 ...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도봉산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을 바라보니 벌써부터 맘은 설래이고


이곳에서 우리는 다락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다락원 쪽으로


다락원으로 오르는 길은 이렇게 편안한 길... 시작부터 룰루랄라...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이기에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편안한 길을 오르다 보면 이렇게 암릉길도 나오고


그렇게 얼마를 올랐을까 전망이 터지고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1,7km 올라왔나 보다 정상인 자운봉이 2,3 km  정상을 향해 오를수록 길은 험난하기 시작하고


미세먼지인지 부연 시야가


네발로 기어올라 잠시 쉬면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응달에는 아직 눈이 있어 미끄러웠고


그렇게 쉬엄쉬엄 거닐다 보니 도봉산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도착...사패산 능선아래 망월암과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이 바라보이길래 사진으로 남기고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또다시 정상을 향해 서둘러 출발


 해골바위 인지 올라가 보려고 왔는데 지금은 못 오르겠네. 예전에는 이런 곳을 찾아다니면서 릿지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다 보니 많이 나약해졌나 보다...ㅋ


저~ 멀리 수락산을 찍었는데 미세먼지 땜시로 보이질 않고


오르고 또 오르고

바위굴도 통과하고 나오니 신기한 바위도 보이길래 찍어보고


맑은날이였으면 이곳도 멋스럽게 담아 보련만...푸하하


쪼기 바라보이는 전망대로 오르려면 좀 힘이 들겠지. 이곳에서 주변 경치에 감탄사를 자아내며 잠시 휴식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로 자운봉(739.5m), 만장봉(718m), 선인봉(708m)이 멋스럽게 다가오고

 자운봉(739.5m), 만장봉(718m), 선인봉(708m)을 배경삼아 인증샷도 찍고


기암괴석도

암릉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도 신기해서 담아보고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암릉도 찍어보고

왼쪽에 있는 공깃돌처럼 생긴 바위 손으로 톡 건들며 떨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보이고



또다시 직벽 구간을 오르는데 응달이라 눈이 있어 여간 미끄럽지 않았다. 조심조심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이것이 다락능선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의정부시 쪽도 역시나 미세먼지로 시야가 탁해 



사패산능선도 바라보고


신기해서 줌을 사용해서 찍어보고


얼어있는 눈길을 조심조심 오르고





전에 없던 나무계단도 있고



멀리 사패산과 사패능선을 바라보면서 지난날 추억을 회상해 보는데... 예전에 사패산에서 사패능선, 포대능선, 자운봉, 오봉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그땐 그리 긴 코스 산행해도 힘든지 몰랐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자운봉, 만장봉 , 선인봉엔 눈이...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를 느끼고



멀리 북한산도 바라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잘 보이지 않고


Y계곡으로 가는데 멋진 암릉도 담아보고


포대능선 y계곡...지난 10년간 사상자 25명/ 안전한 탐방로를 이용하기 바란다는 안내표지판도 있는데 우리는 스릴을 느끼기위해 y계곡으로

토 ,일요일은 일방통행이라고 알고가면 좋을듯...조심스럽게 Y계곡을 내려간다.

줄 서서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잠시 건너편을 촬영해 보는데... 남편은 위험한데 사진 촬영을 한다고 날리네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또다시 사진을 찍으니까 짜증 내면서 사진 촬영 못하게 하네


그래도 한장찍고 배냥에 카메라를 넣고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이곳에서 핸폰으로 또 한 장 찍고...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또 찍어보고 


조심스럽게 Y계곡을 올라와서 선인봉과 신선대를 찍어보고...신선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운봉(739.5m), 만장봉(718m), 선인봉(708m) 과 옆에 있는 신선대(726m) 찍어 보는데


지나온 포대능선을 찍어보고


오늘 산행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 다락원=다락능선=포대정상= 자운봉=마당바위=천축사=도봉대피소=도봉탐방지원센터

예전에는 다락능선, 포대능선, 자운봉, 도봉주능선, 우이암,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했는데 오늘은 힘들어 자운봉에서 마당바위로 하산을...


신선대로 가기위해 계단을 내려가고 또 다시 올라가고




신선대로 오르는 암릉에 쇠 난간으로 안전하게 해 놓았네 그런데 위험하긴 마찬가지...조심스럽게 오르고




신선대에 올라 오봉에서 오르는 코스 뒤로 저 ~ 멀리 희미하게 북한산 쪽도 바라보니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 못해 잘 보이지 않고

맑은 날씨였으면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가 보이는데



인증샷을 찍는데 역광이라



다시 찍어봐도 북한산은 희미하게

조심스럽게 내려와서 다시금 쳐다보고



도봉산의 정상인 만경대 봉우리만 찍어보고


떨어질듯 위태롭고...오른쪽 밑에 계단과 사람을 보면 얼마나 큰 암릉인지 상상이...


마당바위로 하산을 하는데... 예전 같으면 우이암으로 가면서 오봉도 바라보면서 산행을 하다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할 텐데

이제는 무리하면 득 보다 실이 클 것 같아 나중을 기약하면서 하산을...

계단을 내려오다 보면 이렇게 너덜길인데 조심조심 내려와 뒤돌아 보니...역시 이 길도 쉽지는 않아


얼마를 지루하게 내려오다 보니


마당바위에 도착...이곳에서 쉬어갈까 하다가 그냥 통과


또 다시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천축사가 보이는데

천축사에 들려갈까 했더니 남편은 그냥 가자고 한다. 내려가면서 쳐다보니 절이 꽤 큰 것 같은데 말이다.





조심조심 내려가다 보니 선인봉 포토 존이 있어 사진도 찍고...ㅋㅋ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선인봉을 살짝 줌을 사용해서 찍어보고


자운봉에서 3km 내려오니 "안녕히 가십시오" 인사말이 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이런 길을 약 1 km 걸어 내려온 것 같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길


아침에 이곳에서 다락원쪽으로 갔던 이정표에 도착


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 다락원= 다락능선= 포대능선= y계곡=신선대= 마당바위=천축사= 도봉탐방지원센터


하루 14 km 로 걸었네. 집에서 부터 전철타고 갈아타고 했던것 까지 총 걸음수...이렇게 도봉산의 산행은 끝내고 손두부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도봉산역에서 전철 7호선 = 강남고속터미널(3호선)= 양재역(신분당선) 갈아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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