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눈 내리던 날 뒷동산으로

by 미소.. 2019. 2. 19.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내리고 있길래 서둘러 아침밥을 해놓고 우산을 쓰고 뒷동산으로 향한다.


소복이 쌓인 눈이 예뻐 찍어주고


뒷 베란다를 내다보니




뒷동산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소복이 쌓인 눈 너무나 예뻐 찍어주고


여름에는 시원함 가을엔 예쁜 단풍으로 다가오는 이곳



소나무숲길도 지나가고






잣나무 숲길로 오르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누군가가 지나간 흔적



늘 이곳에 오면 광교산을 바라보는데... 짙은 안개와 눈발이 날려 광교산은 보이지 않고




정상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 쓸쓸하게 다가오고


뒤로 돌기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눈 내리는 테니스장도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쉼터도 지나가고


조심스럽게 계단도 내려가고


눈 내리는 풍경을 찍었는데 눈이 제대로 안 보이네



바람도 막아주고 양지바른 이곳 늘 이곳에 오면 잠시 쉬면서 스트레칭하는 곳


눈이 많이 내려 오늘은 이곳에서 스트레칭은 할 수 없지만 고마운 이곳 벤치에 하트도 그려주고


또다시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산모 둥이 몇 굽이굽이 돌고 돌아 이곳 정자각에 도착을 하고


4월에는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고 5월이면 영산홍이 곱게필 이곳도 지나고



농구장에도 하얀 눈이


공원도 지나고





이곳은 게이트볼장



유카도 잘 자라고 있네




공원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운동기구도 있고... 뒷동산 돌다 보면 이렇게 운동기구 있는 곳이 많다



또다시 계단을 오르고




저기 여자분 나처럼 눈을 좋아하나 보다



돌탑도 지나고


계단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다시 아파트로 들어와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나무 위 까치집에도 눈이 내리고






동백나무도 찍어주고








테니스장 옆으로 지나가고


귀여운 꼬마들 눈사람 만들려고 눈 굴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이 꼬마 눈을 우산에 퍼담네...ㅋㅋ



집에 도착해서 앞 베란다 쪽으로 내다보니...아직 눈이 그치지 않고 내리길래 찍어봤는데



이렇게 눈 내리는 날 오전에 뒷동산에서 눈 맞으며 산행을 했고

 지금 이시간  눈은 다 녹아내리고 구름 속에서 해님이 빙긋이 웃고있네 ...아침에 눈 맞으며 산행한 것이 다행이다 싶다.


'경기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고려궁 성곽길  (0) 2019.03.01
도봉산  (0) 2019.02.25
광교산(형제봉,토끼재)  (0) 2019.02.17
관악산 (사당- 연주대- 과천향교)  (0) 2018.12.03
첫눈 내리던날 광교산으로   (0) 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