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광교산(형제봉,토끼재)

by 미소.. 2019. 2. 17.

금요일 아침 인천시 강화도 고려궁 성곽길 가려고 준비를 하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눈이 펑펑 내려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 광교산으로 가는데... 


집에서부터 눈을 맞으며 걸어서 이곳(매봉 약수터)까지 오니 함박눈은 싸락눈으로 내리고


약수터 주변을 둘러보아도 사람들은 한두 명씩 지나갈 뿐


이번에도 멋진 눈 산행은 못할 것 같아 지난 추억 회상하면서 산행을 하는데 ...  몇 년 전에 광교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이번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설원은 보지도 못하고...지난날 광교산 산행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본다


싸락눈이 내리는 매봉약수터를 지나가면서


천년약수터에 도착


 천년약수터 도착하니 산행지도가 있어 찍어보고 (산행지도에 산행 코스는 용인시 쪽)

산행코스 : 집에서 부터= 심곡서원= 매봉약수터= 천년약수터= 형제봉= 양지재= 종루봉(비로봉)= 토끼재= 수원쪽 사방땜= 13번 버스종점


용인시쪽 산행코스

천년 약수터


이곳 벤치에 앉자 차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고



형제봉을 가기위해 380계단을 오르고




형제봉 바로밑에 있는 계단



형제봉에 올라 내려다 보기도 하고


오래된 우비를 입고...귀마개가 달린 모자를 썻더니만...푸하하]

종루봉(비로봉)을 가기위해 계단을 내려가고


전에는 이곳 바위에 앉아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기도 했었는데 / 지금은 이렇게 계단을 새로 놓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네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기도 하고



또다시 계단을 오르기를 반복하다 보니


종루봉(비로봉)에 도착을 한다. 종루봉은 정자각


이곳 정자각에 앉아 차한잔 마시며 여유를 느껴보고




눈이 많이 내리기를 기대했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잠시 쉬었으니까 토끼재로 가볼꺼나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고



토끼재에 도착


토끼재에서 상광교 종점으로 하산


이곳으로 하산하려면 급경사 계단이라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가급적 다른 코스 선택하면 좋을 듯


이 길은 시루봉으로 가는길


조심조심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는데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기도 하고





급경사를 내려오다 보면


이런길도 나오고



상광교 저수지에 도착을 하는데

겨우내 산행을 안 해서 인지 아님 눈이 있어 길이 미끄러워 힘을 주고 내려와서 인지 나도 무릎이 아프네/ 여직 무릎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저수지는 꽁꽁 얼어있었고


광교산은 짙은 안개로 보이지 않고






숲 속 도서관도 바라보고/ 봄, 여름, 가을에 이곳 벤치에 앉아 독서하면 참 좋은데  




핸폰의 만보기...


13번 버스종점 주변에 유명한 보리밥 집에서 파전과 보리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13번 버스를 타고 / 그런데 눈이 또 내린다


눈발이 바람 타고 제법 내리는데 사진에는 잘 잡히지 않았네


수원 장안문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수원화성을 지나면서 찍어보는데


이렇게 오늘은 눈이 오락가락 하는데 광교산 산행을... 눈이 내려 카메라는 집에 두고 산행했기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



'경기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0) 2019.02.25
눈 내리던 날 뒷동산으로  (0) 2019.02.19
관악산 (사당- 연주대- 과천향교)  (0) 2018.12.03
첫눈 내리던날 광교산으로   (0) 2018.11.27
남한산성의 만추  (0)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