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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강원도 양양(물치항,하조대,죽도정,남애항)

by 미소.. 2019. 3. 6.

수도권은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건 사상 처음 있는일
밖에도 못 나가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서 미세먼지 덜한 강원도로 떠나 보는데....

집에서 늦게 출발했기에 오후 1시가 넘어 양양에 있는 물치항 회센터에 도착을 해서 활어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방파제가 있는 곳으로 나와 보는데 ...이곳 강원도에도 미세먼지 나쁨이라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별로 없고



방파제를 걸으며 물치항도 바라보고 망망대해도 바라보니 유람선도 지나가고...


하조대는 양양의 8경 중에 5경이란다.


하조대 정자각 쪽으로 먼저 가 보기로하고 ...


하조대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이 건립되었다.



하조대 등대로 이동하면서 ..,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바위에 부딪치며 하얀 포말을 남기는 파도가 아름다워 동영상을 찍어보고

계단으로 오르고


소나무숲길 사이로 하얀 등대의 모습이 보이고


기암괴석이 신기하게 다가와 담아보고...

돌고래상도 찍어보고...미세먼지로 인해 수평선은 보이질 않고


하조대 앞에는 등대가 있어 그 일대 항해에 불을 밝혀주고 있으며,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고

.


동영상도 찍어보고



등대 카페도 있었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그냥 통과


하조대 전망대로 올라가 볼꺼나...ㅋㅋ  바위와 어우러진 시원한 갯바위의 풍광이 일품이고. 하조대 일출은 동해 일출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란다.


하조대 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  하조대 해수욕장 모래사장도 넓어 여름에 해수욕하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평선은 미세먼지가 얼마나 나쁨 수준인지 보여주고... 내려다보니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하조대해수욕장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약 4㎞에 걸쳐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양 8경중에 6경인 죽도정에 와 보는데...설명도 읽어보고 / 죽도 전망대로 올라가 보는데


죽도 전망대로 가기 위해 나무테크 계단으로 오르다 죽도 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니 추운 날씨에도 서핑을 하네 ... 이곳은 2㎞에 달하는 해변을 죽도정과 동산항 방파제가 좌우로 안고 있어 파도가 길게 밀려와 해변 가까이에서 부서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서핑하기 좋은 조건이라 서핑 특화구역으로 확정되었다고....

여름엔 이렇게 즐겁게  놀고 있겠지


계단으로 부지런히 오르다 쉼터도 지나 계속 이어지는 계단


흔들바위도 있고


신기한 바위도 있고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높이가 무려 19m로 지난해 12월에 만들어 졌다는 죽도 전망대 ,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죽도해변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방을 둘러봐도 어느 한곳 흠 잡을대 없이 아름답다고 한다. 우리도 부지런히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전망대 높이가 19 m   나선형 철계단으로 되어 있었고


층층마다 이렇게 쉬어갈 곳도 마련되어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죽도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는 사람들도 바라보고...거리가 멀고 핸폰사진이라...


동산항도 바라보고


인구항과 인구 해변도 바라보고


죽도정으로 내려가 본다.


죽도정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 보는데



내려온 길을 바라 보기도 하고


바닷가 쪽으로 내려오니 희귀한 바위들도 많았는데



인구해변으로 가려다  죽도암 쪽으로 가 보는데










죽도암을 지나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바라보고

죽도암에서 다시 인구해변으로 가려고 했는데...그게 글쎄


양양 8경중의 7경인 남애항에 와 보는데 이곳도 전망대가 있어 그리로 가 보는데


전망대로 가기 위해 나무계단도 오르고


등대도 바라보고

쪼기 보이는 산 긴급대피 장소라네. 해일이나 지진이 일어나면 대피하는 곳이란다. 우뚝 솟은 소나무가 신기하게 다가오고

유리 바닥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소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남애항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으니까 내려가야 겠지...조심스럽게 전망대를 내려가고



자 그러면 등대가 있는 방파제로 가 볼까


등대쪽으로 가면서 남애항도 찍어보고






조금전에 올랐던 전망대도 찍어보고

쪼기 보이는 다리로 가 보는데



남애해수욕장 동해의 해변은 이렇게 드넓은 모래사장...


아치교는 아직 공사중이라네


다시 되돌아 남애항 주차장으로 이동


강원도 양양의 8경...제1경 남대천,  제2경 설악산 대청봉,  제3경 한계령,  제4경 오색주전골,  제5경 하조대,  제6경 죽도정,  제7경 남애항, 제8경 의상대


 이렇게 돌아보고 사천 진리에서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차 한잔 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가 봐야 어두워 바다는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집으로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