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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5박6일 여행 6일차(용평리조트,태백 검룡소,황지연못)

by 미소.. 2018. 8. 29.

19일 일요일 동생과 제부는 아침일찍 대관령 능경봉,제왕산을 오르고 남편과 두언니와 함께 대관령 옛 휴게실로 일출을 보기위해 출발

남편과 난 등산복과 신발이 없어 산행에 동참을 못함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 대관령으로 왔으나 구름이 많아 일출은 볼수가 없고


저 멀리 경포호수와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경포호수를 살짝 줌으로 당겨보고


일출은 볼수없을것 같아 용평리조트로 향한다


길옆에 쑥부쟁이도 곱게피고...쑥부쟁이 원산지 아시아,유럽 (꽃말:평범한 진리)


금불초도 곱게피고  ...원산지 아시아   꽃말: 상큼함


가우라 원산지(미국) 꽃말: 섹시한 여인

     용평리조트는 용평스키장뿐만 아니라 휴양·숙박을 위한 종합 위락단지이다. 용평스키장은 1975년 12월 국내 최대의 스키장으로 개장했다.

1985년에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골프장·풀썰매장을 마련하고 실내수영장·볼링장·사우나장 등의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숙박·편의 시설 등을 대폭 증설하여

사계절 관계없이 휴양객을 유치하기 위해 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대형 호텔, 유스 호스텔, 콘도미니엄을 새로 신축하고 구내에는 식당,

 커피숍, 칵테일 라운지, 오락실, 의류전문점, 의료시설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고.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린곳이다


올림픽 탑인가 보다

이국적인 용평리조트



처음엔 메밀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무우꽃이라고...봉평메밀꽃 피었으면 봉평으로 달려 갔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보고


동계올림픽 할때 이곳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경기가 치루워 졌겠지


이렇게 용평리조트를 돌아보고 언니네로 들어가서 아침을 먹고


태백 검룡소로 가기위해 동해 휴게실에서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해수욕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ㅋㅋ

이런생각은 나와 서울언니만 ...다른 사람들은 피부가 검게 탄다고 싫어하고


수평선도 바라보고 해변을 바라볼수록 해변으로 달려가고파...


검룡소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검룡소로 올라가 보는데...아주 오래전에 아이들 어릴때 이곳 검룡소 와 본적이 있어 기억을 더듬으면서 올라가 보는데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이곳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그런데 표정이 왜 더워서 인가...ㅋㅋ

검룡소 계곡의 비밀도 읽어보고

검룡소 지역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 동굴이 잘 만들어 진다. 신기하기만 하고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은 검룡소 오른쪽은 대덕산 분주령...


대덕산도 금대봉처럼 인터넷 예약을 해야 오를수 있다고 ...예전에 산행 초보때 3월달에 옷 가겹게 입고 산행하다가 얼어 죽을뻔 했던 기억이 난다

그날따라 안개비가 내리면 얼마나 강한 바람이 불어오던지 눈앞에서 상고대가 만들어 지는 풍경을 감상 하면서 산행을 하는데 3월에 그렇게 추울줄이야

높은산은 일기변화가 심하다는걸 새삼 느끼게 했던기억이

검룡소로 오르는 길은 이렇게 그늘로 되어있고 길이좋아 남녀 노소 누구나 갈수있는곳


길옆에 야생화도 담아보고...짚신나물/ 사위질방/ 그리고 ???


태백검룡소에 대한글도 자세히 읽어보고


계단을 올라가니

검룡소 이곳이 한강의 발원지

이곳 한강 발원지는 1억 5천만년 전 백악기에 형성된 석회암동굴로서 하루 2000여톤 가량의 지하수가 용출되고 수온은 사계절 9도 정도이며 암반 주변 푸른 물이끼는

신비함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금대봉을 시작으로 정선,영월,충주,양평을 지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김포시 우러곶면

보구곶리를 지나 서해로 흘러가는 514.4km 의 장강이라고.

아주 오래전에 왔을땐 물이 아주 많았던것 같은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영 낮설어





이렇게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돌아보고...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으로 이동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 오니

"황지연못은 상지,중지,하지 3개의 못으로 나뉜다. 상지 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1일 약5000톤의 물이 용출되며 이 물은 황지천을 이루고

낙동강과 합류하여 경상북도,경상남도및 부산광역시를 거쳐 남해로 흐른다고".


물이 너무 맑아 마음까지 맑아지는듯...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이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곳에 살던 황부자가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두엄을 퍼 주어 이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집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한국명수 100선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고."










이곳도 황부자의 전설이 ...


 황부자의 전설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놓았고



이렇게 검룡소와 황지연못을 보면서 5박6일의 여행을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일요일 이라 차가 얼마나 밀리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