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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5박6일여행 2일차(주문진항,대관령 삼양목장,암반데기,강릉 안목 커피거리)

by 미소.. 2018. 8. 21.

15일 광복절

 강릉 친정집에서 잠을자고 아침에 일어나 주문진항으로 간다.

어느새 일출은 떠오르고...주문진항


이른아침 수산물 경매가 시작되고...

문어,이면수,대구,광어,도다리 등 이름을 알수없는 어종들이 경매에 들어간다. 갓 잡아온 생선 얼마나 싱싱하던지


이곳저곳 기욱 거리며 구경을 하는데...




이렇게 구경도 하고 싱싱한 활어회를 떠서 친정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대관령으로 향한다...왜  강릉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대관령으로...


이곳 대관령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워지기 시작...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추운데 한낮에는 30도를 넘어 예전의 대관령이 아닌 듯... 동해에서 넘어오는 운무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넘어와 조금은 시원한 듯



두 언니는 힘이 드는지 벤치에 앉아 쉬고 있길래 살짝 찍어보고


아름다움에 찍고 또 찍고

두 언니는 더워 힘들어 하길래 먼저 버스타고 내려가라고 하고 딸과 난 산책하기로 하고 걸어가는데...


가끔 불어오는 바람은 에어컨 바람인데...뜨거운 태양열은 이글거리고





숲속의여유 길도 거닐어 보는데

바람이 아니 불 땐 어찌나 태양열이 뜨겁던지 가던 길을 되돌아 정상을 향한다. 이곳은 중간중간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류장 가는 것보다
 정상으로 가는 것이 빠를 것 같아 정상으로


길옆에 야생화도 많았는데 날씨가 너무더워 그냥 통과



정상에서 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양떼도 찍어보고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젖소들도

백일홍도 곱게피고

날씨가 선선하다면 산책길을 따라 거닐면 좋으련만

버스를 타고 내려오니 매점앞에서 두 언니가 기다리고 있길래 매점에 들려 시원한 음료와 빙수를 먹으면서 잠시 쉬었다 꽃길을 거닐어 본다


숲속길도 거닐고

이렇게 오전에는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보내고

횡계에서 시원한 막국수와 메밀전병으로 점심을 먹고 암반데기로 출발...

멍에 전망대 돌담은 밭에서 나온 돌로 담을 쌓았다고 /  구름위에 있는땅 암반데기...



고랭지 채소밭으로 유명한 암반데기...전경

우리나라 고냉지 채소의 주산지인 안반데기(안반덕) 밭의 경사가 보통 30도 에서 60도가 넘는 곳도 많아 이런곳에서 작업을 어찌할까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감자 수급 80%를 감당하고 고냉지 채소로 유명한 이곳 대관령 일대에서 해발 1100m 가 넘는 이곳에서 올해도 채소가 자라고 있었다.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로 되어 있지만 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은 강릉쪽에서 접근하는것 보다 대관령 ic 빠져나와 용평리조트 방면으로 오면 더 좋을듯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암반데기


올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가뭄이 심해 이곳 암반데기도 물을 대 주면서 채소를 기르고 있었다.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배추




이것은 양배추...아주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고


양배추도 얼마 안있으면 수확을 할듯

쪼기 바라보이는 정자각이 멍에 전망대


가도가도 끝없는 채소밭을 다 돌아볼수 없어 이렇게 채소밭을 반도 못 돌아보고 강릉으로 향한다.

안반데기에서 대기리 쪽으로 내려오면서 닭목령을 지나간다.  예전에 대관령 옛 휴게소에서 능경봉, 고루포기산 으로 산행할 때 닭목령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나서 가던 길을 멈춰 서서 사진으로 남기고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와 본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카페들 대부분 뷰가 좋은 위치라서 한번쯤 꼭 가봐야 할것 같아 와 보는데

강릉항 옆에 위치해 있었고 울릉도 가려면 강릉항에서 배를 타야 하기에 자세히 보고...

 우리는 딸이 가끔 찾는다는 카페에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겨본다



딸이 커피랑 레몬차 그리고 이모들을 위해 예쁘고 시원한 이름을 알수없는 차를 시키고...커피빵과 함께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이렇게 여행 2일차는  주문진항에서 일출을 보고 대관령으로 다시 강릉으로 나들이를 하고 다시 대관령 언니네로 간다.

강릉보다 대관령이 밤에는 시원해 편히 잠을 잘수가 있으니까 그런데 대관령은 밤이되면 추위를 느낄정도 그래서 난방 가동을 ...역시 대관령은 일교차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