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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오늘아침 탄천길에는

월요일부터 내리는비는 그칠줄 모르고 밤사이 얼마나 많은 비가 왔길래 아침운동으로 탄천으로 나가 보니


많은비가 내려 얼마나 많은양의 물이 흐르면서 탄천흙을 다 파갔네


탄천을 휩쓸고간 자리


많은양의 물이 탄천을 넘어 길로 유입되어 물빠진 자리에는 이렇게 물고기가 죽어 있고


뚝이 패여가면서 골이져 그곳에 물고기가 갇혀 떼죽음을 당했네...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언제 그랬냐는듯이 유유히 흐르는 탄천




쪼기 가운데 백로가 물고기를 잡고 있었고


많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간신히 살아남아 물을 거슬러 올라 가려고 뛰어 오르는 물고기를 보는 쪽쪽 다 잡아먹는 백로 너무 얄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