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살고 있는곳

아침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책을...

24일 화요일 아침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책을...

요즘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한낮에는 38도 한밤중에도 30도를 넘어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집안보다 밖에 온도가

더 높으니 ...그래서 아침일찍 아파트 단지안을 산책하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 계단으로 올라서면

정자각이 있는데 이곳은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라 골바람이 시원한곳 그런데 바람한점 없는 요즘 날씨엔 여기도 덥고...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가을이면 고운 단풍으로 반겨주는곳...

메타세콰이어 와 소나무숲길도 지나가고...

발지압 하는곳도 지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고운길도 담아보고...


이곳 아파트 산책로는 가는곳 마다 메타세콰이어길...공기 또한 상큼하고...룰루랄라









이곳은 분수대인데 이른 시간이라 물줄기는 보이지 않고 계단으로 물이 흘러내리며 아주 시원스럽는데...

거북이도 입을 다물고 있네...아침부터 물줄기를 뿜어내면 더 시원하지 않을까...

벤치에 앉아 시원스런 분수쇼를 감상할수 있는곳...그런데 이른시간이라...

분수대를 옆으로 찍어보고...

아파트 동간 사이에 있는 정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잠시 쉬었으니까 또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가는곳 마다 이렇게 쉴곳이 많은 아파트...강아지들도 산책을 나왔네

놀이터도 지나가고 ...이른시간이라 귀여운 꼬마들이 없네...지금쯤 곤히 자고 있겠지...



이른시간이라 농구장도 문이 닫혀있고...

테니스장도 ...아직 아무도 없네...

배드민턴장도 ...

테니스장을 넘겨다 보니...

또다른 놀이터도 찍어주고...가는곳마다 놀이터...


측백나무 / 원산지 아시아 (대한민국,중국) ...꽃말: 기도,견고한우정

측백나무 숲길도 거닐고...

비비추 / 꽃말: 신비한사랑,좋은소식

장병옥잠(長柄玉簪)·장병백합(長柄百合)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는 짧고 단단한 털 모양의 섬유가 둘러싼다.유사종으로 흰 꽃이 피는 것을 흰비비추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을 자옥잠화(紫玉簪花), 잎을 자옥잠엽(紫玉簪葉)이라 하며 약용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봉선화...꽃말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꽃말은 씨앗의 꼬투리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씨앗들이 터져 나가기 때문에 붙여진듯

줄기와 가지 사이에 꽃이 피면서 우뚝하게 일어서서 봉(鳳)의 형상을 한다 하여 봉선화라는 이름이 생겼단다.

어릴때 손톱에 봉선화 물 많이 들려었는데...어린시절 추억도 회상해 보고...


꽃들과 데이트도 했으니 또다시 사부작 사부작 걸어가고...




어느새 감은 이렇게 커가고 있네...




귀여운 꼬마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부모님들은 이렇게 그늘에 모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는곳..,


이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때 부모님들은 이렇게 정자각에서 쉬고...





이렇게 만보도 못 거닐고 집으로 들어왔다. 사진 찍느라 시간이 좀...ㅋㅋ
요즘 덥다는 핑계로 미소 너무 게을러지는 건 아닌지... 이러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산에 가면 힘들어 낑낑대겠지... 푸하하 



'내가 살고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아침 탄천길에는  (0) 2018.08.29
아침 운동으로 탄천길로 ...  (0) 2018.08.07
탄천길에서 만난 꽃들  (0) 2018.06.25
우리집 호접란  (0) 2018.06.22
뒷동산에서 만나는 꽃  (0) 20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