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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충북,괴산 (남군자산)

by 미소.. 2018. 4. 3.

남군자산은

"속리산국립공원의 북쪽, 군자산과 어깨를 기대고 선 남군자산은 쌍곡과 화양구곡, 갈론계곡이 어우르고, 가까이에는 대야산·칠보산·

도명산 등 괴산의 명산들이 에워 싼 풍경이고 멀리로는 속리산을 비롯 월악산, 조령·주흘산까지 조망되는 조망의 명소인 곳이다".

하관평마을 버스 정류장앞 이곳에서 산행시작...


하관평 마을에서 산행 시작해서 오르는데... 길은 가랑잎으로 덮여있어 길인지 아닌지 가끔 산악회에서 걸어둔 시그널을 보고 따라 오르다
보면 길옆에 커다란 암릉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 바위는 잘라 올려놓은듯한 줄이 선명하게 나 있어 신기하고...



얼마를 올라 왔을까 전망이 터지기 시작...그런데 미세먼지는 보통이라는데 시야가 영 좋지 못하다.


이정표도 없는 산길을 이래 짐작으로 오르다 보니 커다란 마당바위를 지나 삼형제바위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코끼리 바위

커다란 암릉 위에 또 다른 암릉(코끼리 바위) 이곳 삼형제 바위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코끼리 바위 옆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사진을 찍어준다나...


이 바위가 얼마나 큰지 바위 옆에 배낭을 벗어 노았는데... 배낭은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

신기하게 생긴 바위라 또 찍어보고...




이 소나무 뿌리는 분명 죽은것 같은데...푸른 소나무 가지가 신기해서...

앞에 보이는 산이 대야산 인가? 흐릿해서 그냥 짐작으로...

이 좁은 바위틈을 지나가야 하나보다...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낀겨 못 빠져나갈라요...ㅋㅋ 일명 산부인과 바위라고

조심조심 빠져나가고...


이곳도 조심스럽게 오르고...

로프타고 오르기도 하고...

암벽도 오르고...


암벽을 기어올라 주변을 감상하기도 하고...

암릉위에서 내려다본 삼형제 바위...

시간이 지날수록 부연 시야가 ...

산행내내 꽃을 못 봤는데...이제야 생강나무꽃을 만났네...반가움에 사진으로 남기고...


남군자산 정상 바로밑 삼거리에서 만나는 이정표...산행내내 이정표를 못봤거든...정상이 50m 라네...

정상에서 인증샷도 찍고...남군자산 해발872m ...생각보다 쉽게 정상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 풍경 감상하고

그런데 어디가 어디인지 알수도 없고...


아무리 둘러봐도 부연 시야로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도 없고...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보람원 쪽으로 하산을 하는데...암릉앞에 진달래와 철쭉나무가...꽃이라도 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고...


오늘산행한 코스를 바라보고...

왼쪽 끝 봉우리가 조금전에 갔었던 남군자산 정상...





또 오르고...

지루하지 않을만큼 신기한 암릉과 로프구간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쉬었다 가고...

손가락 바위...그런데 왜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 도장을 떠올리게 하는지...


그래도 인증샷 한장 남기고...



이곳은 진달래,철쭉나무가 많았는데 꽃필때 오면 좋을듯...

로프구간이 나타나는데...조심스러워 어디로 내려갈지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제법 위험구간...항상 암릉은 내려갈때가 위험한거...조심조심 하세요.

그렇게 내려오다 보니 보람원이 30분...




또 이어지는 암릉구간...






양 옆으로 철쭉나무가 많았고...


보람원을 20여분 남겨놓고 하산길은 너덜길에다 갈잎이 덮여 길은 없고...진달래는 이제야 피기시작하고...

우륵공연장에 도착을... 이곳 우륵공연장 좌측으로 돌아 뗏목체험장으로 이동...


보람의 횟불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뗏목탐사장으로...그런데 출입금지 란다.

야영장/텐트촌 을 지나고...


이길을 뚜벅뚜벅 걸어 하관평 마을 버스 정류장 앞으로...그곳에 애마를 주차해 놓았거든...


하관평 마을에서 오늘산행한 곳을 바라보고...암릉이 보이는산...


코스: 하관평마을=집바위=삼거리=삼형제바위(코끼리바위)=칠일봉=삼거리=남군자산정상=손등바위=안부=698=

군자치=보람원=하관평마을 버스 정류장